네덜란드(3)-네델란드 음식과축제,맥주, 도개교,/헤이그.가우다(하우다),바를러
여행시기: 2015년 06월~7월. 다음 블로그에서 옮김
주요단어:
네덜란드,헤이그.가우다(하우다)치즈,바를러,도개교,Dutch pay(더치패이),
Holland Festival,튤립축제,게이축제,홍합찜-물르,
청어,프리트,하이네켄,바바리안맥주,그롤쉬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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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베네룩스 루트(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
나의 베네룩스 3국 루트: (네덜란드)암스테르담-헤이그(덴하흐)-하우다(gouda)-킨더다이크(풍차공원)-바를로-
(벨기에)안트베르펜-헨트(Gent)-브뤼허(Brugge)-브뤼셀-(룩셈부르크)에슈 쉬르 쉬르
네덜란드의 행정수도 헤이그(네:덴하흐 Den Haag)
홈피:http://www.denhaag.nl/home.htm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을 둘러보고, 헤이그(네: Den Haag 덴하흐)를 보러 갔다. 참고
로 네덜란드 단어엔 aa처럼 같은 a를 겹쳐 쓰는 경우가 많고, g 는 [h] , ’ㅎ‘ 발음이다.
네덜란드 행정의 중심지 헤이그는 암스테르담에서 남서쪽으로 약 50km 떨어져 있는데, 헤
이그(영어:The Hague, 네덜란드어: 덴하흐 Den Haag)는 ‘백작가의 사유지’라는 뜻이다. 네
덜란드의 정부 부서와 대법원, 네덜란드에 주재하는 각국 공관이 헤이그에 있으며, 국제사
법재판소, 국제형사재판소, 화학무기금지기구 같은 여러 유엔 기구가 소재하고 있다.
헤이그 밀사사건(헤이그 密使事件) 내용 참조: 헤이그특사사건 [─特使事件]
고종(高宗)의 밀사(密使) 이준 열사의 ‘헤이그 밀사 사건’이 있었던 아픈 역사의 현장이 이
곳 헤이그에 있다. 당시 이준열사가 묶었던 용 호텔(de Jong)을 한 네덜란드 교민이 사들
여 [이준열사 기념관]으로 열었다. 참고 링크: 문화재청, 헤이그특사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헤이그 특사사건(特使事件) 또는 헤이그 密使사건은 1907년 고종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특사 이준, 이상설, 이위종을 파견했던 사건이다. 1907년 고종
은 네덜란드 수도 헤이그에서 러시아의 니콜라이 2세가 소집하는 제2회 만국 평화 회의에
을사조약이 대한제국 황제의 뜻에 반하여 일본제국의 강압으로 이루어진 불평등조약임을 폭
로하고 을사조약을 파기하고자 했다.
한국 대표들은 평화회의를 계기로 개최된 국제협회에서 이위종이 유창한 프랑스어, 영어,
러시아어 실력으로 대한제국의 비통한 실정을 호소하는 연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
었다. '조선을 위해 호소한다!'는 제목의 연설 내용은 세계 각국 언론에 보도되어 주목을 끌
었으나 대한제국의 처지를 불쌍히 여길 뿐 구체적인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이후 이준은 헤이
그 특사활동 20일 만에 머물던 호텔(de Jong 용 호텔)에서 사망하는데 이준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을 빌미로 일본은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키고
7월 20일 양위식을 강행하였다. 그리고 이어 순종이 즉위하고 4일 후 한일신협약이 체결되
었다.
헤이그에 있는 이준열사 기념관 |
헤이그에 있는 국제사법재판소(ICJ) |
국제 사법 재판소(國際司法裁判所, 국제사법재판소)
영어: 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ICJ), 프랑스어: Cour internationale de Justice(CIJ))는
상설 국제 법원으로서 유엔헌장에 근거하여 1945년에 설립된 유엔 자체의 사법 기관으로,
네덜란드 헤이그의 평화궁(Vredespaleis)에 소재한다. 분쟁 당사국들의 분쟁을 국제법에 따라
재판하는 것을 임무로 한다. 유엔 총회 또는 안전보장이사회는 법적 문제에 대해 재판소에
유권 해석을 내려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
‘하우다 치즈’ 의 고향 하우다(Gouda) 위키백과: 하우다
속칭 ‘고다(Gouda 네덜란드 발음:하우다) 치즈(링크:하우다 (치즈) - Wikipedia)의 고향 하우다(Gouda)는
암스테르담 남쪽 50Km에 있는 작은 도시로 1272년 도시권이 주어졌으며 하우다 치즈, 파이프 담배,
15세기 시청으로 유명하다.
하우다 치즈는 네덜란드의 남부 하우다(Gouda)지방이 유명하여 그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지금은
우유의 카세인으로 만든 노란 치즈를 흔히 ‘하우다 치즈’라고 부른다. 치즈 모양은 동그란 쿠션(방석)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 보통이다.
네덜란드, 벨기에 국경이 퍼즐 조각처럼 얽힌 바를러 위키백과 참조: 바를러 (Baarle)
퍼즐 조각 같은 바를러. 짙은 갈색이 벨기에 땅이다 |
+로 표시된 국경선과 NL(네)과 B(벨)로 국가 표시 |
바를러는 네덜란드 남쪽 국경 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국경이 찢어진
조각처럼 얽혀 있다. 13세기에 브라반트의 공작이 브레다(Breda)에 땅을 줄 때 비옥한 곳을
군데군데 자신의 것으로 남겨 두고 죽었는데, 1403년에 브레다의 남작이 이곳 나사우의 백
작이 되면서 그의 영지는 바를러나사우, 브라반트 쪽의 땅은 바를러헤르토흐로 불리게 되었
다. 그 결과 바를러는 국경이 이쪽저쪽으로 복잡하게 갈라지게 되었다.
네덜란드 쪽을 바를러나사우(Baarle-Nassau),벨기에 쪽을 바를러헤르토흐(Baarle-Hertog)
라 한다. 바를러헤르토흐는 존더레이헌(Zondereigen)이라 불리는 ‘본토’와 네덜란드 쪽 땅
에 둘러싸인 20개의 위요지(圍繞地:일정한 토지를 둘러싸는 둘레의 땅)로 나뉘어 있다. 벨
기에 땅 안에 네덜란드 땅이 있는데, 가장 큰 땅(영역) 안에 여섯 개, 두 번째로 큰 땅(영
역) 안에 한 개의 네덜란드 위요지가 있다.
이곳에는 네덜란드와 벨기에 국경에 걸쳐 있는 집도 있는데, 그럴 땐 대문을 기준으로 국
적이 결정된다. 심지어 안방과 건넌방이 소속 국가가 다른 경우도 있으며, 가족들의 국적이
다른 경우도 있다 한다. 하지만 국가가 다르고 세금 내는 곳이 달라도 이들은 평화롭게 살
아 가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네덜란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운하와 배, 자전거와 풍차, 튤립 꽃밭과 넓은 목축지
의 가축일 것이다. 목축지의 경계는 대개 물(운하)이므로 따로 철망을 치거나 담을 쌓지는
않았다. 운하에는 사람과 자동차도 건너가야 하므로 특수하게 설계된 도개교(跳開橋)를 많
이 볼 수 있다. 작은 도개교(跳開橋)는 사람과 자전거만 건너지만, 자동차가 지나가는 큰 규
모의 도개교에는 철도 건널목처럼 신호등과 함께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물건 올리고 내
리는 도르래가 설치된 전원주택에는 잘 가꿔진 장미꽃이나 예쁜 정원을 볼 수 있다.
다리를 들었다 내렸다하는 도개교((跳開橋) |
물건 오르내리는 도르래가 설치된 주택 |
자동차가 건너는 도개교((跳開橋)에는 차단기가 ... |
Dutch에 대해 참조: 네덜란드어 (Netherlandic language)
네덜란드 언어를 영어로 더치(Dutch)라 쓰는데 중세엔 'Dietsc', 'Duutsc'였다.
독일어 'Deutsch'도 같은 것으로, 종교와 학문의 언어인 라틴어와 비교해서 단순한 ‘
민중의 언어'라는 뜻을 지녔다. 공식 명칭은 'Nederlands' 또는 'Netherlandic'이
지만 네덜란드에서는 홀란트어(Hollands)라고도 한다.
Dutch coffee(더치커피) (내용 참조 위키백과: 커피 )
더치커피(Dutch coffee 네덜란드풍의 커피)란 말은 일본에서 마케팅을 위해 만든 말이다.
실제로 네덜란드에서 ‘더치커피'라 하면 알아듣지 못하며 Drip coffee(드립 커피)와 대조되
는 단어인 Cold brew(콜드 브류)로 표기하고 있다.
더치커피(dutch coffee)의 유래는 대항해(大航海) 시절에 네덜란드 상인들이 동남아 지역
에서 커피를 유럽으로 실어 나르는 장기간의 항해 중에 커피를 먹기 위해서 고안했다고 전
해지지만, 관련된 문헌은 전혀 없으며 사실상 아무런 역사적 근거도 없다.
다른 커피 추출법과 달리 찬물로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이 적거나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이 많을 수도 있다. 카페인의 특성상 70도 이상에서 추출이
활발히 일어나지만 그 이하 온도에서도 추출이 일어나기 때문에 장시간 추출되는 더치커피
의 특성상 많은 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디카페인 커피(Decaffeine
coffee)로 더치커피(Dutch coffee)를 추천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지식이다.
Dutch pay(더치패이)
비용(費用)을 각자 부담하거나 돈 계산을 할 때 자기 몫을 각자 계산하는 방식을 더치패이
(Dutch pay)라고 하나, 콩글리시며 Dutch treat / go Dutch 등이 올바른 영어 표현이다.
더치패이의 우리말은 ‘추렴’이다. 원래 네덜란드와 식민지를 놓고 경쟁했던 영국인들이 네
덜란드인들의 접대 문화를 낮추어 말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출처: http://kids.hankooki.com/lpage/edu/201304/kd20130415155937118750.htm
네덜란드의 축제
Holland Festival(http://www.hollandfestival.nl/nl/)은 국제적 페스티발로 194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국제 공연 예술을 이끌고 있는 축제로 음악, 오페라, 댄스, 연극 관련 프
로그램이 6월 내내 열린다. 여왕 탄신일(Koninginnedag 4월30일)도 큰 행사로 손꼽히는
데, 이때에는 온 시가지가 오렌지 빛깔로 바뀌며, 사람들은 집에서 만든 물건이나 골동품
을 내와서 팔거나, 먹고 마시고 노래 부르며 떠들썩하게 지낸다.
매년 3월에 열리는 큐켄호프(Keukenhof) 튤립축제(www.keukenhof.nl) 역시 이름난 축제다.
또한 1975년부터 5년마다 5일 동안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해상축제인 암스테르담 항해 축
제(Sail Amsterdam Event)는 암스테르담 설립 7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세
계 각국에서 온 수백 척의 배가 참가한다.
게이프라이드(Gay Pride)는 세계적인 게이축제인데, 이름그대로 게이를 중심으로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바이섹슈얼의 참가 외에도, 개방적인 나라답게 더 많은 일반인(이성애자)들이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이때에는 암스테르담 시내가 무지갯빛으로 출렁인다. 사육제(사순
절 직전의 축제)같은 종교 행사는 가톨릭 세력이 큰 남쪽 지역에만 국한되어 있다.
네덜란드의 음식
홍합 찜(네:mosselen 모썰른) | 비린내 나는 청어(Haring) | 약방의 감초 같은 프리트(frite) |
네덜란드의 음식 중에서 홍합찜(네덜란드선 mosselen 모썰른 / 벨기에선 moule 물르) 요리
는 먹을 만하지만 청어요리는 비린내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 팬케이크와 프리트(frite 감자튀
김), 맥주는 꼭 먹어 봐야 한다.
네덜란드 팬케이크는 크레페(Crêpe)와 유사한데, 밀가루 반죽을 넓적하게 부친 후 그 위에
설탕, 잼, 시럽 등을 올리고 뜨거운 생강 즙을 뿌리기도 한다. 포퍼처스(Poffertjes)는 작은
크기의 팬케이크를 바삭해질 때까지 구운 다음 설탕이나 시럽을 뿌려 먹는 스낵으로 암스테
르담의 팬케이크 베이커리(Pancake Bakery http://www.pancake.nl)가 유명하다.
무엇보다 네덜란드 음식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프리트(friet 감자튀
김)인데, 이것만 전문으로 파는 곳도 많다. 이 프리트(감자튀김)는 그냥 먹기도 하고 마요네
즈에 찍어 먹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맥주 안주로 많이 먹는다.
네덜란드의 맥주
맥주의 왕 ‘하이네켄’ |
바바리아 맥주 | 초록 숲에선 나온 맥주 ‘그롤쉬’ |
네덜란드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맥주는 4개의 대형 양조장(하이네켄, 바바리아, 그롤쉬, 인
베브)에서 생산되며, 네덜란드의 맥주 시장의 50%를 하이네켄이 차지하고 나머지 세 회사
가 각각 15%씩 점유하고 있다. 네덜란드 맥주는 자국민뿐만 아니라 유럽인 등 세계 사람들
에게 사랑받고 있다. 실제 네덜란드 맥주가 독일 맥주보다 유럽 시장을 더 장악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맥주왕'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하이네켄(www.heineken.com/kr)맥주는
1873 년 ‘하이네켄 맥주회사’가 설립되어 약 140년의 역사를 지녔다. 투명하고 시원스런 녹색
병 에 톡 쏘는 맛과 거칠고 쌉쌀한 느낌이 라벨의 붉은 별 만큼이나 상큼하다. 암스테르담에는
과거 하이네켄 맥주 공장이었던 건물을 하이네켄 체험관으로 개방하여 관광들을 불러 모으
고 있다.
네덜란드의 맥주 회사 바바리아(Bavaria)는 1719년 창립 이래 3백년간 맥주를 생산해 오고
있는 유럽 내에서 가장 큰 맥주 제조 회사인데, 1978년에 무알콜 맥주를 처음 만들었다. 바
바리아는 독일 남동부 지방 바이에른(Bayern)의 영어 이름이다.
'초록 숲서 나온 술'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롤쉬(Grolsch) 맥주
내용 출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110708550589051
‘그롤쉬 Grolle(그롤)’은 초록 나무란 의미로 1615년 피터 꾸페이(Peter Cuyper)가 맥주 공
장을 설립한 이래 400년 전통을 가진 맥주로, 하이네켄과 함께 네덜란드의 대표 맥주이다.
재활용 가능한 코르크 마개가 독특하고 병에 새겨진 맥주의 원료인 맥아 그림과 grolsch라
는 돋을새김이 이채롭다.
그롤쉬맥주는 야채맥주로 알려진 환경 친화적 맥주로 무려 36종류나 된다. 그롤쉬는 청량
하면서도 깊이 있는 씁쓸한 맛을 내는데, 이 독특한 맛과 향의 비결은 맥아, 호프, 물 등 엄
선된 최상의 천연원료와 함께 사용되는 서로 다른 두 종류의 홉과 숙성 시간에 기인한다.
그롤쉬는 세계 각지에서 열린 유수의 주류 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았을 만큼 최상의 성분과
맛으로 인정받고 있다. 샴페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스윙탑(Swingtop)' 뚜껑을 장착하고 있
어, 보는 재미도 있지만 병을 열 때 '뻥∼'하는 소리가 나서 듣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그 외의 술로는 네덜란드 Gin(진)인 Bols Genever(제네버)는 쥬니퍼베리(Juniper berry 노
간주나무)로 만든다. 제네버는 Gin의 원류로 네덜란드에서 생산되어 영국으로 넘어가 Gin
으로 변형되었다. 머리가 돌 정도로 독한 술로 이걸 한잔 한 뒤 맥주를 마신다.
네덜란드 전통주로는 설탕과 달걀로 만든 달걀술 에드보카트(advocaat)와 약초로 만든 베
렌버그(네: 베이렌뷔르흐 Beerenburg ‘맛이 쓰다는 뜻‘)가 있다.
유럽(네덜란드)에서 숙박, 주차하기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호텔비뿐만 아니라 음식비, 주차료, 자동차 기름값 등 물가가 무척 비
쌌다. 암스테르담이나 헤이그 같은 경우는 호텔비, 시내 주차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자동차로 유럽 여행을 하면서 신경 써야할 것 중의 하나가 ‘어디서 먹고 자는가’와 ‘차를 어
디에다 주차해야 되는가‘라는 것이다. 유적지나 볼거리가 몰려 있는 구도시의 도심(Center
/ 이탈리아:Centro)의 경우 호텔비도 비싸고, 자동차 차고 사용료를 추가로 내야하는 경우
가 많지만, 도시 근교의 호텔은 방값도 싸거니와 따로 차고 주차료도 받지 않는다.
구도시(old city)에는 주차할 곳이 많지 않으며, 심지어 이탈리아의 경우 도심통행제한
ZTL(Zona Traffico Limitato)이 있다. 공공주차장이 사설주차장보다 비교적 주차 가격이 싸
므로 유적지 근처의 공공 주차장이나 노상 주차장을 이용하게 된다. 참고로 대부분의 유럽
에서는 일요일이나 국가 공휴일의 공공 주차장의 주차료는 무료이며, 밤 시간 주차도 무료
이다. 다만, 야외 무료주차장의 방범 문제는 별개의 문제이다.
우리는 도시 외곽에 호텔을 잡아서 숙박비와 주차비를 아꼈고, 시내에 나가서 어디에 주차
할 것인가에 대해선 미리 연구(고민)가 필요했다. 내비게이션이 있다 해도 외지인이 편하게
몇 시간씩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내비게이션에서 바로 찾기가 그리 쉽지 않다. 따라서
우리 가족 같은 경우는 보다 저렴한 공공 주차장이나 노상 주차장을 주로 이용하였는데, 아
래의 방법도 주차 문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
1. 우선 해당 도시의 홈페이지에서 주차관련 내용을 알아보거나, 먼저 다녀간 이의 경험담
을 인터넷으로 조사(surfing 서핑)하였다.
2. http://www.interparking.com/ , http://www.q-park.com/ 같은 유럽의 주차 체인 회사
의 웹페이지를 통해 방문하려는 도시의 주차 관련 정보(장소, 비용)를 알아본다. 유럽 도
시 주차비는 무조건 비쌀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유적지나 볼거리에 가까우면서도 생각보
다 싼 대형 주차장들이 이런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다. 암스테르담, 브뤼헤, 브뤼셀, 룩셈
부르크를 구경할 때 이런 주차장을 미리 검색해 보았다. 하루 종일 주차해도 10유로 미
만의 주차비를 받는 곳도 있다.
(계속)
-참고- 이전 네덜란드 여행기 바로가기.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여행기로 연결됨.
네덜란드(3)-네델란드 음식과축제,맥주, 도개교,/헤이그.가우다(하우다),바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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