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즈의 유래

치즈의 유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많이알려진 치즈의 유래는 고대 아라비아의 카나나라 불리는 행상이 먼길을 떠나는 여행준비에 음료로 쓰기 위해 양의 위를 건조시켜 만든 물 주머니를 만들었고 여기에 염소의 젖을 채웠는데 하루의 여행을 마치고 밤에 물 주머니를 열어보니 하얀 물과 흰덩어리로 변화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그 덩어리를 조심스럽게 먹어보니 맛이 좋아 이를 전파시킨것이 유래입니다.

 

2.  치즈의 종류

 

모짜렐라 치즈

모짜렐라 치즈는 흔히 피자토핑으로 사용하는 치즈입니다.

이탈리아 치즈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즈 중 하나입니다. 샌드위치나 그라탕류 요리에도 주요 사용됩니다.

 

- 고다 치즈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치즈로 먹기 편하고 맛이 순해 치즈요리에 기본적으로 사용됩니다.

 

- 브리치즈

최상급의 치즈로 프랑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치즈라고 하네요.

치즈로 만든 과자라고 불릴 정도로 맛이 좋다고 합니다. 바게트에 발라먹어도 맛이 좋아요ㅜ.ㅜ

 

- 에멘탈 치즈

스위스 전통 치즈입니다. 부드럽고 단맛이 나서 샐러드와 샌드위치에 넣습니다.

만화속에 자주 나왔던 그 치즈!!! 이 치즈만 보면 톰과 제리가 생각나용~

 

- 체다 치즈

체다 치즈가 바로 낱개로 포장되어서 팔리는 치즈입니다. 라면에 넣어서 치즈라면으로 먹기도 하고

그냥 뜯어먹어도 맛있는 치즈이지요.

 

- 크림 치즈

빵이나 과자에 발라먹는 치즈입니다.

 

- 파마산 치즈

이탈리아 원산지인 고급스럽고 독특한 향을 지닌 치즈입니다. 파스타 요리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3. 치즈의 역사

 아라비아 민화에 아라비아 상인이 양의 위로 만든 물주머니에 우유를 넣어 여행을 하는 동안 태양열로 따뜻해진 우유가 응유 효소의 작용으로 굳어져 치즈가 처음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 얘기가 있다. 역사적으로는 BC 3500년 무렵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젖소 사육, 착유, 유가공을 했음을 나타내는 석판이 발견되었고 BC 4000-BC 2000년에 이집트, 인도, 중앙 아시아 지방에서도 치즈 등이 제조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터키를 거쳐 그리스에 전해져 <오딧세이>에도 치즈가 기록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 뒤 이탈리아 반도에서 유럽 각국으로 퍼져 각국에 독자적인 치즈가 많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7년 임실에서 처음으로 제조되었다.

고대 그리스에 버드나무로 만든 바구니에 치즈를 넣어 숙성시켜 먹는 것을 formos라 불렀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이 forma-->formage로 변형되었다가 오늘날의 formage(프랑스)로 변형된 듯하다. 각국의 치즈 명칭은 cheese(영국), fromage(프랑스), kase(독일), formaggio(이탈리아), gueso(스페인)라고 부른다.

 

4. 치즈의 효능

치즈가 오랜 세월 사랑받는 이유는 맛과 향이 좋을 뿐 아니라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이에요.

 치즈는 우유의 영양이 농축된 ‘영양 덩어리’에요.

치즈는 전체 영양 성분의 20∼30%가 단백질과 지방으로, 칼슘 인 황 비타민도 풍부해요.

특히 뼈에 좋은 칼슘이 풍부해 치즈 약 30g이 우유 200mL에 해당된다는 사실!

치즈에는 칼슘 흡수율을 높이는 비타민 D의 함량도 높아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뿐만 아니라 노인층에도 유용해요.

 

치즈의 또 다른 효능은 단백질과 지방 함량은 육류 수준이지만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는 점!

몸매 관리 중인 여성에게도 적합해요.

다이어트 중에 칼슘이 손실될 위험이 높은데, 치즈는 칼슘이 풍부해 그런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치즈에 풍부한 비타민A와 비타민B는 피부 조직의 성장을 돕고 조직을 재생시키는 역할을 해요.

비타민A가 부족하면 피부가 칙칙해질 수 있고, 비타민B가 부족하면 피부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어요.

 

치즈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 성분이 풍부해서

체내 알코올 흡수 속도를 늦춰서 덜 취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요.

와인 안주로 궁합이 좋다는 얘기다. 간의 재생을 돕고 숙취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5. 치즈 만드는 법

치즈는 일반적으로 우유 속에 들어있는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을 레닌이라는 효소에 의해 응고시켜 만든다. 하지만 산을 이용해서 응고를 시키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는 집에서 만들기도 쉽다. 10분 만에 치즈를 만들 수 있을 정도다.

이 홈메이드 치즈는 오래 숙성을 시켜 만든 일반 치즈와 다른 신선하고 색다른 맛을 낸다. 잘 만들어진 홈메이드 치즈는 프레시 모짜렐라 치즈나 크림치즈와 비슷한 맛이다. 오히려 조금 더 고소한 맛이 난다. 잼과 함께 베이글이나 식빵에 발라 먹어도 좋고, 토마토를 곁들여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끝-

교통사고 합의요령

1. 먼저 합의금액을 제시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험회사는 법적으로 타당한 합의금이 대략 얼마인지 예상해 낼 수 있습니다. (만약 서로간의 합의가 이루어 지지 못한다면 법대로 하게 되는 것이고, 소송에 의하여 판사가 결정해주게 되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회사에서는 피해자에게 먼저 합의금액을 물어 봅니다.

 

이것은 보험회사가 고도의 심리전을 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만약 순진한 피해자가 아무것도 모르고 적은 요구금액을 대답하면 보험사는 ‘얼씨구나~ 땡 잡았네’ 하면서 그 금액 그대로 합의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밑져야 본전이고 재수 좋으면 횡재할 수 있으니 일단 한번 찔러 보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일단 내가 내 입으로 스스로 오십만원이라고 언급하고 나면, 나중에 오십만원은 내가 잘 몰라서 너무 싸게 부른 거였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하더라도 왠만해선 오십만원보다 너무 높은 금액을 차마 부르지 못하게 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우리의 무의식 속에 나 스스로 실언을 했다라는 것을 인정하기 싫은 심리의 의지가 나도 모르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도 알면서도 당하는 거구요, 심리학적으로 증명된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피해자가 먼저 합의금액을 언급하시는 것은 좋지 않으며, 보험회사로 하여금 합의금액을 제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험회사에서 지정하는 병원에는 가지 않습니다.
보험회사 자문병원은 보험회사에서 자문료를 받기 때문에 그 곳의 의사들은 아무래도 보험회사 입장에서 피해자를 감정하게 되는 수가 많습니다.

 

3. 보험회사에 당당하게 대하십시오.

보험회사 보상담당자에게 쩔쩔매고 사정하는 피해자를 가끔 보게 되는데 참으로 안타깝고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심지어 <보상직원이 ‘이러시면 합의 못해드립니다.’ 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또 그걸 피해자가 붙잡고 ‘제발 앉아보세요. 합의할테니 이러지 마세요.’ 했다>는 기가 막힌 환자분의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

 

아직 다 낫지도 않은 분이 헐값의 합의 후에 저한테 치료받으러 오신 것이죠. 사연을 듣고 참 기가 막히더군요. 그래서 제가 합의취소(합의취소가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니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를 시켜드리고 그동안 어떻게 기만당하신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주욱~ 설명해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이 아주머니께서는 정말 고맙다고 제게 큰 절을 하시면서 이렇게 속은 내가 정말 바보같고 날 이렇게 가지고 논 보상직원이 너무 얄밉고 분하고 억울하여 눈물이 난다면서 우시더군요.

 

'보험회사는 대기업이고 전문적 집단이고, 피해자는 혼자이면서 약하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 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피해자는 보험회사에 더욱 더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피해자가 자기 주장이 강하면 강할수록 보험회사에서는 피해자를 만만하게 볼 수 없게 되고, 따라서 그 피해자에게 더욱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합의금액의 산정에서도 장난치기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험사는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험회사에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 보험회사는 그 부분을 이용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싼 값에 합의하려고 시도합니다. 약자라고 해서 조금이라도 더 인심 써준다던가 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4. 보험회사에서 흔히 써먹는 거짓말: 이런 말들은 무조건 거짓이라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1) "병원에 입원하면 병원만 돈 벌어 주는 것이니 병원에 줄 돈 하루에 3만원씩 잡고 위자료 등 합쳐서 100만원 줄테니까 웬만하면 지금 퇴원 하시고 합의 하시죠." “퇴원하기 전에 합의해야 유리합니다. 입원기간이 길어지면 보상금 없습니다."

"계속 침 맞으실거면 합의금에서 하루에 2만원씩 빼고 줄거니까 나중에 피해자님께서 받을 수 있는 돈은 별로 없으니 알아서 하세요."

 

- ‘치료비와 합의금의 합은 일정하다’ 또는 ‘치료비와 합의금의 반비례한다’ 는 법칙이 과연 존재할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치료를 열심히 받아야 합의금도 더 높이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환자분이 병원에서 차지할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여 엑스레이도 안 찍도 치료도 안 받고 버티면 보상담당자는 어떻게 나올까요? ‘아 우리 회사를 위해 병원으로 새나갈 돈을 절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절감하여 주신 금액만큼 피해자님께 되돌려드리겠습니다. 자~ 특별히 두둑한 합의금 받아 가십시오.’ 라고 할까요?

절대로 안 그렇습니다. 오히려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아 꾀병을 부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라고 주장하면서 법원에 조정신청을 냅니다.

 

2) “우리가 제시하는 보상금으로 종결하시고 만약 아프시면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으면 됩니다.”
-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으시면 ‘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아니라’ 고 스스로 인정하는 의미가 됩니다. 절대로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3) “초진진단만 보상금에서 인정되고 추가진단은 불인 됩니다."
- 거짓입니다. 무시하십시오. 추가진단도 인정됩니다. 의사 또는 한의사의 진단서에는 백프로 다음과 같은 단서가 붙습니다. 그 내용은 ‘ 단, 초진 진단이며 추후 경과 관찰하여 추가적 진단 또는 치료기간의 연장을 요할 수 있습니다.’ 라는 내용입니다.

 

4) “합의에 불안하시면 향후 후유장해가 있다면 그 부분은 나중에 다시 보상해 드리겠습니다. 못 믿으시겠다구요? 그렇다면 여기 합의서에 명시해드리겠습니다.”

- 정말 보상해 줄까요? 당연히 안 해줍니다. 여기에 딱 속아 넘어가는 환자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왜냐면 말이 참 그럴 듯 하거든요.

 

 ‘피해자님~ 일단 합의금 얼른 챙겨가세요. 그리고 혹시나 아프시면 우리 회사가 치료비 부담합니다. 돈도 챙기시고, 아플까봐 걱정하실 것도 없고 얼마나 좋습니까? 제가 선생님 인상이 좋으셔서 특별히 후하게 쳐드리는 것이니 망설이지 말고 바로 도장 찍어주세요! 어서!’ 이러면 우리 피해자 환자분들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아~ 신경 쓰는 것도 은근 귀찮은데 그냥 끊내버려? 합의 이후에도 책임지겠다는데.. 그리고 나한테는 특별히 후하게 쳐주겠다는데. 게다가 주위에선 겉만 보고 멀쩡한 것으로 착각하여 얼른 합의하고 끝내라는 무책임한 말을 무심하게 던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합의한 이후에 후유증이 발생할 시에는 책임지고 치료비를 지급하겠다.’ 라는 문구는 순진한 우리의 짐작과는 다르게 법적으로는 ‘그 후유증이 사고로 인한 것이라는 것을 피해자가 입증했을 때만 보상해야한다. 반대로 피해자가 입증하지 못하면 당연히 보상해줄 의무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같은 말이라도 일상생활에서 통하는 의미와 법적인 의미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날 수가 있지요. 이런 경우가 바로 그렇습니다. 환자분께서 나중에 내 몸의 불편함이 그 당시의 교통사고 때문이라는 것을 입증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당연히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의사, 한의사한테 가면 입증해줄까요?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의사, 한의사가 문제일까요? 아닙니다. 아직 현대의학이 그 정도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법원에서도 인정해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6) “변호사한테 위임하면 그들에게 좋은 일만 시키는 꼴이 되고 이것저것 떼고 나면 남는 것이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하루라도 빨리 합의를 해야 한 푼이라도 더 가져갈 수 있습니다. 지금 합의 합시다. 지금 합의하신다면 남들보다 특별히 생각해서 드리겠습니다.”

 

- 부상이 심한 경우에는 소송해서 받게 되는 금액이 보험사에서 제시한 금액의 10배가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남들보다 특별히 생각해서 준다? 정말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5. 합의는 언제 해야 하는가?

교통사고의 소멸시효 기산점은 일반적으로 합의기간은 사고일로부터 종합보험 3년, 책임보험, 무보험차량, 개인보험 등 2년이므로 조급한 마음은 과감히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보험사에서 병원치료비 지불보증 마지막 날로부터 소멸시효는 다시 시작되며, 또한 후유장해를 함께 받았다면 그날부터 시작되고, 그리고 가지급금을 받았다면 마지막 받은 날로부터 소멸시효 기산점은 시작되므로 보상직원과 비전문가의 사탕발린 말에 현혹되어 충분한 치료를 받지 아니하고 조기합의를 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부상부위를 충분히 치료하여 사고 이전 상태로 회복하는 것이며 후유장해가 남지 않도록 치료에 전념하는 것입이다. 자칫 잘못 그 유혹에 넘어가 조기합의를 끝내고 100-200만원 받고 합의서에 서명날인 해주었다가는 평생 동안 후회할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피해자와 얼마나 싼 가격에 얼마나 일찍 보상합의를 끌어내느냐가 보상담당 직원의 능력이고 그런 직원에게 보험회사는 보너스와 승진을 주는 것입니다. 다 나은 줄 알았는데 합의도장 찍자마자 다시 아파오는 수가 있습니다. 거짓말 같나요? 아닙니다. 진짜 비일비재합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인한 손상부위가 아직은 통증을 나타내지 않고 잠복되어 있다가 나중에 튀어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완전히 통증이 없는 상태까지 치료받으시고 최소 한 달 이상 괜찮은 상태가 지속되는지 지켜보시고 계속 괜찮으시다면 그 때부터 합의 협상에 임하시면 되겠습니다.

 

6. 특인제도(초과심의)

보험회사는 순진한 사람에게는 회사의 내부적인 보상기준 보다 적은 보상을 해주고 반대로 뭔가를 알고 따지는 사람에게는 사내보상기준보다는 많고 소송하여 판결나는 예상금액보다는 적은 중간 액수에 합의할 것을 유도합니다. 이것을 특인이라고 합니다.

 

1)자동차보험회사의 보상직원들이 피해보상해줄 때 첫 번째로 제시하는 것이 회사보상기준에 의한 보상금입니다. 이를 보험회사 직원들은 규정에 의한 보상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보험회사의 보상규정 또는 보상약관은 그 회사가 마음대로 만든 자체적인 기준일 뿐입니다. 당연히 객관적으로 타당한 잣대로 삼을 수 없으며, 피해자에게 그 내용을 강제할 수 없습니다.

 

만약 피해자가 '법원의 예상판결액에 의한 보상을 해주지 않으면 소송하겠다' 고 하면 보상직원은 시간을 좀 달라고 할 것입니다. 즉 본사의 허락이 없이는 예상판결액에 상당하는 합의금을 줄 수 없고, 본사의 승인을 받아야만 줄 수 있다고 할 것입니다.

 

2) 보험회사 보상직원에게 ‘회사규정에 의한 액수는 더 이상 얘기하지 말고 특인이나 초과심의 올려 인정될 액수를 제시하라고 하면 그 말이 떨어지는 순간부터 피해자를 만만하게 보지 못하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특인으로 인정되는 액수는 예상판결액의 80% 정도를 제시함이 보통인데, 그 이유는 소송으로 갈 경우 소송비용과 변호사 수임료가 약 20%정도 지출될 수 있으므로 소송하더라도 실제로 피해자가 받게 될 비용은 예상판결액의 80%정도 밖에 안 되니 그 돈에 합의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4) 특인제도에 의한 보상금도 실제 받을 수 있는 손해배상액에 터무니없이 못 미치는 수가 비일비재하므로 특인에 의하여 제시된 금액에 합의할 것인지 아니면 소송할 것인지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5) 특인은 본래 예상판결액의 85-90%를 지급함으로써 소송까지 가지 않고 일찍 종결짓자는 좋은 취지입니다. 소송으로 갈 경우 원고도 변호사 비용과 조정이나 판결까지의 기간에 있어 부담스럽고 보험회사는 피고대리인에게 지급해주어야 하는 결코 적지 않은 변호사비용과 만일 조정으로 끝나지 않고 판결로 가게 될 경우 소송비용과 지연이자를 다 물어주어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특인제도는 피해자와 보험회사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그러나 보험회사가 특인금액을 부당하게 산정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첫 번째 문제점은 예상판결액을 산출할 때 쓰이는 공식이 법원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문제점은 장해율 산정에 있어서 근거 없이 기왕증을 적용하고 영구장해를 한시장해로 적용하고 이것 떼고 저것 떼고 하다보면 남는 것은 쥐꼬리뿐이고 그 중에서 다시 80%에 끼워 맞추니, 결국 법원에 소송하여 인정되는 액수의 1/3 정도에도 못 미치는 황당한 사람의 몸값이 계산되기도 합니다.

 

7) 특인으로 끝낼 때에도 보험회사는 피해자에게 감사하다고 큰절을 올려야 합니다. 왜냐면 판결로 갈 경우 보험회사에서 피해자측의 소송비용을 모두 물어주어야 하는데 그것이 안 나가지요. 지연이자도 아낄 수 있지요. 그리고 소송시 주어야 할 보험회사측 변호사의 수임료를 안 주어도 되기 때문입니다.

 

7. 치료를 열심히 받아야 합의금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 적을 알아야 전쟁에서 승리한다고 하지요? 보험사의 입장에서 생각해봅시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서 아프다고 합의 안 해주는 환자한테 합의금을 더 많이 줄테니 합의해달라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당연히 없지요. 왜냐면 시간 끌어도 손해 볼 것이 없으니까요. 심지어는 치료를 안 받는 것으로 보아 꾀병이라고 주장하면서 법원조정신청을 내기도 합니다. 반대로 치료를 열심히 꾸준히 받는 환자한테는 합의금을 많이 주더라도 빨리 끝내는 것이 회사에게 이득이 되겠지요? 괜히 합의금 아끼려고 시간을 더 끌다가는 치료비가 점점 불어나서 회사 입장에선 더 큰 손해가 되겠지요.

 

그래서 보상담당자는 치료를 열심히 받는 환자한테는 합의금을 높게 줘도 팀장이나 사장님한테 깨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치료도 잘 받지 않는 환자한테 괜히 합의금을 많이 주었다간 팀장이나 사장한테 무능하다고 문책을 당할 것입니다.

 

8. 진단,치료 기록을 보험사에 넘겨주어선 안 됩니다.

보상직원이 서류를 들고 찾아와 사인을 요구할 때는 꼼꼼히 읽어보시되 '진료기록 열람 동의' 부분에는 절대 사인해서는 안 됩니다. 이 자료를 가지고 자문병원 의사에게 유리한 판정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9. 보상담당 직원으로부터 부당한 횡포를 당한 때는 어디에다 호소해야 할까요?
1) 전화해서 팀장을 바꾸라고 해서 잔뜩 진상을 부려준다.
2) 사내 감사실(민원실)에 전화해서 난리친다.
3) 금융감독원(공제조합은 국토해양부)에 전화해서 사정을 이야기하거나 민원을 제기한다.


-끝-

식해(食醢)와 식혜(食醯 )

 

식햬와 식혜는발음이 비슷하지만 내용이 전혀달라서 지방에 따라 오해하는데 글자도 다르고 내용도 다른 것이니 구별해보자
 

'식해(食)'와 '식혜(食醯)'의 한자어에서 보듯 둘 다 '밥'이 공통적인 재료로 들어가고 숙성시켜 만든 음식이란 점에선 비슷하지만 첨가되는 내용물에 따라 그 맛이 각각 미묘하게 나타납니다.

 

◑식해 [ 食醢 ]

 

 


생선을 토막친 다음 소금 ·조밥 ·고춧가루 ·무 등을 넣고 버무려 삭힌 음식을 말한다.곡식의 식(食)자와 어육으로 담근 젓갈 해자를 합쳐 표기한 것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고루 분포하는 음식이다. 한국에서는 함경도 가자미식해 ·도루묵식해, 강원도 북어식해, 경상도 마른고기식해, 홀때기식혜. 황해도 연안식해 등 지방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개 기본재료는 엿기름 ·소금 ·생선, 좁쌀이나 찹쌀 등이다. 여기에 고추 ·마늘 ·파 ·무 ·생강 등 매운 양념이 첨가된다. 한국에서는 17세기 초부터 음식문헌에 소개되기 시작하였다. 

식해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중국 북송 때의 시인인 소동파(蘇東坡)가 필화사건으로 옥살이를 하고 있을 때 아들에게 자신의 생명이 위태로워지면 식해를 들여보내 이를 알려달라는 약속을 하였다. 때마침 아들이 옥바라지를 위한 돈이 떨어져 이를 구하고자 옥바라지를 친척에게 맡겼는데 부자간의 약속을 모르던 친척이 식해를 들여보내자, 허탈감에 빠진 소동파는 신종(神宗)에게 시를 지어 바침으로써 그 시에 감동한 신종이 그를 사면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식혜 [ 食醯 ]

 

 


단술 ·감주(甘酒)라고도 한다. 문헌상으로는 1740년경에 편찬된 《수문사설》에 처음으로 나오며, 1800년대의 《규곤요람》 《시의전서》 등에는 식혜 제조법이 나온다. 만드는 법은 엿기름가루를 따뜻한 물에 풀어 3∼4시간 두어 누르스름한 물이 우러나게 한다. 되게 지은 뜨거운 밥을 퍼서 작은 항아리 같은 그릇에 담고 엿기름물을 부어서 60 ℃로 보온한다. 엿기름물에 있는 아밀라아제가 작용하는 적당한 온도는 60 ℃이며, 이때 맥아의 효소작용으로 밥알이 삭는다. 5시간쯤 지나면 밥알이 몇 알 떠오르는데, 어느 정도 떠오르면 밥알을 건져서 냉수에 말끔히 헹구어 놓는다. 항아리에 남은 물에 설탕을 넣어 달게 하고 헹군 물을 섞어 생강 몇 쪽을 넣어 펄펄 끓여서 식힌 후 가라앉혀 항아리에 담아 두고 먹는다.

먹을 때는 화채그릇에 준비한 국물을 담고 식혜 밥알을 적당히 떠 넣고 실백 ·석류알을 보기 좋게 띄운다. 여기에 유자청을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향기가 좋아진다. 식혜를 낼 때는 설탕을 곁들여 식성에 맞추어 먹도록 한다. 일설에 의하면, 식해(食)에서 매운 양념과 비린 어육(魚肉)을 제거하고 밥과 엿기름만으로 달콤하고 걸쭉하게 국물을 만든 것이 식혜라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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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내용출처: 위키백과  블록체인  

블록체인(영어: block chain[1][2], blockchain[3][4][5])은 관리 대상 데이터를 '블록'이라고 하는 소규모 데이터들이 P2P 방식을 기반으로 생성된 체인 형태의 연결고리 기반 분산 데이터 저장환경에 저장되어 누구라도 임의로 수정할 수 없고 누구나 변경의 결과를 열람할 수 있는 분산 컴퓨팅 기술 기반의 데이터 위변조 방지 기술이다.[6] 이는 근본적으로 분산 데이터 저장기술의 한 형태로,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데이터를 모든 참여 노드에 기록한 변경 리스트로서 분산 노드의 운영자에 의한 임의 조작이 불가능하도록 고안되었다. 블록체인 기술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에 사용된다.[7] 암호화폐의 거래과정을 기록하는 탈중앙화된 전자장부에 쓰이는 것인데, 이로써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많은 사용자들의 각 컴퓨터에서 서버가 운영되어 중앙은행 없이 개인 간의 자유로운 거래는 불가능 할 수 있다.[8]

기본 원리[편집]

블록체인 아키텍처의 핵심적인 장점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 블록체인은 대규모의 노드들 사이에서 각 노드에 분산 저장된 장부의 데이터를 항상 있도록 하는 합의 수렴 알고리즘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노드가 익명으로 실행되거나, 연결이 좋지 않거나, 심지어 신뢰할 수 없는 운영자가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게 한다.

탈중앙

암호화폐의 노드는 부분 또는 전체의 블록체인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페이팔과 같은 시스템에서 필요로 하는, 중앙 집중형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게 한다. [1]

일반적인 장부에는 수표나 영수증 또는 약속어음의 교환내역이 기록되는 반면에, 블록체인은 그것 자체가 거래장부인 동시에 거래증서(수표, 영수증, 약속어음)이다. 비트코인에서는 거래들의 지불되지 않은 결과의 형태로 존재한다고 표현한다.[9]:ch. 5

"지불인 갑이 00원을 수취인 을에게 보내다" 형식의 거래는 소프트웨어 앱(비트코인 지갑앱 등)을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뿌려진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노드들은 거래를 검증한 다음, 자신의 장부에 거래를 추가한다. 그리고 이 거래가 추가된 장부를 네트워크의 다른 노드들에 뿌린다.[9]:ch. 8

이중 지불 방지[편집]

암호화폐들은 신뢰할수 없는 제3자에 의한 시간표시거래를 블록체인에 추가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작업증명(proof-of-work) 또는 지분증명(proof-of-stake) 같은 다양한 시간표시 방법들을 사용한다. 이것은 누구나 쉽게 이중지불되는 돈의 문제를 회피할 수 있게 한다.[10]

개발과정[편집]

블록체인의 첫 구현체 개발은 비트코인으로 시작되었고, 추가적으로 성능개선, 익명성 추가, 저장기능과 스마트 컨트랙(smart contract) 기능들이 개발되었다.[11] MIS 분야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블록체인 구현사례[편집]


우리는 나이를 말힐 때, 구어로는 스물, 서른, 마흔 등 순수한 우리말을 사용하지만,
흔히 대용어를 사용해왔다.

志學(지학=15세),  而立(이립=30세), 不惑(불혹=40세), 知天命(지천명=50세),
耳順( 이순=60세), 從心( 종심=70세) 등은 공자가 논어에서 쓰면서 비롯된
대용어(代用語)이다.


70세의 대용어로 흔히 쓰는 古稀(고희)는 당나라 때 시인 두보가 곡강이라는 시에서

人生七十古來稀 - 옛날부터 70세까지 사는 사람은 드물다 -

라고 읊은 데서 유래한 것이다.

또 48세를 桑年(상년), 61세를 回甲(회갑), 62세를 進甲(진갑),

81세를 望九(망구), 91세를 望百(망백), 100세는 百壽(백수) 또는

期壽(기수) 라고 한다 .

그러나
卒壽(졸수=50세)  喜壽(희수=77세),
米壽(미수=88세) 百壽(백수=99세)는 모두 일본식 한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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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태어났을 때를 의미하는 것.
-농장(弄璋 놀 롱, 구슬 장) : 예전에는 아들을 낳으면

구슬[璟]장난감을 주었다고 하는 데서 유래.

 ‘아들을 낳음’을 이르며 ‘농장지경(弄璋之慶)’의 준말.

-농와(弄瓦 실패 와) : 예전 중국에서 딸을 낳으면 베를 잘 짜라는

 뜻으로장난감〔弄〕 실패〔瓦〕유래하여 ‘딸을 낳음’을 이른다.

    ‘농와지경(弄瓦之慶)’의 준말.

*2~3세-제해(提孩  끌 제. 어린아이 해) : 어린아이를 손으로 안다.
     아기가 처음 웃을 무렵(2~3세)을 뜻. 해아(孩兒)                

*15세-지학(志學) : 공자(孔子)가 15세에 학문(學文)에 뜻을

두었다는 데서 유래.  

*육척(六尺) : 주(周)나라의 척도에 1척(尺)은 두 살 조금

지난 아이의 키를 의미.그래서 6척은 15세를 뜻한다.   

   10살이 채 못 된 아이를 일컫는 말.  삼척동자(三尺童子)

*16세 -과년(瓜年) : 과(瓜)자를 파자(破字)하면`八八'이 되므로       

여자 나이 16세를 이름.
특별히 16세를 강조한 것은 옛날에는 이때가 결혼 정년기였기 때문이다.
          
20세-약관(弱冠) : 20세 전후한 남자.

요즘은 없어졌지만 옛날에는 원복(元服: 어른 되는 성례 때 쓰던 관)식을

행했다고 한다.

[예기(禮記)],`곡례편(曲禮編)'에 "二十日弱하니, 冠이라"하여

`20세는 약(弱)이라 해서 갓을 쓴다'는 뜻인데,

그 이미는 갓을 쓰는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은 약 하다는 뜻이다.

-방년(芳年) : 20세를 전후한 왕성한 나이의 여자.

꽃다운(芳) 나이(年)를 뜻.

30세-이립(而立) : 공자(孔자)가 30세에 자립(自立)했다고 말 한데서 유래.

40세-불혹(不惑) : 공자(孔子)가 40세에 모든 것에 미혹(迷惑) 되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

*강사(强仕) : [예기(禮記)]에 "四十日强而仕"라는 구절.

"마흔 살을 강(强)이라 하는데, 이에 벼슬길에 나아간다."는

 뜻에서 유래.        
  
48세-상년(桑年) : 상(桑)의 속자(俗字)는 `十'자 세 개 밑에

나무 목(木)을 쓰는  데,이를 파자(破字)하면 `十`자 4개와 `八`자가

되기 때문이다.

50세-지명(知命) ; 공자(孔子)가 50세에 천명(天命;인생의 의미)을

알았다는 뜻. ‘知天命’의 줄인 말.

60세-이순(耳順) : 공자(孔子)가 60세가 되어 어떤 내용에 대해서도  순화시켜 받아들였다는 데서 유래.

61세-환갑(還甲) : 회갑(回甲), (還歷)이라고도 한다.

  태어난 해의 간지(干支)로돌아간다는 뜻.

*화갑(華甲) : 화(華)자를 파자(破字)하면 십(十)자 여섯 번과

일(一)자가되어 61세라는 뜻.

62세 -진갑(進甲) : 우리나라에서 환갑 다음해의 생일날. 새로운

갑자(甲子)로 나아간다(進)는 뜻이다.

64세-파과(破瓜) : 과(瓜)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八`이 되는데 

여자는 8 +8해서 16세를 과년이라 한다.
그런데 남자는 8×8로 64세를 말하고 벼슬에서 물러날 때를 뜻한다.

70세-종심(從心) : 공자(孔子)가 70세에 마음먹은 대로 행동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  從心所欲 不踰矩에서 준말.

*고희(古稀) : 두보(杜甫)의 시 `곡강(曲江)`의 구절 "人生七十古來稀

(사람이나태어나 70세가 되기는 예로부터 드물었다)"에서 유래.

*曲江=장안의 동남쪽 옛 한나라 궁실유원지

71세-망팔(望八) : 팔십 살을 바라본다는 뜻. 71세가 되면 이제 80세까지 바라보게 되죠.  

77세-희수(喜壽) : 희(喜)자를 초서(草書)로 쓸 때 "七十七"처럼 쓰는

데서 왔다.일종의 파자(破字)

80세-산수(傘壽) : 산(傘)자의 약자(略字)가 팔(八)을 위에 쓰고 십(十)을

 밑에 쓰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81세-반수(半壽) : 반(半)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十一"이 되는 데서 왔다.


*망구(望九) : ‘구십 살을 바라본다’는 의미. 81세에서 90세까지

 장수(長壽)를 기원하는 말.
* `할망구`라는 말. `할망구`의 어원이 ~망구`이다.
                
88세-미수(米壽) : 미(米)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十八"이다.
혹은 농부가 모를 심어 추수를 할 때까지 88번의 손질이 필요하다는

 데서 든여덟살을 표현한다.  

90세-졸수(卒壽) : 졸(卒)의 속자(俗字)가 아홉 구(九)자 밑에

 열 십(十)자로사용하는 데서 유래하였다.


-동리(凍梨) : 언[凍] 배[梨]의 뜻. 90세가 되면 얼굴에 반점이 생겨

 언 배 껍질 같다는 말.
      
91세-망백(望百) : 71세 때 80을 바라보았다면 91세면 백 살을

 바라 봐야 되겠다.

99세-백수(白壽) : 백(百)에서 일(一)을 빼면 백(白)자가 되므로

 99세를 나타낸다.

 

타이어에 얽힌 시시콜콜한 이야기


약 6000년 바퀴 역사 속 가장 찬란한 발명품은 단연 타이어다. 동그라미를 둘러싼 고무,

타이어는 바퀴를 넘어 땅 위의 모든 탈것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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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42초 만에 시속 400km까지 가속 후 정지하는 부가티 시론을 보며 가장 놀라웠던 건, 다름 아닌 타이어였다. 쏜살같이 튀어나가는 가속을 버티는 것도 놀라웠지만, 시속 400km로 질주하는 2톤의 덩치를 단 10초 만에 정지시키는 모습엔 오늘날 타이어 기술의 정점이 담겨 있었다. 그런데 언론의 반응은 어땠던가. 1,500마력 부가티의 힘을 찬양하는 수많은 기사들 속에 타이어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다.

이처럼 타이어는 그 역할에 비해 비교적 조명받지 못하는 게 현실. 오늘날 자동차 발전의 숨은 공신 타이어에 얽힌 이야기를 한데 모았다. 참고로 시론에 들어간 타이어는 미쉐린과 부가티가 함께 만들어 최대 510.2kg·m(5000Nm)의 힘을 버티는 특수 타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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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0km/h→0을 42초 만에 끊는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 미쉐린과 함께 개발한 특수 타이어를 쓴다


가난과 조롱 속에서 태어나다
굿이어, 던롭, 그리고 미쉐린…. 오늘날 거대 타이어 브랜드로 성장한 이들의 시작은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 획기적인 발상은 가난에 묻힐 뻔하거나 괴짜 취급받기 일쑤였다.


타이어 역사는 파산의 위기 속에서 극적으로 시작됐다. 1839년 찰스 굿이어는 10여 년 연구 끝에 무른 천연고무를 단단히 굳히는 방법을 알아냈지만, 연구비가 부족해 완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심지어 채무가 쌓여 감옥에 갇히기까지 했을 정도. 그러던 그에게 천운이 따랐다. 우연히 유황이 배합된 고무공이 화로에 눌어붙어, 가열로 속까지 탄력 있게 굳히는 가황처리법을 발견한 것이다. 고무의 아버지 찰스 굿이어, 그리고 굿이어의 역사는 이렇듯 피나는 노력에 운이 더해져 시작됐다. 단단히 굳힌 고무는 곧 1844년 세계 최초의 타이어로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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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가황 처리법을 발견해 고무의 아버지라 불리게 된 찰스 굿이어. 타이어 브랜드 굿이어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타이어 탄생 이듬해인 1845년엔 곧바로 타이어에 공기를 넣는 시도가 이어진다. 영국 로버트 윌리엄 톰슨이 최초로 공기를 넣은 타이어를 개발했다. 하지만 결과는 대실패다. ‘걸핏하면 펑크가 나 마차를 끌던 말이 소스라치게 놀라는 바람에 주변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는 씁쓸한 기록만 남긴 채 역사 속에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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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윌리엄 톰슨이 최초로 개발한 공기 타이어


공기 타이어는 이후 43년이 지난 1888년 보이드 던롭이 자전거 바퀴를 통해 선보이고, 1895년 미슐랭 형제에 의해 자동차에 적용된다. 그러나 미슐랭 형제 역시 세간의 조롱을 면치 못했다. 그들은 공기 타이어의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해 파리-보르도 레이스에 참가했으나, 약 560km를 달리는 동안 펑크 때문에 무려 22개의 타이어를 갈아 끼웠음에도 완주에 실패한다. 당시 1등 했던 우승자는 “타이어 속에 건초를 채우는 게 더 낫겠다”며 그를 비웃었다. 이후 16년간 공기 타이어는 차에 쓰이지 못하다가 1911년에 이르러 미국 필립 스트라우스가 상용화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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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형제는 최초로 공기 타이어를 적용한 자동차로 파리-보르도 레이스에 출전했다

고성능화의 주춧돌, 래디얼 타이어
‘225/40R 17.’ 타이어 옆구리마다 붙은 규격이다. 225는 너비(mm), 40은 옆구리 두께 비율, 즉 편평비(225mm의 40%), 그리고 17은 휠 직경(inch)인데, 중간에 붙은 'R'은 뭘까? 모든 타이어마다 당연히 붙어 있어 신경 쓸 일 없었겠지만, R은 오늘날 자동차 발전을 비약적으로 앞당긴 영광의 알파벳. 바로 래디얼(Radial) 타이어의 이니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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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옆구리에 적힌 규격. 보통 R이 적혀 있으며, 사진 속 타이어는 시속 300km 이상을 달리는

고성능 래디얼 타이어라 ZR이 표시됐다


래디얼 타이어가 혁명을 불어온 이유는 간단하다. 새로운 타이어 속 골격으로 이전 타이어보다 바닥을 끈끈하게 붙들었기 때문. 타이어 성능이 높아지자, 서스펜션이 이를 견디기 위해 강성을 높이고 지오메트리가 개선됐으며, 이어 팽팽해진 하체를 따라 차체 강성이 보강됐다. 래디얼 타이어가 오늘날 자동차의 쫀득한 주행감을 이끈 셈이다. 이 모든 변화의 시작점은 1946년 미쉐린이 출시한 세계 최초 래디얼 타이어 ‘미쉐린 X’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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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래디얼 타이어 미쉐린 X

 

그래서 래디얼 타이어가 좋은 이유가 뭐냐고? 지금부터는 조금 복잡한 얘기가 시작된다. 래디얼은 타이어 골격 구조 중 하나로, 회전 방향과 수직 교차된 골격(카커스)에 철제 보호층(벨트)을 덧댄 구조다. 이전 바이어스 타이어는 섬유를 회전 방향 대각선으로 겹겹이 교차시켜 강성을 높이는 방식. 두 바퀴의 구조에서 래디얼 타이어의 강점을 엿볼 수 있다. 래디얼 타이어는 비교적 얇은 골격에 철제 보호층을 덧댄 덕분에 섬유를 여러 겹 감싼 바이어스 타이어보다 탄성이 좋다. 탄성이 좋다는 건 곧 주행 압력에 따른 변형이 적다는 얘기로, 회전 저항과 발열이 모두 줄어든다. 처음 등장할 당시 발열에 취약한 고속 주행 전용 타이어로 보급된 이유다. 결국 탄성, 회전 저항, 발열에 대한 강점으로 접지력, 효율, 내구성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래디얼 타이어가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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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얼 타이어(왼쪽)와 바이어스 타이어(오른쪽) 구조. 대각선으로 섬유를 겹겹이 감싼 바이어스 타이어와

달리 래디얼 타이어는 수직 방향으로 촘촘하게 싸여 있다


그렇다고 바이어스 타이어가 단점만 있는 건 아니다. 쉽게 변형되는 만큼 탱탱한 래디얼 타이어보다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하며, 제작 공정이 간단해 저렴하다. 물론 지금은 서스펜션이 래디얼 타이어에 맞춰져 그마저도 퇴색됐지만.

타이어는 조립된다
이 글을 읽고 타이어에 대한 신뢰가 조금 떨어질지도 모르겠다. 우리의 생명을 짊어진 타이어는 당연히 한 덩어리의 통고무로 한번에 찍어낼 것 같지만 타이어는 엄연히 조립된다. 여러 개의 고무를 덧붙여 만든다는 얘기다. 대량 생산을 위해서냐고? 천만의 말씀. 각 부위마다 알맞은 고무를 사용해, 유연하면서도 탄탄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타이어 조립은 고무를 섞는 정련 공정부터 시작된다. 천연고무 또는 합성고무에 이것저것(카본블랙이나 황 등) 넣어 타이어용 고무를 만드는 과정으로, 여기서부터 이미 각 부위에 따라 섞는 비율이 다르다. 땅과 닿는 부위(트레드)는 충격에도 버티도록 탄성 있고 끈끈한 고무로, 옆구리(사이드월)는 잦은 굽힘을 버티도록 유연하면서도 질긴 고무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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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는 여러 부품이 조립되어 만들어진다


이어 각각의 고무는 자동차 문짝과 보닛처럼 조립되기 전 부품 형태를 갖춘다. 바닥면과 옆구리가 제 모양을 찾고, 앞서 설명한 래디얼 타이어 속 뼈대도 이때 고무에 덮여 부품처럼 준비된다. 이를 반제품 공정이라 부른다.


이제 재밌는 부품 조립 시간. 뼈대와 옆구리, 그리고 휠과 닿는 면인 ‘비드’를 하나로 합쳐 기본 토대를 만들고, 그 위에 트레드와 벨트를 올려 고무 원통을 완성한다. 이 고무 원통이 바로 ‘그린 타이어’(또는 그린 케이스)다. 아직은 트레드 패턴이 없고 말랑말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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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품이 조립된 그린 타이어. 열로 찌는 가류 공정이 남았다


마지막으로 열로 꾹 눌러 쪄내는 ‘가류 공정’을 거치면 비로소 타이어 모양을 갖춘다. 이 과정에서 트레드 패턴과 각종 글씨가 표시되며 고무 속 화학약품이 반응을 일으켜 탄탄하게 굳어진다. 이후 자잘한 마무리 과정과 검사를 통과하면 타이어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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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류 공정을 끝내면, 검사를 거쳐 타이어가 완성된다

타이어 관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기자가 운전병으로 복무하던 때의 얘기다. 운행 중 군용 트럭 바퀴 바람이 빠져 가까운 정비소에 들렀는데, 정비사가 공기 넣는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공기압을 무려 80psi나 채워 넣은 게 아닌가. 깜짝 놀라 적정 공기압으로 맞춰달라고 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더 가관이다. “타이어에 적힌 숫자만큼 넣는 게 맞다”고. 그렇다. 그는 타이어 옆구리에 적힌 그 타이어가 버틸 수 있는 (이 이상 넣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표시한) 최대 공기압을 넣어왔던 것이다. 그 자리에서 최대 공기압이라고 알려줬지만 그의 신념은 굳건했고, 기자는 그 뒤로 정비사 의심병에 걸렸다.


이 정도는 아니어도 사실 공기압과 관련된 그릇된 편견은 주변에도 파다하다. 그중 하나가 바로 ‘남들보다 빠르게 달린다면 적정 공기압보다 더 많이 넣어야 한다’는 것. 대단한 헛소리가 아닐 수 없다. 격하게 주행할수록 타이어는 변형에 따라 온도가 오르기 때문에 공기압이 더욱 치솟기 마련이다. 결국 승차 정원 가득 채운 때를 가정한 적정 공기압보다 압력을 더 높인다는 건, 타이어를 빵빵하게 부풀려 접지력을 망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참고로 더 가혹한 조건으로 달리는 GT 클래스 경주차 타이어 공기압은 약 26~27psi 정도에 불과하며, 무게가 가벼운 포뮬러 원 경주차는 약 17~20psi 수준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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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공기압은 자동차 제조사가 발표한 적정 공기압에 맞추는 게 가장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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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차의 공기압은 결코 높지 않다. 사진은 DTM에 출전한 벤츠 경주차


타이어를 자주 닦으면 오히려 안 좋다는 사실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원래 타이어 고무엔 자외선흡수제와 열화 방지제 등 약품이 들어 있어 스스로 고무를 보호한다. 그런데 타이어를 세제로 박박 닦아내버리면 이런 보호제가 씻겨나간다. 결국 열심히 노력해서 타이어 수명만 갉아먹는 셈이다. 타이어 보호제도 신중하게 써야 한다. 겉으로 보기 좋게 광을 내주는 몇몇 제품들은 고무 표면 속 약품이 배출되는 걸 막아 자칫하면 열화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타이어 관리는 더러워졌을 때 물로 가볍게 씻어내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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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겉표면을 자주 닦는 건 타이어 수명에 좋지 않다

 


마지막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타이어 위치 교환에 대한 얘기다. 이는 전문가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지속적인 위치 교환이 타이어 유지관리에 좋다는 게 정설이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찮다. 반대 의견을 살펴보면, 위치 교환으로 타이어 수명이 늘어나더라도 잦은 위치교환에 따른 정비비가 그보다 더 비싸다는 점, 각 위치에 적응된 타이어 위치를 바꾸면 밸런스가 망가진다는 점 등을 든다. 찬성 의견은 네 바퀴를 동시에 교체하기 위해선 위치교환이 필수라는 점, 전륜구동 차는 뒷바퀴가 닳지 않아 위치교환이 없으면 트레드가 닳기 전 타이어 수명이 먼저 끝난다는 점 등을 이유로 내세운다. 섣불리 결론 내리기 힘든 문제. 결국 결정은 소비자 몫이다. 참고로 FF 쿠페를 타는 기자는 위치교환 없이 타다가 앞쪽이 다 닳으면 뒷바퀴를 앞으로 보내고 뒤쪽에 새 타이어를 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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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위치 교환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타이어의 미래, 촉각을 세운다 
성능 개발에만 꿋꿋이 매진했던 타이어 연구원들이 어깨를 펼 날이 다가왔다. 여태까지 타이어 진화는 심심했으나 앞으로의 변화는 자동차 시장의 격동만큼이나 화려할 것이다.


시작은 공기 없는 타이어(이하 에어리스 타이어)다. 지금껏 타이어는 제아무리 좋아봤자 송곳 한방이면 순식간에 폐품이 됐지만, 미래 타이어는 아마 절단기 정도는 가져와야 할 거다. 공기가 아닌 타이어 속 구조물이 무게를 지탱하기 때문. 당연히 공기압을 채울 필요도, 펑크를 때울 필요도 없다. 미쉐린이 이미 작업용 장비 전용 타이어 X 트윌을 판매 중일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으며, 지난해엔 에어리스 타이어에 3D 프린팅 기술까지 접목시키기도 했다.


검은색 일색의 아스팔트 도로도 형형색색으로 물들 전망이다. 그간 타이어가 검은색이었던 이유는 고무 내구성을 높이는 카본블랙이 들어갔기 때문이었는데, 그 역할을 신소재 실리카가 대신하면 검은색을 고집할 이유가 없어진다. 아스팔트 위에 노란색 타이어 자국을 남길 수도 있는 셈. 그러나 지금 당장 카본 블랙을 대체하기엔 실리카 타이어 제조공정이 복잡해 현실적으로 양산이 힘들다. 아스팔트 위에 총천연색 그림을 그릴 날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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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타이어를 신은 오펠 GT 컨셉트. 한국타이어 제품이다


‘촉감’을 느끼는 타이어도 개발 중이다. 물론 진짜 감각을 느끼는 건 아니고, 타이어에 심은 센서를 통해 노면 정보를 읽는 기술이다. 도로 상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해 더 안전한 주행을 도모하며, 타이어 상태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고.


이 외에도 어디로든 방향 전환이 가능




다른 나라에선 어떻게?
▲ 북한 = '축배'가 쓰이다가 살기가 어려워지니 '잔을 비우자'는 뜻으로 '쭈우욱'.
▲ 중국 = 乾杯(칸페이).     /    ▲ 일본 = 乾杯(간빠이).
▲ 미국/영국/호주 = cheers(치어스), cheer up!(치어럽)
▲ 캐나다 = toast(토스트). 영국에서 찰스2세 때 술맛을 내려고 유리잔 속에 토스트 한 조각을 넣은 데서 유래.
▲ 독일/네델란드 = prost(프로스트).   /  ▲ 프랑스 = avotre sante(아보트르 상테).
▲ 이탈리아 = cin cin(찐찐), alla salute(알라 살루떼) / ▲ 스페인/멕시코 = salud(사룻)
▲ 그리스 = 이스이지안 스텐휘게이아  / ▲ 러시아 = 스하로쇼네, 즈다로비에
▲ 하와이 = Okole Maluma(오커레 마루우마) / ▲ 에스키모 = 이히히히히

 

 

 

 

 


단합과 감사, 발전 다짐

 

 

▲ 나가자 = 나라를 위하여, 가정을 위하여, 자신을 위하여.
▲ 사우나 = 사랑과 우정을 나누자.
▲ 개나발 = 개인과 나라의 발전을 위하여.
▲ 조통세평 = 조국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 재건축 = 재미있고 건강하게 (서로를) 축복하며 살자.
▲ 우생순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위하여.
▲ 무화과 = 무척이나 화려했던 과거를 위하여.
▲ 개나리 =‘계(개)급장 떼고, 나이는 잊고, Relax & Refresh 하자’는 뜻.
▲ 사화 만사성 = 회사가 잘 돼야 모든 일이 잘 풀린다.
▲ 마음 도둑 = 고객의 마음을 훔치자는 의미.

시적인 것을 창작한 경우도 있다.
▲ 고사리 = 고마워요, 사랑해요, 이해해요.
▲ 고감사 =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지화자 = 창시자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한국적 흥겨움과 운율이 좋다.
▲ 상사디야 = 조선일보 이규태 위원이 창시. 상서롭고 흥을 돋우는 고유의 매김소리.

 


혼성의 자리일 때 야시시(?)

▲ 당나귀 = 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을 위하여.
▲ 사~ 당나귀 = 사랑하는 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을 위하여.
▲ 진달래 = 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하여.
▲ 얼씨구 = 얼싸안고 씨뿌리자 구석구석.
▲ 거시기 = 거절말고 시방부터 기가 막히게 보여주자.
   거절하지 말고 시키는대로 기쁘게.
▲ 단무지 = 단순하고 무식해도 무지 행복하게 살자.
   단순 무식하게 지금을 즐기자.
▲ 니나노 = 니랑 나랑 노래하고 춤추자.
▲ 지화자 = 지금부터 화목한 자리를 위하여.
▲ 무시로 = 무조건 시방부터 로맨틱한 사랑을 위하여.
▲ 변사또 = 변함없는 사랑으로 또다시 만나자.
   변치마라 사내놈아 또 만날 때까지.
▲ 세우자 = 세상도 세우고 가정도 세우고 거기도 세우자.

▲ 자연보호 = 연마하여 호강시켜 주자.(무엇을?은 상상에)


부부동반 모임서의 아부

▲ 당신멋져 = 당당하게, 신나게, 멋지게 져주며 살자.
▲ 남존여비 = 남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있다.
   남자의 존재 이유는 여자를 밤새도록 비명(?) 지르게 만드는 것.
   남자의 존재 이유는 여자의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서.
▲ 남존여비 여필종부 = 남자의 존재이유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며 여자는 필히 종부세를 내는 여자와 결혼하라.

 


건강 기원하며 희망 다짐

▲ 나이야 가라!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자.
▲ 9988 234 =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다 이틀만 아프고 3일째 죽자.
▲ 일십백천만 = 하루에 한번 이상은 좋은 일을 하고, 10번 이상은 큰소리로 웃으며, 100자 이상 쓰고, 1000자 이상 읽으며 1만보 이상 걷자.


시사성 가미한 구호

▲ 오바마 = 오직, 바라는대로, 마음먹은 대로.
▲ 원더걸스 = 원하는 만큼 더도 말고 걸러서 스스로 마시자.
▲ 소녀시대 = 소중한 여러분들 시방 (잔을) 대보자.


1차로만 끝내자는 실속파  

▲ 119 = 한가지 술로만 1차로 끝내고 9시까지 집에 가자.
▲ 초가집 = 초지일관 가자 집으로.
▲ 마돈나 = 마시고 돈주고 나가자.

이런 사람들에게 가장 미움을 받는 사람들이 바로..
▲ 노틀카 = 놓지도 말고 트림도 말고 (다 마신 후) 카 하지도 말고..


무지무지 고상(?)한 현학적 구호
▲ 카르페 디엠(Carpe diem)=‘현재를 즐기자(Seize the day)‘는 뜻의 라틴어.
▲ 스페로 스페라(Spero Spera) = "숨을 쉬는 한 희망은 있다"는 뜻의 라틴어.
▲ 아보트르 상테(A Votre Sante) = 프랑스어의 뜻은 "당신의 건강을 위하여". 프랑스의 일반적인 건배 구호.
▲ 코이노니아(Koinonia)=‘가진 것을 서로에게 아낌없이 나눠주며 죽을 때까지 함께하는 관계’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 메아 쿨파(Mea Culpa) ='내 탓이오‘ 란 뜻의 라틴어로, 어떤 결과에 대해 남을 탓하기 전에 먼저 나를 돌아보자는 의미.

▲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 = 스와힐리어로 "괜찮아 잘될 거야"란 의미.

 

 


출처: http://pjw38.tistory.com/2131 [도란도란사랑방]
배워두면 유용한 주제별 고사성어

    효(孝),우정(友情), 학문(學問), 부부(夫婦), 교우(交友), 세태(世態), 속담(俗談),
    형세(形勢), 미인(美人), 거리(距離) ,희생(犧牲), 향수(鄕愁), 독서(讀書),
    전쟁(戰爭), 소문(所聞), 애정(愛情). 기쁨/슬픔, 무례(無禮), 인재(人才).


    1. 事親以孝(사친이효) : 어버이를 섬김에 효도로써 함. 세속오계의 하나
    2. 父子有親(부자유친) : 아버지와 아들의 道는 친애에 있음. 五倫의 하나
    3. 父爲子綱(부위자강) : 아버지와 자식 사이에 지킬 떳떳한 도리. 삼강의 하나.
    4. 昏定晨省(혼정신성) : 조석으로 부모의 안부를 물어 살핌
    5. 反哺之孝(반포지효) : 자식이 자라서 어버이의 은혜에 보답하는 효성
    6. 反哺報恩(반포보은) : 자식이 부모가 길러 준 은혜를 갚음
    7. 風樹之嘆(풍수지탄) : 효도하고자 할 때에 이미 부모는 돌아가셔서, 효행을 다하지
    못하는 슬픔
    8. 出必告反必面(출필곡반필면) : 밖에 나갈 때 가는 곳을 반드시 아뢰고, 되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을 보여 드린다.
    ☞ 出告反面
    9. 昊天罔極(호천망극) : 끝없는 하늘과 같이 부모의 은혜가 크다는 것을 말함
    10.望雲之情(망운지정) : 객지에서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
    11.白雲孤飛(백운고비) : 멀리 떠나는 자식이 어버이를 그리워 함
    12.冬溫夏 (동온하청) : 부모에 효도함. 겨울은 따뜻하게 여름은 시원하게 해드림.
    13.伯兪之孝(백유지효) : 韓伯兪는 효성이 지극하여 어머니로부터 종아리를 맞아도
    아프지 않다하여 어머니의 노쇠함을 탄식함.

     

    1. 管鮑之交(관포지교) : 썩 친밀한 교제. 관중(管仲)과 포숙아(鮑叔牙)의 사귐
    2. 水魚之交(수어지교) : 물과 고기의 관계처럼 뗄 수 없는 사이
    3. 竹馬故友(죽마고우) : 어릴 때부터의 친한 벗
    4. 莫逆之友(막역지우) : 아주 허물 없는 벗
    5. 金石之交(금석지교) : 쇠와 돌처럼 굳은 사귐
    6. 肝膽相照(간담상조) : 간과 쓸개가 가까이 서로 잘보여 주듯이 서로 마음을 터놓고 사귐
    7. 膠漆之交(교칠지교) : 매우 친밀하여 떨어질 수 없는 사귐
    8. 刎頸之交(문경지교) : 죽고 살기를 같이 할 만한 친한 사이나 벗
    9. 金蘭之交(금란지교) : 쇠처럼 날카롭고 난초처럼 향기나는 친구 사이.
    10.芝蘭之交(지란지교) : 영지와 난초의 향기로운 향기 같은 벗 사이의 교제
    11.斷金之交(단금지교) : 매우 정의가 두터운 사이의 교제
    12.交友以信(교우이신) : 친구를 믿음으로써 사귐. 世俗五戒의 하나
    13.朋友有信(붕우유신) : 친구사이의 도리는 신의에 있음.五倫의 하나
    14.布衣之交(포의지교) : 곤경한 상황에서 사귄 친구
    15.知音知己(지음지기) : 소리를 듣고 나를 인정해 주는 친구

     

    1. 溫故知新(온고지신) : 옛 것을 익혀서 그것으로 미루어 새 것을 깨달음.
    ☞ 法古創新(법고창신)
    2. 稽古(계고) : 옛일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학문을 닦는 것을 일컬음.
    3. 螢雪之功(형설지공) : 고생을 하면서도 꾸준히 학문을 닦은 보람.
    4.日就月將(일취월장) : 학문이 날로 달로 나아감. ☞刮目相對괄목상대
    5. 盈科後進(영과후진) : 구덩이에 물이 찬 후에 밖으로 흐르듯 학문도 단계에 맞게
    진행해야 한다는 뜻.
    6. 敎學相長(교학상장) :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서로의 학업을 증진시킨다는 뜻.
    7. 讀書三到(독서삼도) : 독서하는 데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으로 깨우쳐야 함.
    ☞ 手不釋卷, 讀書三昧, 讀書尙友, 三餘(수불석권, 독서삼매, 독서상우, 삼여)
    8. 亡羊之歎(망양지탄) : 갈림길이 많아 양을 잃고 탄식한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도
    여러 갈래여서 진리를 찾기 어렵다는 말.
    ☞ 多岐亡羊(다기망양)
    9. 不恥下問(불치하문) : 자기보다 아래 사람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10.靑出於藍(청출어람) : 제자나 후배가 스승이나 선배보다 낫다는 말.
    11.後生可畏(후생가외) : 후배들이 선배들보다 훌륭하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두려운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말.
    12.孟母三遷(맹모삼천) : '孟母三遷之敎맹모삼천지교'의 준말.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가르치기 위하여 세 번 이사했다는 고사에서 유래.
    처음에 공동묘지 가까이 살다가, 맹자가 장사지내는 흉내를 내서,
    시전 가까이 옮겼더니 이번에는 물건파는 흉내를 내므로,
    다시 글방 있는 곳으로 옮겨 공부시켰다 함.
    13.曲學阿世(곡학아세) : 올바른 학문을 굽혀, 속된 세상에 아부함
    14.換骨奪胎(환골탈태) : 뼈를 바꾸고 태를 빼앗았다는 뜻으로,
    옛사람이나 타인의 글에서 그 뜻을 취하거나 모방하여 자기의 작품인 것처럼 꾸미는 일
    15. 自强不息(자강불식) : 스스로 힘써 행하여쉬지 않음
    16. 發憤忘食(발분망식) : 발분(분발)하여 끼니를 잊고 노력함
    17.手不釋卷(수불석권) : 손에서 책을 놓을 사이 없이 열심히 공부함
    18.螢窓雪案(형창설안) : 반딧불이 비치는 창과 눈(雪)이 비치는 책상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문에 힘씀을 비유한 말.
    참고: 螢窓雪案의 고사의 주인공은 '차윤'과 '손강'이다.
    19.切磋啄磨(절차탁마) : 옥돌을 쪼고 갈아서 빛을 냄. 곧 학문이나 인격을 수련, 연마함
    20.走馬加鞭(주마가편) :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한다.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노력함.

     

    ㅇ 금슬지락 (琴瑟之樂 ) : 거문고와 비파. 금슬 좋은 부부간의 애정.
    거문고와 비파가 서로 어울려 아름다운 합주를 만들어 내듯이
    아내와 남편이 서로 양보하며 서로를 존중하면, 가정이 화목하고 만사가 잘 이루어진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ㅇ 부창부수 (夫唱婦隨 ) : 부부의 화합을 뜻하는 말로 예로부터 남편이 부르면 부인이
    따른다는 말.
    ㅇ 賢婦令夫貴和六親(현부영부귀화육친) : 현명한 부인은 남편을 귀하게 하고, 또한
    일가 친척을 화목하게 함.
    ㅇ 백년가약(百年佳約) : 남녀가 부부가 되어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아름다운
    언약(言約)이란 뜻.

    1. 知音(지음) : 백아(伯牙)와 종자기(鍾子期) 사이의 고사로부터 (거문고) 소리를 알아
    듣는다는 뜻에서 유래.
    ※ 보충) 伯牙絶鉉(백아절현)은 '친한 친구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뜻.
    2. 水魚之交(수어지교) : 고기와 물과의 관계처럼 떨어질 수 없는 특별한 친분
    3. 莫逆之友(막역지우) : 서로 거역하지 아니하는 친구
    4. 金蘭之契(금란지계) :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의 사이의
    맺음(사귐)
    5. 管鮑之交(관포지교) :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친구 사이의 허물없는 교재
    6. 竹馬故友(죽마고우) : 어릴 때, 대나무말을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
    7. 刎頸之交(문경지교) : 대신 목을 내주어도 좋을 정도로 친한 친구의 사귐
    1. 桑田碧海(상전벽해) :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됨
    2. 天旋地轉(천선지전) : 세상일이 크게 변함
    3. 吳越同舟(오월동주) : 서로 원수의 사이인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탐
    (참고) 吳越同舟는
    ①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② 세상 일이 크게 변한다.
    ③ 아무리 원수지간이라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서로 돕지 않을 수 없다의
    세 가지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속담(俗談)과 관련된 성어Ⅰ>
    1. 得朧望蜀(득롱망촉) : 말타면 경마(말의 고삐) 잡히고 싶다.
    농땅을 얻고 또 촉나라를 탐낸다는 뜻으로 인간의 욕심이 무한정함을 나타냄.
    2. 磨斧爲針(마부위침)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도끼를 갈면 바늘이 된다"
    는 뜻으로아무리 어렵고 험난한 일도 계속 정진하면 꼭 이룰 수가 있다는 말.
    3. 登高自卑(등고자비) :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일을 하는 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한다는 말.
    4. 狐假虎威(호가호위) : 원님 덕에 나팔 분다. 다른 사람의 권세를 빌어서 위세를 부림.
    5. 金枝玉葉(금지옥엽) :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아주 귀한 집안의 소중한 자식.
    6. 同族相殘(동족상잔) :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동족끼리 서로 헐뜯고 싸움.
    7. 螳螂拒轍(당랑거철)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사마귀가 수레에 항거한다"
    는 뜻으로자기 힘을 생각하지 않고 강적 앞에서 분수없이 날뛰는 것을 비유한 말.
    8. 烏飛梨落(오비이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 관계도 없는 일인데 우연히 때가 같음으로 인하여 무슨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게 되는 것.
    9. 咸興差使(함흥차사) : 강원도 포수.
    일을 보러 밖에 나간 사람이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을 때 하는 말.
    10. 走馬加鞭(주마가편) : 닫는 말에 채찍질 하랬다.
    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잘되어 가도록 부추기거나 몰아침.
    11.走馬看山(주마간산) : 수박 겉 핥기. 말을 타고 달리면서 산수를 본다는 뜻으로
    바쁘게 대충 보며 지나감을 일컫는 말.
    12.矯角殺牛(교각살우)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 곧 조그마한 일을 하려다 큰 일을 그르친다는 뜻.
    13.牝鷄司晨(빈계사신) :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집안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활달하여 아팎 일을 간섭하면 집안 일이 잘 안된다는 말.

     

    1. 風前燈火(풍전등화) : 바람 앞에 놓인 등불,
    사물이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비유하는 말.
    2. 焦眉之急(초미지급) : 눈썹이 타면 끄지 않을 수 없다는 뜻으로,
    매우 다급한 일을 일컬음.
    3. 危機一髮(위기일발) : 위급함이 매우 절박한 순간.(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4. 累卵之勢(누란지세) : 새알을 쌓아놓은 듯한 위태로운 형세.
    5. 百尺竿頭(백척간두) : 백척 높이의 장대 위에 올라섰다는 뜻.
    몹시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빠짐.
    6. 如履薄氷(여리박빙) : 얇은 얼음을 밟는 것 같다는 뜻으로, 몹시 위험하여 조심함을
    이르는 말.
    7. 四面楚歌(사면초가) : 사방에서 적군 초나라 노랫소리가 들려옴.
    사면이 모두 적에게 포위되어 고립된 상태.
    8. 一觸卽發(일촉즉발) :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모양. 막 일이 일어날 듯하여
    위험한 지경.
    9. 進退兩難(진퇴양란) : 앞으로 나아가기도 어렵고 뒤로 물러나기도 어려움
    10. 進退維谷(진퇴유곡) : 앞으로 나아가도 뒤로 물러나도 골짜기만 있음.
    어쩔 수 없는 궁지에 빠진 상태
    11. 鷄肋(계륵) : '닭갈비'라는 뜻으로 먹자니 먹을 것이 없고, 버리자니 아까움

    1. 傾國之色(경국지색) : 임금이 혹하여 국정을 게을리함으로써 나라를 위기에 빠뜨리게
    할 미인이라는 뜻.
    2. 傾城之美(경성지미) : 한 성(城)을 기울어뜨릴 만한 미색(美色).
    3. 花容月態(화용월태) : 꽃같은 용모에 달같은 몸매.
    4. 丹脣皓齒(단순호치) : 붉은 입술에 흰 이를 가진 여자.
    1. 咫尺之地(지척지지) : 매우 가까운 곳.
    2. 咫尺之間(지척지간) : 매우 가까운 거리.
    3. 指呼之間(지호지간) : 손짓하여 부를만한 가까운 거리.
    4. 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 피차의 사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같다. (<孟子>에 나온 말임)

     

    1. 先公後私(선공후사) : 공적인 것을 앞세우고 사적인 것은 뒤로 함.
    2. 大義滅親(대의멸친) : 대의를 위해서 사사로움을 버림.
    3. 見危致命(견위치명) :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고 목숨을 버림.
    4. 滅私奉公(멸사봉공) :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해 희생함.

     

    1. 首邱初心(수구초심) : 여우가 죽을 때에 머리를 저 살던 굴 쪽으로 향한다는 뜻,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2. 看雲步月(간운보월) : 낮에는 구름을 바라버고 밤에는 달빛 아래 거닌다는 뜻,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1. 韋編三絶(위편삼절) : 옛날에 공자가 주역을 즐겨 열심히 읽은 나머지
    책을 맨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책을 정독(精讀)함을 일컬음.
    2. 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오거서) : 당(唐)의 두보(杜甫)가 한 말로 남자라면 다섯
    수레 정도의 책은 읽어야 한다는 뜻으로 책을 다독(多讀)할 것을 일컬음.
    3 晝耕夜讀(주경야독) :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읽음.
    4. 三餘之功(삼여지공) : 독서하기에 가장 좋은 '겨울, 밤, 음우(陰雨)'를 일컬음.
    5. 汗牛充棟(한우충동) : '짐으로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쌓으면 들보에 가득 찬다'는
    뜻으로썩 많은 장서(臧書)를 이르는 말.
    6. 博而不精(박이부정) : 여러 방면으로 널리 아나 정통하지는 못함.
    즉, '숲은 보되 나무는 보지 못함'
    7. 博而精(박이정) : 여러 방면으로 널리 알 뿐만 아니라 깊게도 앎. 즉, '나무도 보고
    숲도 봄'
    ※ 참고 : 博而不精은 多讀과 연관된 말이며 博而精은 가장 바람직한 독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1. 背水之陣(배수지진) : "적과 싸울 때 강이나 바다를 등지고 친 진"이란 말로,
    한신이 초나라의 군대와 싸울 때 시용한 진법에서 유래하여 목숨을 걸고 어떤 일에
    대처하는 경우를 비유한 말이다.
    2. 乾坤一擲(건곤일척) :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나 승패를 겨룸.
    3. 捲土重來(권토중래) : 한 번 실패하였다가 세력을 회복하여 다시 쳐들어옴.
    4. 臥薪嘗膽(와신상담) : 원수를 갚으려고 괴롭고 어려운 일을 참으고 겪음.
    옛날 오왕 부차가 섶 위에서 잠을 자면서 월왕 구천에게 패한 설움을 설욕하였고,
    구천 역시 쓴 쓸개의 맛을 보면서 부차에게 다시 복수를 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성어.

     

    1. 流言蜚語(유언비어) :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풍설. 떠돌아다니는 말.
    2. 道聽途說(도청도설) :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 소문.
    3. 街談巷語(가담항어) : 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


    1. 戀慕之情(연모지정) :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정.
    2. 相思病(상사병) : 남녀가 서로 몹시 그리워하여 생기는 병.
    3. 相思不忘(상사불망) : 서로 그리워하여 잊지 못함.
    4. 同病相憐(동병상련) : 같은 병의 환자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 처지가 비슷한 사람끼리
    동정함.

     

    1. 抱腹絶倒(포복절도) : 배를 끌어안고 넘어질 정도로 몹시 웃음.
    2. 弄璋之慶(농장지경) 또는 弄璋之喜(농장지희) : '장(璋)'은 사내 아이의 장난감인
    '구슬'이라는 뜻으로,아들을 낳은 기쁨. 또는 아들을 낳은 일을 이르는 말.
    3. 弄瓦之慶(농와지경) 또는 弄瓦之喜(농와지희) : '와(瓦)'는 계집 아이의 장난감인
    '실패'라는 뜻으로,
    딸을 낳은 기쁨을 이르는 말.
    4. 錦上添花(금상첨화) : 비단 위에 꽃을 놓는다는 뜻으로, 좋은 일이 겹침을 비유.
    5. 多多益善(다다익선) : 많을수록 더욱 좋음.
    6. 拍掌大笑(박장대소) : 손뼉을 치며 크게 웃음.

     

    1. 哀而不悲(애이불비) : 속으로는 슬프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아니함.
    소월 '진달래꽃'의 사상.
    2. 哀而不傷(애이불상) : 슬퍼하되 도를 넘지 아니함.
    3. 天人共怒(천인공노) : 하늘과 땅이 함께 분노한다는 뜻으로, 같은 무리의 불행을
    슬퍼한다.
    4. 含憤蓄怨(함분축원) : 분하고 원통한 마음을 품음.
    5. 悲憤慷慨(비분강개) : 슬프고 분한 느낌이 마음 속에 가득 차 있음.
    6. 切齒腐心(절치부심) :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면서 속을 썩임.

    <불행, 행복>
    1. 雪上加霜(설상가상)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불행한 일이 거듭하여 겹침을
    비유.
    2. 七顚八倒(칠전팔도) :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거꾸러진다는 말로,
    실패를 거듭하거나 몹시 고생함을 이르는 말.
    3. 鷄卵有骨(계란유골) :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뜻으로,
    운수가 나쁜 사람은 좋은 기회를 만나도 역시 일이 잘 안됨을 이르는 말.
    4. 前途有望(전도유망) : 앞으로 잘 될 희망이 있음. 장래가 유망함.
    5. 風雲兒(풍운아) : 좋은 기회를 타고 활약하여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
    6. 遠禍召福(원화소복) : 재앙을 물리쳐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임.

     

    1. 傍若無人(방약무인) :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다는 뜻. 거리낌 없이 함부로 행동함.
    2. 眼下無人(안하무인) : 방자하고 교만하여 사람을 모두 얕잡아 보는 것.
    3. 回賓作主(회빈작주) : 주장하는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함.
    4. 厚顔無恥(후안무치) :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름.
    5. 破廉恥漢(파렴치한) : 염치를 모르는 뻔뻔한 사람.
    6. 天方地軸(천방지축) : 함부로 날뛰는 모양.

     

    1. 群鷄一鶴(군계일학) : 닭의 무리 가운데서 한 마리의 학이란 뜻.
    여럿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사람.
    2. 棟梁之材(동량지재) : 한 집안이나 한 나라의 기둥이 될 만한 훌륭한 인재.
    3. 鐵中錚錚(철중쟁쟁) : 평범한 사람 가운데서 특별히 뛰어난 사람.
    4. 囊中之錐(낭중지추) :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으로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남의 눈에 띄게 됨을 이르는 말.
    5. 泰斗(태두) : 남에게 존경받는 뛰어난 존재. 泰山北斗의 준말.
    6. 綺羅星(기라성) :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
    즉, 실력자들이 늘어선 것을 비유하는 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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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상식 ABC 커피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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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1위의 커피 소비국 으로 국민 1인당 연간 300잔의 커피를 마시고 있는 우리나라의 커피 사랑은 대단하다.
어원은 아랍어인 카파(caffa)로서 힘을 뜻하며
수확된 커피원두의 20%만이 고품질의 프리미엄 원두가 된다고 한다.

원두 커피와 인스턴트 커피 중 한국 5 : 95, 미국 92 : 8, 일본 40 : 60 정도라고 하니 특히 우리나라는 인스턴트 커피를 많이 마신다.

아직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스턴트 커피의 맛에 길들여져 원두커피를 덜 마시는 것 같다.

커피하면 부정적 이미지로 바로 연상되는 카페인은 홍차가 함유량이 더 높고 차에도 커피의 절반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고 하니 커피로서는 조금 억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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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궁합 가장 잘 맞는 식품은 단연 우유다.
칼슘의 분해를 방해를 한다는 커피의 단점을 보완해 줄수 있는 유와 함께마시면 부드러운 맛과 함께 어느 정도 칼슘보충에 도움을 준다. 
커피에 우유를 넣어 마시는 카페오레도 처음에는 의료용으로 만들어 졌다는 걸 보면 어느 정도 효능이 입증되는 셈이다.
또한 커피에 술을 약간 넣으면 맛과 향이 좋아진다. 대표적인 예로 아이리쉬가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커피의 맛과 향을 잃어 버린다는 건 당연지사 -
* 개암나무에서 추출한 향이 좋은 풍미의 대명사 헤이즐넛,
* 멕시코 원산 난초과 식물에서 추출한 바닐라 향의 프렌치 바닐라,
* 블랙커피와 위스키, 갈색 설탕을 섞고 생크림을 살짝 올린 아이리쉬,
* 부드러운 향과 쓴맛 덜한 것으로 가장 비싸고 인기를 누려온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
* 커피 나무의 이름에서 유래한 커피로 예멘 산 모카 마타리가 유명한
부드러우며 진한 향의 모카,
* 추출하는 시간이 22~30초로 빠르다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한 에스프레소,
* 에스프레소 생크림 또는 우유를 섞어 마시는 우유라는 뜻의
라떼(이탈리아)와 함께 카페라떼(=카페오레(프랑스),
* 카페라떼보다 우유가 조금 적게 들어가고 계피가루 등을
첨가한 커피 맛이 더 진한 카푸치노,
* 에스프레소에 우유 거품을 올린 카푸치노 보다 진하고
에스프레소 보다는 부드러운 마키아토 원두를 바로 내린 물
즉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부은 아메리카노
(미국인들이 많이 마시는 커피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
* 초코 시럽과 우유,생 크림 등이 첨가되는 카페모카 
수많은 종류가 있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중독이 된다는 얘기도 있지만 카페인은 세계보건기구의 국제 질병분류에서 중독물로 지정되어있지 않다.

그래서 중독이 될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안 마시면 자꾸 생각나고
 리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중독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달콤한 맛이 나는 과자류는 설탕이나 크림이 들어간 커피보다 조금 쌉쌀한 맛의 블랙커피와 함께 먹으면 ! 좋고 담백한 샌드위치, 토스트 등은 연한 브랜드 커피와 같이 먹으면 좋다.

설탕 대신 초콜릿을 약간 넣어주면 향이 은은하고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커피맛
 즐길 수 있고 고소한 맛을 즐기고 싶을 때는 아몬드나 땅콩을 넣고 달콤한 맛 즐긴다면 초코릿을 첨가하면 더욱 맛있다.

커피에 우유를 넣으면 커피가 흐려지기 때문에 크림을 주로 넣는데 지방 함량이
 많은 액상 크림은 동물성 크림으로 다이어트 중인 분들은 피해야 한다.

분말크림은 식물성이지만 고 칼로리로서 원두커피에는 맞지 않고 인스턴트 커피
에 잘 어울린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커피 마시는 유형이다.

커피가 피부에 좋지 않다는 것은 오래 묵어서 좋지 않은 원두가 원인이며
그러한 원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산화물이 생기는데 이 산화물이 피부를 거칠게 한다.
신선한 원두는 금방 끓인 커피가 모두 투명해 보이지만 커피가 식으면
오래된 원두로 끓인 커피는 불투명해지고 혼탁해지기 쉽다.

또 끓일 때 거품이 일어나지 않거나 잘 꺼지지 않는 거품이 생기며 크림을 넣었을 때 뭉글뭉글 굳어지는 것은 원두가 오래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이뇨작용 촉진, 체지방 분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주는 작용을 한다.
혈관 수축 작용을 하며, 인체 에너지 소비를 10% 정도 향상시켜 고열량 식품과 함께 먹지만 않는다면 비만방지에 도움을 준다.

음주 후 약간의 커피는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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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잔에는 약 40∼108mg의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보통 하루 5-6잔 정도의 커피는 신체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불안, 초조, 불면, 두통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술에도 강한 사람이 있고 약한 사람이(알코올 분해) 있듯이
 커피도 체질적으로 잘 받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카페인 분해) 있다.
습관적으로 너무 마시지 말고 몇 잔 정도가 적당한지는 본인들이 잘 알 것으로 본다.

마시고 나서 속에 부담을 느낀다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건강한 성인남자의 경우 6시간 정도가 지나면 섭취한 카페인의 반 정도가 분해되지만 흡연이나 기타 다른 약을 복용하거나 할 때는 시간이 더 지연 될 수 있다.
입 냄새 제거, 특히 마늘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높지만, 커피에 우유나 크림을 넣으면 효과가 사라진다.

커피의 품종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은 아라비카종(Coffee Arabica) 로부스타종(Coffee Robusta), 라이베리아종 (Coffee Liberia) 3종류로 분류가 된다.

아라비카종은 에티오피아 원산으로서 성장 속도가 느리지만 맛과 향이 뛰어나고
 카페인 함유량이 적다. 브라질, 콜럼비아, 멕시코,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생산 되고 있으며 전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75%를 차지한다.
로부스타종(Coffee Robusta)은 콩고 원산으로 향이 강하고 자극적이어서 인스턴트 커피로 이용하는데 인도네시아, 우간다, 콩고, 가나, 필리핀 등지에서 생산되며 커피 생산량의 25%를 차지한다.
라이베리아종 (Coffee Liberia)은 수리남, 라이베리아에서 약간 량을 생산하며 주 배합용으로 쓴다.
'커피는 이렇게 마셔야 된다, 저렇게 마셔야 된다'는 말들이 많지만
맛으로 마시는 피건 멋으로 마시는 커피건 각자 취향과 입맛에 맞는 커피 가장 좋은 커피다.
☞ 아무리 좋은 커피라도 너무 많이 마시지 마시고 건강하게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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