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독일-돌아보기 (1) -슈타인 암 라인,라인폭포,상트 갈렌,퓌센, 노이슈반슈타인성
여행시기: 2015년 02월. 다음 블로그에서 옮김
배경 영상,음악) 차이콥스키-백조의 호수 모음곡 작품번호 20a - 1번. 정경추후 링크가 끊어지면 음악이나 동영상이 안 나올 수도 있으며,
아래 음악이나 동영상 보려면 ▷클릭, 멈추려면 stop □ 버튼 클릭.
아래 음악이나 동영상이 안보이면 https://www.youtube.com/embed/KM35-1AHkoM<=요걸 클릭
지난 2월 구정(설)을 앞두고 남부 독일을 자동차로 둘러보았다. 한국에서 남부 독일을 여행하려면 뮌헨 공항이나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들어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구정 대목이라 비행기 표가 잘 없었다. 우리들의 일정과 잘 맞고 가격도 적당한 표를 찾다보니 스위스 취리히 왕복편이 있어 취리히로 들어갔다. 대한항공의 취리히行은 오스트리아 빈(wien)에 내렸다가(transit 약 2시간 반 경유) 취리히로 가는 것이었는데, 귀국 편은 빈 경유를 않고 취리히에서 인천으로 직행하였다.
아래 내용은 개인적인 자료 정리를 위해 이번 여행 지역 관련 명소나 관련 지식을 인터넷으로 모은 내용이며, 필요시 직접 찍은 사진과 간략한 소감을 덧붙였다.
슈타인 암 라인(Stein am Rhein 라인강의 돌=보석) 영어 백과: Stein am Rhein
Zurich(취리히) 북쪽 보덴호(湖) 부근 라인강 상류의 마을 슈타인 암 라인(Stein am Rhein 라인강의 보석)은 작고 깔끔한 도시이다. 크기가 작은 마을인데 중심지인 시청사 광장에 있는 건물 외벽은 벽화로 장식되어 동화 마을에 온 듯했다. 벽 화 중 오래된 것은 1520년에 그려진 것도 있었고, 자갈 박힌 조용한 마을길에 마차가 달그락 거리며 지나가면 중세 도시 의 느낌이 들었다.
중부 유럽에서 가장 큰 폭포 라인폭포(Rhein Fall)
스위스 취리히에서 독일 퓌센 쪽으로 이동하는 도중 라인 폭포와 상트 갈렌에 들렀다. 스위스 라인 폭포는 독일과 가까운 스위스 국경도시 샤프하우젠(Schaffhausen)에 있는 라인강 상류에 있는 폭포이다. 라인 폭포는 라인강의 유일한 폭포이며 중부 유럽에서 가장 웅장하고 큰 규모의 폭포이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독일 퓌센 쪽으로 이동하는 도중 라인 폭포와 상트 갈렌에 들렀다. 스위스 라인 폭포는 독일과 가까운 스위스 국경도시 샤프하우젠(Schaffhausen)에 있는 라인강 상류에 있는 폭포이다. 라인 폭포는 라인강의 유일한 폭포이며 중부 유럽에서 가장 웅장하고 큰 규모의 폭포이다.
알프스에서 북해로 흐르는 라인강(Rhein) 출처: 두산백과 링크: 라인강 [Rhein R., ─江]
(Rhein) 강의 수계(水系) -그림 출처 두산백과: 라인강 [Rhein R., ─江]-
영어로는 Rhine, 네덜란드어로는 Rijn, 프랑스어로는 Rhin, 독일어로는 Rhein으로 쓴다. 강의 길이가 약 1,320km로 스위스의 알프스 산지에서 발원하여 보덴호로 흘러든 다음, 스위스 바젤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독일(서쪽,북쪽), 네덜란드를 지나 북해로 흘러든다. 본류(本流)는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여러 나라를 거치며, 운하에 의해서 지중해, 흑해, 발트해 등과 연결된다. 그 중 독일을 흐르는 부분이 가장 길어 라인강(Rhein)을 대표적 이름으로 쓰고 있다.
유서 깊은 역사 도시 상트 갈렌(St. Gallen)
관련 링크1 : 상트 갈렌 - 스위스정부관광청
관련 링크2 : 상트 갈렌(St.Gallen) 수도원 구역 - 스위스정부관광청
스위스 북동부의 알프스 산맥 입구 독일 국경 근처에 있는 상트 갈렌은 취리히에서 차로 1 시간 거리(85km)에 있는 역사 깊은 도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트 갈렌 수도원 도서관이 있다. 씨레나포티크(Seelenapotheke 그리스어:'ΨΥΧΗΣ ΙΑΤΡΕΙΟΝ 영혼을 치유하는 곳') 라 불리는 상트 갈렌 수도원 도서관(Stiftsbezirk St. Gallen 링크:Stiftsbibliothek St. Gallen ? Wikipedia)은 1758~1767년 피터 춤에 의해 건축된 로코코 스타일의 건물이다.
도서관 바닥은 물론 책장과 선반 등이 목제로 되어 있고, 바닥 보호를 위해 덧신을 신어야 했다. 천정, 벽면은 석회(STUCCO)로 마감되었는데 특히 천정화가 유명하다.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상트 갈렌 수도원 도서관은 생각보다 규모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았으나 , 다른 유적지에 비해 입장료가 비싼 편이었다.
참고로 이 도서관은 스위스 패스 소지자는 입장료가 무료이며, 11월 하순~12 월 중순 3주간 휴무한다
.
상트 갈렌 수도원 도서관에는 8세기에서 15세기까지의 문서 등을 포함하여 13만권의 서적이 보관되어 있는데, 2,700년 된 이집트 의 미라 쉐피니스(Shepenese)와 830년에 제작된 갈렌 수도원의 설계도, 성경 필사본, 베네딕트 수도회 규칙, 그레고리안 성가 악보, 궁정 서사시(敍事詩), 중세 아일랜드어 원고, 가장 오래된 독일어 도서 등 귀중한 문서들이 보관, 전시되어 있다. 인쇄술이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전이라 도서(책)들은 양피지(羊皮紙)에 쓰인 필사본이 대부분이었는데, 손으로 정성스레 쓰인 필사본에는 수도사들의 땀 냄새가 느껴지는 듯하였다.
당시 일반 사람들은 글자를 잘 몰랐겠지만 성직자들이나 수도원의 수도사들은 글자(라틴어나, 희랍어(그리스어)를 알았을 것이며 이들이 성경이나 여러 정보(지식)들을 전파하였을 것이다. 수도사들은 왕이나 왕자, 제후들을 교육하는 ‘선생님’이었으며, 수도원은 오늘날의 ‘학교’ 역할을 하였다. 수도원은 정보가 모이고 전달되고 창출되는 곳이었고 학예, 문화의 중심지였던 것이다. 실험과학을 지지한 중세의 대표적 인물인 베이컨(Roger Bacon)이 수도사였고, 멘델의 유전 법칙을 발견한 멘델도 수도사였다. 참고 링크: 그리스도교 (17) 수도원 운동(2) 탁발수도사, 도미닉수도원, 프란체스코...
상트 갈렌(St.Gallen)에서는 수도원 도서관과 바로크식 대성당도 보아야 하지만, 독특한 모양의 창문인 퇴창(退窓-벽 밖으로 쑥 튀어 나오게 만든 창문)을 봐야 한다. 이 도시에서는 1650년에서 1720년 사이에 퇴창 만 들기 붐이 있었다. 낙타 퇴창, 펠리컨 퇴창, 백조 퇴창 등 총 111개의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퇴창(退窓)이 보존되고 있다.
독일 남부 지방을 여행한다는 것은 바이에른 주(州)를 여행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일 남부에 위치한 바이에른 州는 독일 연방 16개 주 중 면적이 최대(독일 면적의 1/5 정도) 이며, 인구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다음으로 많다. 스위스·오스트리아·체코와 국경을 접하는 바이에른 주는 뮌헨이 주도이며, 도나우강 상류가 통과하고 알프스 산맥 쪽으로 독일에서 가장 높은 추크슈피체산이 있다. 바이에른 주 깃발(州旗)은 흰색과 하늘색의 교차 무늬가 있는 데, 독일의 명차 BMW의 로고도 이 바이에른 주의 깃발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었다 한다.
바이에른의 역사 한국어 위키백과: 바이에른 주 [Bavaria] , 브리태니커: 바이에른 [Bayern]
기원전에 게르만족 부족 바바리족(Bavarii)이 들어와서 지명의 기원이 되었는데 788년 프랑크 왕국에 점령되었고 1180년 비텔스바흐 왕조가 시작되었다. 1255년부터는 각 제후들이 할거하다가, 1505년에 재통일되어 選諸侯國(선제후국)이 되었다. 이후 바이에른은 종교개혁에 반대하고, 반종교개혁 운동의 선봉에 서서 가톨릭 세력이 강하게 남게 되었다. 1618년 30년 전쟁 때 막시밀리안 1세는 합스부르크 편에 서서 싸워 영토를 넓히고 1623년 그는 선제후(選諸侯)가 되었다.
참고: 選諸侯(선제후 독:Kurfurst 영:Elector)는 중세 신성로마 황제(대독일제국왕) 선출에 참여할 권리를 지닌 신성로마제국의 일곱 제후들을 말한다. 13세기 중기부터 황제의 선거권은 교회 제후 3인(마인츠, 쾰른, 트리어 3대 대주교)과 세속 제후 4인(라인궁중백, 작센공, 브란덴부르크 변경백, 보헤미아왕)에 한정되어 왔다. 1356년에 신성로마 황제 카를 4세(재위 1347-1378)는 뉘른베르크 및 메츠의 제국의회에서 발포한 제국법인 금인칙서(金印勅書 Golden Bull)를 통해 교황이 독일 정치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막고 다수결의 원리에 입각한 선제후( 選諸侯) 제도를 확립했다.
이후 바이에른은 18세기에 오스트리아·스페인의 왕위계승 전쟁에 휘말리는 수모를 받다가 1777년 팔츠의 카를 테오도어가 바이에른의 군주가 되면서 팔츠와 바이에른은 통합되었다. 18세기~19세기 초 여러 전쟁에 휘말렸는데 프랑스 편에 가담해 영토를 확장했으나, 1866년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에서 오스트리아 편에 가담했다 패배하였고,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는 프로이센에 가담하여 승리하였다. 1871년 1월에 독일제국에 가맹하였고, 독일제국 아래에서 바이에른 왕국은 다른 구성국에 비해 큰 자치권을 보유하였다.
독일제국이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하고 1918년 11월 7일 군주 루트비히 3세가 퇴위당하면서 공산 주의자 쿠르트 아이스너가 새 공화국을 선포하고 총리로 취임하였으나 1919년 암살되었다. 바이에른은 그 해 8월 바이마르 공화국의 한 주로 편입되어 공산주의 정부는 단명으로 끝나게 되었다. 이후 아돌프 히틀러가 이곳을 연고로 활동했고, 1933년 나치스는 독일의 정권을 잡았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패하자 바이에른은 미국의 점령 하에 놓였고, 지리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라인강 유역의 팔츠 지역은 바이에른에서 떨어져 프랑스 점령 하에 놓였다. 1949년 성립된 독일 연방 공화국(서독)을 구성하는 한 州가 되어 현재의 바이에른 州가 되었다.
바바라안 팔라스 티켓 (Bavarian Palace Department Ticket)
관련 링크 : http://www.schloesser.bayern.de/englisch/palace/index.htm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성(城)과 궁전, 박물관을 둘러볼 때는 통합 입장권인 바바리안 팔라스 티켓(참조 링크: (http://www.schloesser.bayern.de/englisch/palace/index.htm)을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뮌헨의 레지덴츠 궁전, 님펜부르크 궁전, 린더호프성, 노인슈반슈타인성,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궁전, 밤베르크 노이제 레지덴츠 등 바이에른 주의 주요 성(城)과 궁전을 구경할 수 있다. 참고로 독일의 고성(古城) 투어 시에는 시간별로 정해진 가이드 안내로 구경해야 하는데 영어나 독일어로 안내해 준다. 하지만 사람이 덜 찾는 고성이나 비수기에는 영어 가이드 투어가 없는 경우도 있다.
독일의 oo가도(街道 )
그림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 blogId=eleticia&logNo=70173517437
독일에는 괴테 街道(Goette Strasse), 로만틱 街道 (Romantische Strasse), 환상 街道(Fantastische Strasse), 동화(童話) 街道(메르헨 街道 Marchen Strasse), 고성(古城) 街道(Burgen Strasse), 에리카 街道(Erika Strasse), 알펜 街道(Alpen Strasse) 등 아름다운 길이 유명한데 이들은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진 독일 최고의 여행 루트이다.(참고: Strasse는 원래 독일어로 Straße(길,거리 街)인데 표기 편의상 Strasse로 사용함)
관련 링크: http://blog.naver.com/PostView.nhn? blogId=eleticia&logNo=70173517437
독일에는 80여개의 관광가도가 있는데, 그 중 위에서 말한 7개의 도로가 독일 관광국에서 추천하는 자동차 관광루트이다.
그런데 이런 관광가도를 자동차로 가다 보면 속도 제한이 없다고 알려진 아우토반(Autobahn)을 달리게 되는데 실제 아우토반에는 속도 제한이 있는 곳도 있다. 독일의 고속도로(아우토반)에서 다른 차의 속도에 맞춰 달리다 보면 시속 130km은 보통이고 나도 모르는 사이 160km 이상으로 달리게 된다. 한편 상당히 먼 뒤쪽에 있다고 생각했던 차가 눈 깜짝할 사이에 나를 추월하면 가슴이 철렁하게 된다. 아주 빠른 속력으로 추월하기(지나가기) 때문에 국내의 고속도로에서의 주행(추월) 감각과는 큰 차이가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한편 일반 국도에서도 그렇지만 독일인들은 자동차의 운전 예절을 잘 지킨다. 아우토반에서도 추월차선은 말 그대로 추월할 때만 사용하고 추월이 끝났으면 주행차선으로 복귀한다. 추월 차선을 유지하며 장시간(수 분 이상) 계속 운행하는 차는 볼 수 없다.
우리의 남부 독일 여행 일정은 주로 바이에른 지방을 둘러보는 것.
우리의 남독일 일정은 주로 남부 독일을 돌아보는 것이었는데, 취리히에서 퓌센(Fussen)을 거쳐 알펜가도, 로만틱가도, 고성가도, 환상가도를 거쳐 프랑스의 동쪽 끝 알자스(Alsace) 지방의 꼴마흐(Colmar)를 경유 취리히로 돌아오는 것이었다 .
이번 나의 남부 독일 루트: (스)취리히-상트갈렌-(독)퓌센-추 크슈피체山-뮌헨-아우구스부르크-울름-뉘른베르크-밤베르크-바이로이트-뷔르츠부르크-로텐부르크-하이델베르크-슈투트가르트-튀빙겐-Hohenzollern城-프라이부르크-(프)스트라스부르-(프)꼴마흐-(스)바젤-루체른-취리히
스위스의 상트 갈렌에서 알펜가도(Alpenstrasse)를 따라 린다우를 거쳐 퓌센(Fussen)으로 갔다. 퓌센(Fussen)은 뷔르츠부르크에서 시작된 로만틱가도의 종착지이다.
노이슈반슈타인 城(신 백조 석성(新白鳥石城) Neuschwanstein Schloss)
관련 링크: http://www.castle-neuschwanstein.com/en/ 한국어 위키백과 관련 링크: 노이슈반슈타인 성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독일 남부 지방 퓌센(Fussen)을 찾는 것은 ‘백조의 성’을 구경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퓌센(Fussen)의 대표 명승지 노인슈반스타인城(Neuschwanstein Schloss)은 새로운(Neu) 백조(schwan) 石 (stein) 城(Schloss) 즉 ‘신백조석성(新白鳥石城)’이란 뜻이다.(참고: 독일어 Schloß가 城인데 표기 편의상 Schloss로 사용함).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중 백조의 전설 에서 모티브를 얻어 지었다는 노이슈반슈타인 성 내부에는 ‘백조의 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천정, 벽화뿐만 아니라 의자 등받이, 손잡이, 탁자 받침, 문고리, 기둥 장식 등이 온통 백조 그림이나 문양, 조각이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이 성은 루트비히 2세가 지은 것으로 1892년 완성되었다고 백과사전에 적혀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가 죽은 다음 이 성이 완성되었는데, 그의 죽음과 관련하여 슬프면서도 미스터리(Mystery)한 사연이 있다.
바이에른의 왕 루트비히 2세는 음악가 리하르트 바그너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 바그너가 게르만 민족의 신화를 토대로 한 오페라 작품들을 쓰자 루트비히도 게르만 민족의 신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루트비히 2세는 1862년 18세의 나이로 왕위에 오른 후 그의 아버지가 쓰던 호엔슈방가우 성이 게르만 민족의 신화를 모두 담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는 노이슈반슈타인 성 외에도 다른 여러 곳에 건축물을 지었는데, 결국 국고를 낭비하고 수많은 빚을 지게 되었다. 그러다가 결국 1886년 루트비히 2세는 의료진으로부터 정신병자 판정을 받게 되었고, 왕위에서 퇴위당한 지 3일 만에 슈타른베르거 호수에 빠져 익사했다. 그의 사인은 자살로 공식 발표되었으나 실제로는 타살되지 않았나 하는 의문점이 있다 한다. (내용 출처-한국어 위키백과)
루트비히 2세의 환상적인 꿈이 담긴 이 ‘백조의 성’은 주변 경관 또한 인상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을 이곳으로 불러 모으고 있는데, 미국 월트디즈니사의 디즈니랜드城은 이 ‘백조의 성’을 본떠 만들었다 한다.
겨울에 본 백조의 성은 주위가 온통 눈으로 덮여 있어 차분한 분위기였다. 숲길을 지나는 데 나무에 쌓였던 눈이 후드득 떨어졌다. 동화 속의 한 장면인양 운치 있고 아름다웠다. ‘백조의 성’ 주변은 눈에 덮인 검은 숲(슈바르츠발트 Schwarzwald)이었는데, 성 건너편 언덕에는 눈 덮인 설원에 스키어들이 겨울을 만끽하고 있었다.
(계속)
참고: (먼저 게시글) 링크 절(寺刹 사찰)구경하기 4-불상(부처)의 모습,형태 을 클릭하시면 먼저 글로 연결됩니다.
'국외-여행기,답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부독일(3)-뮌헨,왕궁,피나코테크,옥토버페스트,독일맥주,아우크스부르크,울름,도나우강,뉘른베르크 (0) | 2018.09.22 |
---|---|
남부독일(2)-린더호프城,헤렌킴제城,비스교회,에탈 수도원,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추크슈피체 산 (0) | 2018.09.22 |
시칠리아(03)-타오르미나,카타니아,Villa Romana del Casale (0) | 2018.09.21 |
시칠리아(02)-아그리젠토-콘코르디아 신전/시라쿠사-고대그리스 극장 (0) | 2018.09.21 |
시칠리아(01)-팔레르모,몬레알레 (0) | 2018.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