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의 역사(펌글)

차나무의 어린 잎을 따서 만든 음료를 차라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율무차, 인삼차 등과 같이 곡류, 과실류, 식물의 잎·꽃·뿌리 등으로 만든 기호 음료 전체를 칭하기도 하나, 엄밀한 의미에서의 차란 차나무의 잎을 말한다. 율무차는 탕에 속하는 것이다. 

차나무는 식물학상 산차아목(山茶亞木), 산차과(山茶科), 차속(茶屬), 차종(茶種)의 종자 식물로서 학명은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이다. 차나무의 원산지는 중국의 동남부와 인도의 아샘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종은 잎과 나무가 작은 관목으로 '중국 소엽종'이라 하고 추위에 강하고 녹차용으로 적합하다. 

인도종은 인도와 중국 운남성 일부의 열대, 아열대에서 자라며, 잎이나 나무가 큰 교목으로 '인도 대엽종'이라 하고 홍차용으로 적합하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차나무는 모두 '중국 소엽종'으로 다 자란 경우도 2m를 넘지 않지만, 중국 운남성에는 높이가 30m나 되는 수령이 천년에 가까운 차나무도 있다. '중국 소엽종'과 '인도 대엽종'은 전혀 다른 종류의 차나무라는 주장도 있지만 염색체 수가 같으므로 세포유전학적인 차이는 없다고 한다. 

차나무가 자라기 위해서 기후는 연평균 기온 13도 이상, 강우량은 연평군 1,400mm이상이어야 하므로 고온과 많은 비가 필수적이다. 녹차용 차는 좀 냉랭하고 안개가 짙은 지방에 적합하며, 고지대일수록 차의 수획량은 적지만 향기가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곳 화개땅이 차나무가 자라는데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차의 기원에 대한 설은 중국 신농씨 때부터 음용했다는 설과 주나라 때부터 마셨다는 두가지 설이 팽팽하다. 그러나 전한시대인 기원전 59년에 작성된 노비매매문서인 <동약>에 차를 끓여 즐겨 마셨다는 기록을 미루어 보아 적어도 한나라 때부터는 차의 재배와 음용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차를 음용했을까? 이에 대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만 <<삼국사기>>에 따르면 7세기 초 신라 선덕여왕 때부터 차를 마시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삼국유사>>에는 서기 48년 가락국 수로왕에게 시집오는 야유국 공주의 배에 비단, 금, 은 등의 패물과 함께 차나무 씨가 실려있었다고 적혀 있었다. 신빙성 있는 기록은 흥덕왕 828년 사신이었던 대렴이 당나라에서 차나무 씨앗을 가져와 왕명으로 지리산에 심었는데, 이때부터 차를 마시는 풍속이 전래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통해 볼 때 삼국시대에는 이미 대중화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각 시기별 차의 역사를 보자


삼국시대

<<삼국사기>>를 통해 제 27대 선덕여왕 때 차를 마시기 시작했다는 기록과 고구려 벽화를 통해 서도 삼국시기의 차생활을 엿볼 수 있다. 즉 고분에서 발굴된 전차(錢茶)를 통해 볼 때 무덤까지 넣은 점으로 미루어 고분의 주인공이 생전에 차를 몹시 좋아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차를 부처에 공양한 점을 통해서도 이때 차를 널리 음용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백제의 차생활은 일본 문헌을 통해 전해지는데, <<일본서기>>에는 메이천황13년 백제의 성왕이 담혜화상 등 16명의 스님에게 불구와 차를 일본에 보내왔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동대사요록>>에도 백제의 귀화승인 행기가 차나무를 심었다는 기록되어 있다.


통일 신라시대

제 27대 선덕 여왕 때 차가 도입되어 이로부터 200년 후인 제 42대 흥덕왕때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하였다. 신라시대에는 왕과 귀족, 승려와 화랑도, 학자들을 중심으로 차생활이 이루어졌다. 특히 승려와 화랑간에 차를 마시는 풍습이 성행했으며, 승려들의 차생활은 미륵신앙과 연관되어 행해진 기록이 전해진다. 차는 정신을 맑게 하고 잠을 쫓아 주기에 참선을 행하는 승려들에게 도움을 주고 나아가 불전에 공양하게 이른 것이다. 


고려 시대

차가 궁중음식으로 부각되면서 국가 의식이 있을 때마다 반드시 진다의식(進茶儀式)이 따랐다. 진다의식은 술과 과일을 임금에게 올리기 전에 임금이 먼저 차를 청하면 신하가 차를 올리는 것이다. 차는 왕이 신하와 백성에게 하사하는 귀중한 예물로서 외교상에서도 중요 예물이었다. 고려가 원에 예물을 보낼 때에도 향차가 들어 갔으며, 차를 맡아 보는 관아인 '다방'이 설치 되었다.

고려도 신라와 마찬가지로 귀족, 문인, 학자들이 차를 즐겼다. 초엽에는 귀족 중심이었으나 무신난 이후로는 문인과 학자들이 차문화를 꽃피웠다. 승려들은 수행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차를 즐겨 마셨다. 특히 사원에서는 차 끓이기를 서로 겨루는 '명선'이라는 풍속이 행해졌다.


조선 시대

조선 왕실은 고려와 달리 초엽부터 왕실 행사에 차를 의례로 행하는 일이 적었으며, 일부는 형식만 남아 차를 쓰지 않거나 술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실의 관례적인 차생활은 계속되고 의식도 격식화되었다. 궁중에서 지내는 모든 제사에 차례가 포함되어 궁중에서의 차례를 관장하는 기관으로서 골처럼 '다방을 내시원에 설치되었다.

귀족, 승려, 문인 사이에서 애용되던 차는 고려시대의 전통이 조선시대 초엽까지 계속되어 차를 즐겨 마셨다. 일반 평민 역시 차가 생산되는 지방을 중심으로 기호음료로서 애용되었다.그러나 불교 배척으로 차를 가장 만힝 소비하는 사원의 재정사정이 곤란해지면서 차의 증산은 물론 사원 주변에 있던 많은 차밭을 관리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다. 그리하여 사원이 산속으로 쫓겨나 차생활의 명목이 이어졌던 사원과 평민 사이의 교류가 적어지므로서 차를 즐기는 인구도 줄어들었다. 

결국 조선 시대에는 차의 저변 확대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나마 남녘 사원에서 적으나마 차가 만들어져 명맥을 유지하였다. 이에 19세기에 이르러 다시 차가 성행하였는데, '다도'라는 용어가 구체적으로 거론된 것도 이 무렵이었다.

당시 차를 중흥시킨 인물로서 정약용과 초의선사, 김정희 등을 들 수 있다. 정약용은 강진의 유배 생활 중 차를 즐기기 시작하여 자신의 호를 '다산'이라 칭하고 차와 관련한 많은 시를 남겼다. 또 강진을 떠나면서 제자들과 함께 '다신계'를 조직하기도 했다. 초의선사는 불교뿐만 아니라 유교에도 통달하여 당시의 석학과 교류하면서 <동다송>과 <다신전>을 지어 우리 차의 우수성을 주장했다. 초의선사와 많은 논쟁을 벌였던 추사 김정희 역시 유배생활을 차로 달래면서 차에 관한 많은 시와 일화를 남겼다.


근대와 현대

19세기에 차를 마시는 여건이 새롭게 조성되면서 차를 마시는 풍습이 차츰 되살아 났지만 여전히 일부 계층에 그쳐 일반화되지 못하였다. 이에 19세기 외국인들이 왕실에 다업의 진흥을 건의하여 1883년부터 '농상사'라는 관청이 생겨났다. 이곳은 차의 재배를 관장하고 차 재배를 위한 조사를 지시하였으며 청나라로부터 모종을 수입하기도 했다. 당시 고관들 사이에는 '다화회'라는 모임도 자주 열렸다.

일제시기에는 차의 생산, 보급, 연구 등이 일본인들에 의해 진해되었다. 따라서 식민지 지배를 위한 다원이 조성되었으며, 고등여학교와 여자 전문학교에서 차생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후 1960년대부터는 다시 차에 관한 관심이 일기 시작하면 1970년대 후반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지금은 동호인이나 친목회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차를 애용하고 있다. 1990년에 들어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차에 대한 효용이 널리 알려지면서 차의 저변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차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호에 맞는 차를 생산하고 있다.

# 주도에도 단이 있다.(酒道有段)
- 이 내용은 시인 조지훈 선생께서 피력하셨던 주도18단에 관한 내용입니다.

술을 마시면 누구나 다 기고만장하여
영웅호걸이 되고 위인현사도 안중에 없는 법이다.
그래서 주정만 하면 다 주정이 되는 줄 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주정을 보고 그 사람의 인품과 직업은 물론
그 사람의 주력(酒曆)과 주력(酒力)을 당장 알아낼수 있다.
주정도 교양이다.
많이 안다고 해서 다 교양이 높은 것이 아니듯이
많이 마시도 많이 떠드는 것만으로 주격은 높아지지 않는다.
주도에도 엄연히 단(段)이 있다는 말이다.

첫째, 술을 마신 연륜이 문제요,
둘째, 같이 술을 마신 친구가 문제요,
셋째는 마신 기회가 문제요,
넷째, 술을 마신 동기,
다섯째, 술 버릇,
이런 것을 종합해 보면 그 단의 높이가 어떤 것인가를 알 수있다.

1) 부주(不酒) --- 술을 아주 못 먹진 않으나 안 먹는 사람
2) 외주(畏酒) --- 술을 마시긴 마시나 술을 겁내는 사람
3) 민주(憫酒) --- 마실 줄도 알고 겁내지도 않으나 취하는 것을 민망하게 여기는 사람
4) 은주(隱酒) --- 마실 줄도 알고 겁내지도 않고 취할 줄도 알지만 돈이 아쉬워서 혼자 숨어 마시는 사람
5) 상주(商酒) --- 마실 줄 알고 좋아도 하면서 무슨 이익이 있을때만 술을 내는 사람
6) 색주(色酒) --- 성생활을 위하여 술을 마시는 사람
7) 수주(睡酒) --- 잠이 안 와서 술을 마시는 사람
8) 반주(飯酒) --- 밥맛을 돋우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
9) 학주(學酒) --- 술의 진경(眞境)을 배우는 사람. 주졸(酒卒)
10) 애주(愛酒) --- 술을 취미로 맛보는 사람. 주도(酒從) 1단
11) 기주(嗜酒) --- 술의 진미에 반한 사람. 주객(酒客) 2단
12) 탐주(耽酒) --- 술의 진경을 체득한 사람. 주호(酒豪) 3단
13) 폭주(暴酒) --- 주도를 수련하는 사람. 주광(酒狂) 4단
14) 장주(長酒) --- 주도 삼매에 든 사람. 주선(酒仙) 5단
15) 석주(惜酒) --- 술을 아끼고 인정을 아끼는 사람. 주현(酒賢) 6단
16) 낙주(樂酒) --- 마셔도 그만, 안 마셔도 그만, 술과 더불어 유유자적하는 사람. 주성(酒聖) 7단
17) 관주(觀酒) --- 술을 보고 즐거워하되 이미 마실 수 없는 사람. 주종(酒宗) 8단
18) 폐주(廢酒: 열반주(涅槃酒)) --- 술로 말미암아 다른 술세상으로 떠나게 된 사람. 9단

부주,외주,민주,은주는 술의 진경,진미를 모르는 사람들이요,
상주,색주,수주,반주는 목적을 위하여 마시는 술이니 술의 진체(眞諦)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학주의 자리에 이르러 비로소 주도 초급을 주고, 주졸(酒卒)이란 칭호를 줄 수 있다.
반주는 2급이요, 차례로 내려가서 부주가 9급이니 그 이하는 척주(斥酒) 반(反)주당들이다.
애주, 기주, 탐주, 폭주는 술의 진미, 진경을 오달한 사람이요,
장주, 석주, 낙주, 관주는 술의 진미를 체득하고 다시 한번 넘어서 임운목적(任運目適)하는 사람들이다.
애주의 자리에 이르러 비로소 주도의 초단 을 주도 (酒道)란 칭호를 줄 수 있다.
기주가 2단이요, 차례로 올라가서 열반주가 9단으로 명인급이다.
그 이상은 이미 이승 사람이 아니니 단을 매길 수 없다.
그러나 주도의 단은 때와 곳에 따라 , 그 질량의 조건에 따라
비약이 심하고 갈등이 심하다.
다만 이 대강령만은 확고한 것이니 유단의 살력을 얻자면 수업료가 기백만 금이 들 것이요,
수행년한이 또한 기십 년이 필요한 것이다.
(단 천재는 차한에 부재이다.)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 >  - 글: 허은미 (어린이 책 작가)


아주 오래 전에 읽은 책 가운데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그물코)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는 달라이 라마의 테스트, 즉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유한한 지구의 자원을 황폐화시키지 않으면서도 사용할 수 있는가?”라는 기준을 통과한 7가지 물건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7가지 물건은, 고대의 7대 불가사의와는 달리, 웅장하지도 않고 고색창연하지도 않다.
오히려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놀라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물건들이다.


지구를 살리는 첫 번째 불가사의: 자전거
거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교통수단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자전거는 지금까지 발명된 교통수단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다.

같은 거리를 간다고 했을 때, 자전거를 탄 사람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보다 에너지를 적게 소비한다.

오히려 걷는 것은 자전거를 타는 것보다 3배나 더 에너지를 소비한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내쉬는 숨은 비를 산성화시키지 않고, 일산화탄소나 먼지로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도 않는다.

자전거는 화석연료가 아닌 탄수화물을 연료로 사용하니까.

또한 자전거는 교통 혼잡을 일으키지도 않고,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로를 닦고 포장할 필요도 없다.

만약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미국인들처럼 자동차를 소유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아마 지구는 자동차가 내뿜는 매연으로 질식할 것이다.

그뿐인가?

많은 나라들이 자동차에 필요한 도로와 주차공간을 마련하느라 재정은 파탄 나고, 세계의 식량 생산은 큰 위협을 받을 것이다. 예를 들어, 중국이 미국만큼 자동차를 위한 포장도로를 건설하려면 경작지의 40%를 도로로 바꾸어야 한다.

한 마디로 자전거는 그 어떤 교통수단보다 경제적이고, 건강에 좋으며, 지구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

자전거야말로 자동차가 일으키는 모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임을 인식해야 한다.

지구를 살리는 두 번째 불가사의: 콘돔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 1억 번의 성관계가 이루어지고, 35만 명의 사람들이 성병에 전염되며, 100만 명의 여성들이 임신을 하는데, 그 중 절반은 원하지 않는 임신이다.

1세기 전에 발명된 콘돔은 20세기 말 인류가 직면한 성병과 임신, 그리고 인구 폭발을 동시에 막아주는 위대한 발명품이다.

콘돔은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 가운데 유일하게 한 번 쓰고 버리는 물건이다.

하지만 콘돔을 만들 때 사용되는 자연산 고무 라텍스는 합성고무와는 달리 생태적인 피해가 훨씬 적고, 콘돔 한 개를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고무의 양도 아주 적다.

자동차 바퀴 하나에 들어가는 고무로 1100개의 콘돔을 만들 수 있다.

지구를 살리는 세 번째 불가사의: 천장 선풍기
미국에서 에어컨이 차지하는 전기 소비량은 전체 전기 소비량의 6분의 1.

전기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것이지만, 전기 소켓에서 흘러나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기가 산성비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고, 연어를 멸종시키며, 핵폐기물과 그 밖의 여러 가지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지.

에어컨 한 대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많은 전기가 필요하지만, 선풍기는 중형 에어컨에 들어가는 전기의 10분의 1만 갖고도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켜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방안의 공기를 순환시켜 방을 시원하게 만든다.

지구를 살리는 네 번째 불가사의: 빨랫줄, 또는 건조대
요즘은 많은 아파트 단지와 단독 주택 단지에서 주택의 재산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빨래줄 사용을 금기시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점점 더 많은 가정에서 트럼 세탁기를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 세탁기는 일반 세탁기보다 전기가 훨씬 많이 든다.

반면 빨래 줄은 태양과 바람만 있으면 저절로 빨래가 마른다.

빨래 줄에 말린 옷은 냄새가 좋고, 정전기를 일으키지 않으며, 옷이 덜 상한다.

게다가 태양빛에 빨래를 말리는 것은 세탁기 통 안에서 전기로 말리는 것보다 살균력이 좋다.

지구를 살리는 다섯 번째 불가사의: 타이국수(태국 쌀국수)
타이국수를 이 목록에 넣은 것은, 주재료가 쌀과 채소이기 때문이다.

타이국수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으며, 육식 위주의 식단에 비해 환경적인 부작용이 적다.

 미국은 세계 제일의 육식 국가로, 한 사람이 일 년에 120킬로그램 정도의 고기를 먹는다.

북미에서 축산은 가장 심각한 수질 오염원이며, 물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부분이다.

또한 토양 침식의 중요한 원인이자, 습지와 초원이 사라지는 원인이기도 하다.

게다가 가축은 곡물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의 국토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에서 자라는 풀과 곡식이 가축의 먹이가 되고 있다.

쇠고기 1킬로그램을 얻으려면, 사료가 7킬로그램, 돼지고기는 5킬로그램, 닭고기는 3킬로그램의 사료가 필요하다.

현재 지구상에 살고 있는 가축 수는 사람 수보다 3배나 많으며, 미국에 있는 70억 마리의 닭, 칠면조, 소, 그리고 돼지들이 하루에 배설하는 분뇨는 400만 톤이나 된다.

이는 미국인 전체가 쏟아내는 양보다 130배나 더 많다.

우리가 선택한 음식은 나의 건강은 물론 우리가 사는 지구의 건강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지구를 살리는 여섯 번째 불가사의: 무당벌레
프랑스 사람들은 무당벌레를 ‘하느님이 주신 좋은 생물’, 또는 ‘성모마리아의 암소’라고 부르고, 독일인들은 ‘성모마리아의 딱정벌레’라고 부른다.

왜냐고?

중세 유럽 때 포도농사를 짓던 농사꾼들이 진딧물 때문에 농사를 망치게 되자, 신에게 도움을 구하며 기도를 했단다.

그러자 기적처럼 딱정벌레들이 나타나더니 진딧물을 모두 잡아먹었고, 이에 기뻐한 농부들이 딱정벌레를 향해 "동정녀 마리아(Our Lady)”라고 외치기 시작했단다.

많은 사람들의 편견과 달리, 흙은 결코 오물 덩어리가 아니다.

흙은 복잡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흙에 사는 생물체는 1헥타르 면적의 경작지에서 일 년에 1톤의 새로운 흙을 만들어 낸다.

흙에 사는 곰팡이, 세균, 그리고 여러 가지 동물은 흙을 생산하고, 식물이 흙에서 흡수하는 영양분을 만들어 낸다.

살충제는 농작물에 해를 끼치는 해충뿐 아니라, 꽃가루를 운반하고, 쓰레기를 분해하고, 흙을 만들어 내는 이로운 생명체들도 함께 죽인다.

40년 전 레이첼 카슨은 <침묵의 봄>이라는 책에서 살충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살충제로 인해 새들이 죽으면, 봄이 와도 더 이상 새들의 노랫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이라 경고했다.

그리고 오늘날 하나하나 사실로 입증되고 있다.

지구를 살리는 일곱 번째 불가사의: 공공도서관
북미의 한 도서관은 일 년에 평균 10만 권의 책을 빌려주고, 5000권 정도의 책을 구입한다.

도서관 하나를 지으면 일 년에 50만 톤의 종이가 절약되고, 종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250만 톤의 온실 가스 배출을 막을 수 있다.

 한마디로 도서관이 생태계가 파괴되고 오염됨으로써 수많은 생물 종이 멸종하는 것을 도서관이 막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공공도서관은 가장 민주적인 제도이다.

공공도서관은 무료이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많은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그 지역에서 잘 운영되고 있는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구실도 한다.

지구의 유한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필요한 것은 빌려 쓰고, 중고품을 구입하며, 고장 난 것은 가급적 버리지 않고 고쳐 쓰는 것이다.

환경문제를 거론할 때, 가장 벽에 부딪히는 것은 작은 실천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성과만을 가져오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킨다.

우리가 원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는 우리의 뒷마당, 즉 빨래 줄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

 이것이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이다.

마지막으로, 말이 나온 김에 한 마디 더 덧붙이자면, 설거지할 때 제발 세제를 많이 쓰지 말자.

세상의 모든 것은 돌고 돈다.

우리가 마구 풀어쓴 세제 역시 돌고 돌아, 결국엔 나와 내 아이들의 입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상황에 따라 거절하는 법.

 

1. 생각 할 시간을 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거절의 완곡한 표현으로 사용하는
말 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것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아닙니다.

이렇게 말하려면 약속한 한 시간, 아니면 몇 일간
정말 심사 숙고한 다음에 그래도 아니라는 판단이 서면,

먼저 연락을 해서 구차한 이유를 대지 말고
분명한 어조로 안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상대방은 약속된 시간에 정확히 연락 한 것만
해도 고마워 강한 반발을 하지 않습니다.

저도 이 같은 방법으로 부탁 거절을 당해봤는데
거절 자체 보다는 제 시간에 연락하지 않고
초조하게 기다리게 만든 것이 더 얄미웠습니다.



2. 정말 괜찮은 생각입니다.

상대방의 제안이 정말 괜찮으면 먼저 인정한 다음
다른 일 때문에 그렇게 좋은 일을 함께 하지 못함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아니면 저의 능력 부족을 이야기 합니다.

굳이 다른 일이 무엇인지까지 설명 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권할 때나 공익적 사업을 권할 때.


3. 원칙적으로 저는 그런 일을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또는 당신이기에 거절 한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일정한 기준에 의해 안된다고 하면
상대방이 조금은 이해 합니다.

빚 보증, 다단계 판매등을 거절 할때
제가 쓰는 방법입니다.


4. 정말 안됐습니다.

이 방법은 상대방이 간접적으로 물어 보았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거쳐서 아는 분이 비용 부담없이 입원을 원할 때
사정은 안됐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5. 지금은 곤란합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이지만 지금의 형편이 되지 않을 때
지금은 곤란하지만 연락처를 주시면
제가 어느 수준이 될때 먼저 연락 드리겠습니다.

보험, 고가의 물건등을 권 할때 사용합니다.


6. 죄송하지만 안되겠습니다.

최후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거절을 했슴에도 계속 찾아 오거나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는 제안을 했을 때 사용합니다.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분명한 어조로 말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은 내가 아직 결정이
되지 않은 것으로 착갈 할 수 있습니다.


" 싫다 " 한마디면 될 것을
굳이 이렇게 나눌 필요가 있나하고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승낙 할 때는
생색내지 말고 O.K. 하면 되지만,

거절 할 때는
상대방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 아니오 " 라고 말하는 것은 " 건강한 자신감" 이지만
사람의 입장과 생각은 언제든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절 받고도 고마워 할 정도의 진심과 배려가 있다면
섭섭함 보다는 떠나는 발검음도 가벼우리라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도 안가르쳐 주는 에티켓들 (펌)


1. 외국에서 화장실 사용법 -

( 한국인들이 외국인 집을 방문시 혹은 숙박시 지켜야 할 에티켓)


화장실 사용후 문닫아야 할까요 열어 놓아야 할까요 ?

우리들 어린나이엔 수세식 화장실이 아니었다. 전부 퍼요식이었다. 지금이야 어딜 가든 수세식이라 지금 어린나이의 사람들은 잘 모를께다. 사실 우리나라도 88 년 올림픽 전후만 하더라도 어디 좀 시내에서 벗어난 식당을 가면 거의 퍼요식이 많았다. 또한 좀 사람이 몰려사는 주택가를 가면 아침에 분뇨차가 골목길을 다니곤했다. 이젠 그런차를 오랜간만에 어쩌다 보는 식이 되었지만 말이다. 이거 보면 우리도 최근 약 15 년 사이에 엄청히 바로 엊그제 일을 잊어버릴 정도로 많이 변화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우린 어렸을 적부터 냄새나는 화장실 때문에 항상 사용한 후에는 꼭 화장실 문을 닫는 습관이 몸에 배기었다.


그런데 외국은 어떤가 ?


난 지금 부터 18 년전 미국의 Bill Dower 집에 처음가서 3 일 밤을 체류하게 되었다.


당시 난 일층의 화장실 앞에 guest room 에 묵게 되었는데 한국처럼 세수를 하고 나올때 화장실 문을 예의바르게 꼭 닫고 내 방에 얼른 들어와서 옷을 갈아 입고 아침을 먹으러 가면 꼭 그 집 애들이 내 방 밖에 어슬렁거리고 있다가 날 훗딱 보고는 "화장실에서 나올때 혹시 문 닫았냐고 " 물어보았다. 그들은 왜 나에게 물어볼까 궁금하기도 했고 녹크를 하면 되지 왜 그럴까 의아하게 생각되었다. 당시 우리나라 화장실은 어떤 집엘 가보면 심지어 공중화장?처럼 부모가 녹크 혹은 두두리시오 라는 문귀를 화장실 문에다가 써놓았던 시절이었다.


아이들이 5 명이나 되는 이 집 화장실은 아침에 분비었고 난 그런대로 훗딱 처지를 보고 금방 나오는데 이 집 식구들은 참으로 게으르구나 생각이 들었다. 좀 두드리면 될꺼를 말도 안하고 ...........


난 이렇게 아침마다 의아하게 생각하다가 이 집을 떠나서 나이아가라 폭포쪽에 사는 사춘형 집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다. 문제는 사춘형 집에서 알았다. 난 또 아침에 한국에서 처럼 당연히 아침에 샤워하곤 문을 꼭 닫고 나왔다. 이틀째 되던날 사춘형은 나에게 말하셨다.


" 미국에선 공중화장실이건 집이건 사용한 후에 나올때 문을 살짝 열어놓아야 다음사람이 들어가는거다. 만약 닫아 놓으면 다음사람이 못들어가지. 나도 아침에 급한데 문이 닫혀있어서 못들어갔단다. 미국에선 남이 화장실에 있을땐 한국처럼 뚜드리지 않아 "


아 ................. 난 후둘짝 얼굴이 달아올랐다. 그럼 그 Bill 의 가족들은 뭐러고 생각했을까 ? 진즉 이야기 좀 해주지. 그리고 한국에선 선생님도 안가르쳐준 이런 화장실 에티켓을 어떡하라구....................그러고 보니 내가 처음 본 미국공항 화장실에서 모든 문이 활짝 열려있는 화장실을 보고 혼자 속으로 읊조리던 생각이 난다.


" 미국놈들 전부 더러워 .............화장실 문을 어느 누구하나 안닫고 갔네 흠 .................쯧쯧쯧 "



2. 메뉴에서 음식 선택하기

학교에서 우린 간단히 서양인과의 식사예절을 살짝 배우고 졸업을한다. 혹은 직장에 들어가서 곁눈질로 직장 상사가 외국인과 어떻게 먹나 혹은 그 파란눈의 외국인은 어떻게 먹나를 훔쳐보며 따라하기 십상이다. 나도 그 옛날 집에서 매일 김치찌게만 먹다가 어느날 무역회사에 취업을해서 외국인과 사장님과 식사를 처음하게 되었을때 넘 당황스러웠다. 컴퓨터도 없던 시절 누구에게 알아볼 수도 없었고......... 내가 들은것은 좌우간 파란눈들은 김치냄새 싫어한다는 그런 루머 정도였으니 말이다.


난 사장의 눈치만 보았다. 왜 이다지도 메뉴판은 큰지 ? 학교다닐적 스케치 북 사이즈였다. 그 속에 빽빽이 들어차 있는 양식메뉴들 .......... 아 우리 아버님은 날 왜 한번도 양식당엘 데리고 가지 않았을까 ? 원망아닌 원망이 잠시 교차되었다. 난 순전히 사장이 정한 메뉴를 따랐다. 웨이터가 지금 와서 보니 "드레싱은 뭘할까요" 라고 물으면 "예 사장님과 같은 것으로 주세요" 이런 식이었다. 바이어가 웨이터랑 하는 이야기는 아무리 귀를 쫑긋들어도 못알아들었다. 그때 만큼 난 웨이터가 멋있어 보일수 없었다.


지금부터 순전히 나의 경험상의 이야길하겠다.


메뉴선정

처음에 웨이터가 가져다주는 메뉴를 보고 음식을 고르기가 여간 쉽지않다. 왜냐면 초청한 사람이나 초대받는 사람이나 공통의 분모를 가져야하는데 가격이라는 것 때문에 미묘해진다.


우선 간단한 drinking 을 뭐를 할 껏 인지부터 에피타이져를 뭐로 할껏인지 부터 신경이 쓰여진다. 또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낯설은 영어에 주눅이 들기마련이다. 뭘 선택해야 할까 ? 쉽지만 현장에선 그렇치 않다.


우선 비즈니스 맨들을 위해서 이야기 할 꺼 같으면 솔직히 염치없이 모든 정찬코스를 다 시키면 솔직히 욕먹는다. 대개 수많은 외국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식사를 하다보니 서양친구들도 거의 대다수가 간단히 시키는 예의를 가지고있음을 알았다.


오히려 같은 회사동료들 끼리 식당엘 갔을때 의기투합하여 비싼요리를 풀코스로 다 시키는 경우가 많다. 내돈이 아니기에 말이다.


초대를 받은 사람이 먼저 메뉴선택에 대한 의견을 자연스럽게 피력하는게 좋을성 싶다.


그래야 초대한 사람도 거기에 맞혀 나갈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초대받은 손님은 싼 것을 시켰는데 자기는 최고 비싼 것을 못모르고 시키면 그것도 예의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국인을 초대했으면 메뉴판을 좀 계속 보면서 이 친구가 결정을 할 때 까지 눈치보는게 좋다. 서양인들은 자기가 메뉴를 모르면 웨이터를 불러 어떻게 요리하는냐 ? 뭐가 주요리냐 ? 기름을 무엇을 쓰느냐 ? 심지어 메뉴이름을 이해못하니 설명해 달라 ? 등등의 자자분한 애기까지 다 물어보곤 한다. 그것은 서양에서 전혀 문제가 없는 상삭적인 일이다.


오히려 양식을 잘 모르는 한국인들이 음식을 모르면 챙피하지 않을까 해서 물어보지도 않는 경향이 있고 필자도 사실 초기에는 그랬다. 그놈으 삐뚤어진 자존심 때문에 말이다.


만약 손님이 마음속으로 결정을 하고 슬그머니 메뉴판을 내려놓고 웨이터를 기다리면 이땐 물어보아도 좋다. 뭘 혹시 결정했냐고 ? 메뉴가 마음에 드냐고 ? 그럼 자기가 결정한 메뉴를 이야기 할꺼다. 이때를 놓치지 말고 메뉴판을 게속 들고있다가 그 수준에 맞는 음식을 훗딱 고르면 된다. 그렇다고 먹고싶지 않은 요리를 시키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가격수준을 맞추어 주는게 좋다는 뜻이다.


전반적으로 메뉴를 가지오기 전에 음료선택을 해야하는데 이것은 구지 눈치를 보질 않아도 좋다. 그냥 먹고 싶은것 시키면 된다. 대개 외국인들은 살짝 식욕을 일으키기 위해서 진토닉을 시키거나 맥주 혹은 마티니 혹은 와인 특히 유럽인들은 샴페인을 시키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러나 와인이나 샴페인을 주문 할 때 정말 조심해야 한다. 이 친구들한테 메뉴을 꼭 달라고 해서 가격을 확인 후에 오다해야한다. 왜냐면 그냥 알아서 가져오라고 하면 와인 한병에 백만원 짜리가 그득하기 때문이다. 또한 돈 펠리옹 같은 샴페인은 면세점에서도 한병에 십만원 돈이 넘지만 식당엘 가면 보통 50 만원에서 70 만원 정도 받는다. 크악 .......................나중에 계산대에 가서 놀라지 말고 미리미리 봐야한다. 특히 외국 나가서는 누구에게 하소연 할 길도 없다.


가장 무난한 것은 그야 맥주 한병이다. 전세계 어디를 가든 호텔만 제외하곤 5 불 아래이니 말이다. 상대방에게도 부담을 안주고 말이다.


참고로 유럽이나 미국의 술집이나 음식점에서 양주를 병채로 파는 나라는 아무도 없으며 필자는 전에 한국에서 모셔간 사장님들이랑 영국에 가서 바에서 위스키 한병을 시켰는데 웨이터가 눈만 깜빡깜박하며 이해를 못한다는 눈치였고 급기야 주인이 나타나서 설명을 듣더니 자기네는 병으로 한번도 판적이 없어서 솔직히 얼마를 받아여 할른지 모른다는 것이다. 당시에 이들은 날 정신병자나 알콜중독자로 생각했는지 모른다. 왜냐면 위스키를 통째로 오다하는 사람을 자기네 음주문화로는 이해를 못하기 때문이다.


대개의 외국친구들은 비즈니스로 식사를 할 경우 맥주나 와인 ( 한잔을 시킨다. 이것을 House wine 이라고 한다. house wine 도 메뉴판이 따로 있는 집이 많다 ) 을 시키며 메뉴는 가격을 보고 아주 고급도 아니고 싼 음식도 아닌 것을 결정하며 추가 돈이 들어가는 appetizer ( 전채요리 ) 는 대개가 피한다. 그대신 soup 이나 salad 중 한가지만 시키는게 좋을성 싶다.


한국인들은 외국을 나가서 김치가 없다 보니 며칠을 못참아서 고생하는 분들도 있었다. 부산의 내가 아는 공장 사장님은 전에 외국에 쇼를 가면 큰 luggage 하나는 음식으로만 싸가지고 가는 분을 보았는데 소시지 하나 먹어도 구역질이 난다고 아예 하루종일 굶는 분도 보았다. 그분은 가방에 만약 5 일 출장이면 날짜대로 컵라면을 넣고 장조림에 고추장에 닥광에 심지어 메르치도 볶아서 가져간다. 그분왈 모든 사람은 날 보고 처음에 손가가질 하지만 며칠 지나면 내방에 저녁에 와서 라면달라고 아우성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비웃엇던 그들을 다시 비웃었다. 조선놈들은 조선음식 먹어야한다니깐 .........하면서 말이다.


여하튼 이런분들은 스프중에 한국인의 입맛에 그런대로 맞는 야채스프나 오니언스 스프 ( 양파 ) 시키면 그런대로 먹지 않을까한다. 또한 쌜러드는 다 야채라 먹을수 있지만 한국인이 당황하는게 dressing 종류에서다. 어떤 식당은 이런 dressing 이 무려 7 가지가 넘는 곳도 있다.


한국인들은 그저 무난한 italian dressing 이나 ( 마치 들기름 같아서 ) thousand island 같은 드레싱 시키면 무난하고 세계 어디든 이 두가지 드레싱만은 거의 다 있다. 한국인들이 조심해야 할 껏은 드레싱도 무심코 시켰다가 이상한 냄새나는 드레싱을 만나면 곤욕을 치루게 되어있다. 필자는 전에 오스트리아의 시골지방에 갔다가 점심때 식당에서 새로운 것을 도전한다고 들어보지도 않은 드레싱 시켰다가 구역질에 혼난적도 잇다 물어보니 치즈 삭힌것을 올리브 오일에 숙성시킨 것이라나 아 ..............지금도 생각해 보면 냄새 때문에 화장실도 갈 수 없고 웃으면서 맛잇다고 표현해야 했던 어려웠던 상황연출 ........................흠


그리고 디저트는 안시키는게 좋다. 대개의 식당들은 메인코스가 끝나면 막바로 디저트 메뉴를 가지고 오는데 초대 받은 측이 안먹겠다고 하는게 예의가 아닐까한다.


그래서 메뉴선택은


1) 간단히 하우스 와인이나 맥주 한병
2) 스프나 쌜러드에서 하나만 선택
3) 메인메뉴는 중급정도의 가격에서 결정
4) 디저트는 사양
5) 차나 커피


이런식의 메뉴설정이 가장 비즈니스 멘들에게 적합치 않을까 본다.

상대방에게 부담도 없고 초대받은 사람도 훗날 부담도 없고 말이다.


또한 고급식당은 꼭 정장차림으로 가야한다. 반바지를 입어도 절대안되고 넥타이를 꼭 메어야한다. 그래서 외국인에게 초대 받았을땐 복장에 대해서 미리 사전에 물어봐야 한다. 비즈니스 멘들은 외국출장시 꼭 넥타이 하나쯤은 가지고 다녀야 한다.


만약 먹은 음식에 도전성이 강하신 미식가분들은 전세계에 펼쳐잇는 수십만종의 음식을 하나하나 정복한다는 뜻에서 전혀 못들어본 음식 혹은 희한한 음식에 도전해 보는게 좋을성 싶다. 또한 음식이 맛없다고, 냄새가 이상하다고 코를 잡는다든지 얼굴을 붉한다는지 하는 것은 외국에 나가서 꼭 참아야한다. 왜냐면 다 하는님이 주신 귀한 식량이고 그 나라 사람들은 조상대대로 먹어온 귀하 음식이기 때문에 표를 내면 그 국민을 무시하는게 되는것이다.


나랑 십오년 전에 같이 근무했던 Fred 박사는 교수출신에 나이가 많으셨지만 한국에 와서 처음 김치를 먹으면서 나이프와 포크로 하나하나 짤르시면서 맛잇게 먹어주었다. 아마 이 분도 속으론 멥고 냄새가 역겨웠으리라. 그런데 한번은 미국공장에 기술자가 왔는데 이 친구는 김치를 쪼끔 먹어보드니 표정이 달라지고 냄새가 싫다고 그릇을 치워버렸다. 느끼는 점이 여러분들도 나랑 같지 않을까한다.


3. Tip ( 팁 ) 이 무엇인지 알고나 주자

팁 ( Tip ) 은 무엇인가 ? 얼마를 주어야하나 ? 어떻게 주어야하나 ? 왜 주어야하나 ? 팀문화가 술집에서 시작된 한국의 문화속에서 살다가 외국에 나가면 당황스럽다. 특히 팁이 모든 서비스 업종에서는 반드시 주어야하는 하는 제도는 아니지만 특별한 사항이 없는 이상 주어야한다. 미국과 케나다는 유럽보다 팀 문화가 발전한 나라로 어디를 가든 주는것이 상식화 되어있다.


1) 호텔에서
호텔에서 자고나면 방을 나올때 어느 호텔이건 반드시 미화로 일불 내지 이불 정도를 베게 밑에 놓고 나오는것이 좋다. 만약 서비스가 넘 안좋았다면 그건 자유지만 왠만하면 그냥 하나의 예의로써 적은돈이지만 놓는게 좋다. 일전에 부산의 하얏트 호텔 ( 지금은 메리어트로 바뀌었다 ) 은 일절 팁을 사양한 적도 있었다. 왜냐면 손님은 방값에 10 % 를 이미 봉사료로 지불하고 있기 때문에 받을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전세계가 다 똑같은 법인데 유난히 그런 것을 보니 좀 프레쉬하기도 했지만 방을 치우는 종업원을 생각해 보면 마음이 그리 편안하진 않았다.


또한 호텔에 막 짐을 가지고 도착하면 특급호텔이나 일급호텔은 door-man 이 상주하고 있다가 냅다 달려나와 짐을 날라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그게 공짜서비스가 아니다. 외국에서 도착하여 호텔까지 오면 파김치가 되기 싶상인데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 날 반겨주니 말이다. 비즈니스 멘들은 내가 다 들을수 없을 정도로 가방이 많으면 당연히 그들의 도움을 받아야한다. 그러나 들을수 있을 정도면 My bag is too light weight and thank you for your help ( 내 가방은 가볍답니다 ) 라는 식으로 넘어가면서 정중히 사양해도 좋다.


왜냐면 어떤경우에는 내 방에 들어와서 가방을 맡기었을땐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한국사람 얼마나 성깔이 급한가 ? 좌우간 door-man 들에게도 가방하나에 1-2 불 이상은 주는게 예의다.


또한 방에서 무슨 음식을 room-service 했을때도 마찬가지다. 이 경우엔 음식 값의 약 15 - 20 % 를 팁으로 주어야하며 만약 새벽에 시키었을 경우에는 적어도 20 % 이상 주는게 예의다.


또한 호텔에서 국내기차표를 사달라고 요청을 한다든지 무슨 공연표를 사달라고 요청한다는지 하는 경우에는 거의가 다 봉사료에다 표값의 일부를 더 붙인다. 그럴땐 따로 팁을 안주어도 된다.


호텔에서의 모든 식사는 전부 방 키를 보여주고 방번호를 적고 이름을 적고 사인을 하면 된다. 그때도 tip 란이 따로 있는데 식사값의 약 15 -20 % 정도를 같이 합산해서 주는게 예의다.


2. 택시, 술집, 식당, 부페식 레스트랑

택시인 경우 유럽은 따로 팁을 안주어도 되지만 동전 같은 것은 안받는게 예의다. 그러나 주면 이들도 다 받는다. 미국은 무조건 메타에 나온 요금의 최하 15 % 에서 20 % 이상을 주는게 예의다. 아시아는 어떤 나라도 안주어도 된다. 또한 식당이나 술집도 유럽은 굳이 줄 필요가 없다. 모든게 다 포한되어서 나오기 때문이다. 문제는 고급식당인데 자기가 볼 때 정말 괞찮은 서비스를 받았다면 자기가 알아서 더 주고나오면 된다. 문제는 미국에 있다.


미국은 모든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팁은 자기들 월급이라고 생각하는데서 시작된다. 실제로 서비스 업종에 취업을 할 경우에 하루에 내가 가져 갈 수 잇는 팁 총액이 얼마나 되는지를 인터뷰 과정에서 알아보고 결정한다. 예를 들어 일이 좀 고되도 팁이 많이 나온다면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니 주인은 종업원이 팁이 적다고 안들어올 경우에는 월급을 그만큼 더 주는수 밖엔 없는것이다. 그래서 주인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의 한달 평균을 약 3000 불 정도에 맞추어서 ( california 주 참조 ) 네고를 하기 시작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5,000 블도 되겠지만. 종업원은 일단 취업이 되면 더 많은 팁을 받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수 밖엔 없는것이다.


그런 팁문화에 있어서 만약 손님이 안준다면 어떻게 되는가 ? 정말 월급을 안주는 격이 되니 조심해야만 한다. 대개 동부의 젊잖은 백인들이 사는 동네에 가서 한국인들이 그러면 아 몰라서 그렇겠구나 생각하겠지만 동양인이 많이 사는 서부나 저 못사는 주에 가서 그러면 낭패를 볼 경우도 있을있다.


식당도 미국인 경우에는 식사값의 약 15 - 20 % 주는게 에의인데, 문제는 미국에 있는 한국식당에 있다. 한국인들이 여행해서 미국가면 한국말 하는 아줌마가 서빙하니까 한국인줄 착각하든지, 팁문화를 알고 있으면서도 팁을 조금만 형식적으로 내놓는다. 그러나 그러면 안된다. 한국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 월급이 더 각박하며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다. 이분들 월급을 한명씩 와서 다 이런식으로 짤라먹으면 이들은 먼 이국에서 정말 서럽게 끝나고나서 울어야한다.


제발 한푼이라도 더 줄 생각들을 하자. 돈들여서 멀리 갔으면말이다. 같은 동포를 울려서야 하겠는가 ?


부페식당은 안주어도 되나 나올때 한사람당 일불씩은 식탁에 두고 나오느것이 예의다. 이때도 달라를 반드시 반으로 접어서 컵이나 조그만 접시 밑에 날라가지 않도록 그리고 남이 잘 보이지 않도록 중앙 부분에 놓는게 예의다.



3. 공항에서

미국 같은 공항은 공항에 들어기기 전에 짐을 가지고 굳이 check in 데스크까지 낑낑대고 가지고 갈필요가 없다. 거의가 다 흑인아저씨들이 정복을 입고 각 항공사 마다 서서 짐을 받는다. 이때 티켓하고 아이디뽀러( 이 사람들 발음이다. Photo 를 뽀로 라고 거의가 발음한다 ) 즉 여권을 보여주면 서기서 짐만 check in 해준다. 그리곤 항공사 데스크에 가서 bording pass ( 탑승권 : 좌석표시가 면시 되어 있음 ) 받고 gate ( 탑승구 ) 앞에 가면 된다. 이때 짐을 다 붙이고나서 반드시 이 친구들에게 짐 하나당 보통 1 불에서 2 불을 주어야한다. 이때 팁도 꼬깃꼬깃 접어서 살짝 안보이게 이 친구들 손안에 넣어주는게 예의다.


이렇게 팁을 주는 자세 , 놓아야하는 위치 , 얼마나 주어야하는지 등등 미국은 팁문화의 나라다. 이들 팁은 그들의 월급 일부분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자. 그리고 한국을 출발시 특히 미국, 카나다 여행시는 반드시 1 불 짜리를 공항에서 최소한 열장 많게는 이십장 정도 환전해 가는 것이 속이 편할껏이다.


숣집에서의 팁문화인 한국을 비교해 볼때 불편한 점이 많고 계산하기도 불편하지만 그 나라 문화인것을 어쩌랴 ?

취중에 팁 계산 할 때 산수계산 잘하셔서 정말 조심히 카드용지에 써야한다. 

열병합발전 개요

열병합발전이란 한가지 에너지원을 열원으로 하여 두 종류 (열과 전기)의 에너지를 동시에 생산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터빈을 구동하여 발전을 하면서 배기가스와 냉각수의 폐열을 회수하여 냉방, 난방, 및 급탕을 하기 위한 열을 발 생시키는 시스템으로서 열 및 전기 부하조건이 양호 할 때는 종합 열 이용효율을 75~80%까지도 높일 수 있는 에너지 이용 방식이다.

열병합발전의 발전방식은 보통 복합 발전 형태를 취하는데 이는 고온부와 저온부에서 작동하는 서로 다른 사이클을 조합하여 고온부 사이클에서는 연료의 연소열을 열원으로 하는 가스터빈을, 저온부 사이클에서는 고온부 사이클의 작동유체인 연소가스의 여열을 이용하는 Rankine Cycle을 결합한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작동온도 범위를 고온에서부터 저온부까지 확대 시켜 종합열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하절기 전력난 문제, 에너지 절약문제, 환경공해문제 를 해결하기 위하여 일산, 분당, 목동 등의 대단위 집단주택지역이나 울산, 여천, 대구, 안산, 이천 등 주요공업단지에 열병합발전소가 건설되어 운영되 고 있으며, 앞으로 전력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하여 많은 열병합발전소 건설계획을 세우고 있다.


**열병합발전의 형태

1.The Topping cycle
고압 고온의 증기는 발전에 이용하고 저압 저온의 증기는 난방에 이용하는 형태.

2.The bottoming cycle
고압 고온의 증기는 생산과정의 열로 이용하고 저압 저온의 증기는 발전에 이용하는
형태로 화학공장에 많이 쓰이는 형태.


**열병합발전의 장점

1.에너지 이용효율이 높다.
2.총 연료소비량 감소에 따라 환경 공해 요인이 감소된다.
3.발전설비가 수요지와 인접되어 있기 때문에 송전손실이 줄어들고 송전탑건설로 인한 환경파괴가 없다.
4.도시에서 나온 쓰레기등을 연료로 사용 할 수 있다.


열병합발전의 단점

1.초기투자비용이 많이 든다.
2.에너지 효율은 좋지만 발전효율은 떨어진다.
3.증기및 전력부하에 대비한 보조보일러나 축열조등 예비공급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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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vs LNG

엘피지는 저가연료고 엘엔지는 고가연료라고 합니다.

차이점은 엘피지는 봄부터가을까지는 좋지만 겨울철엔 얼어버리기때문에

겨울철엔 혼합을해야 얼지않는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택시나 승합차 연료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엘엔지는 보통 도시가스연료로 사용되는데, LPG에 비해 비싸지만, 환경오염은 덜하다고 합니다.

요즘 환경오염 방지책의 일환으로 버스에서도 연료로 사용하고 있지요?

화학적으로는 LPG는 공기보다 비중이 높아 아래로 가라앉고, LNG는 비중이 낮아 날아가버린다고 합니다.

"세상을 바꾼 101가지 발명품"<英紙>

(서울=연합뉴스) 이유진기자 = 중국 한나라 때 처음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주판이 '인류 최고(最古)의 발명품' 불을 제치고 '세상을 바꾼 101가지 발명품'중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일요판은 5일(현지시간) `세상을 바꾼 101가지 발명품'을 소개하면서 서기 190년 한(漢)왕조때 문서에 최초의 사용 기록이 남은 고전적인 계산 도구이지만 지금도 전자계산기보다 빠른 속도의 연산이 가능한 주판을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 발표했다.

반면, 가장 오래된 발명품인 불은 31위에 그쳤다. 신문은 이에 대해 "불은 물과 공기처럼 늘 그 자리에 있었으면서도 기원 전 59만년전 인류가 이를 통제하는 방법을 발명한 뒤에야 비로소 문명의 발달에 일조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2위는 `유레카 일화'로 유명한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가 발명한 나선식펌프이다. 균열이 생긴 선박의 밑바닥에 고이는 물을 퍼내기 위해 만들어진 이 펌프는 기원전 7세기 `세계 7대 불가사의'였던 바빌로니아 공중 정원에 물을 끌어올리는 데 쓰였으며 오늘날에도 몇몇 하수처리 및 관개 시설에서 이 펌프를 사용하고 있다.

또, 최신(最新) 발명품에는 2001년 미 애플사가 출시한 MP3 플레이어 아이팟(41위)이 선정됐다.

`불을 뿜는 무기'인 총과 '빠르고 간편하고 안전하게 불을 피울 수 있는 도구'인 성냥도 각각 39위와 85위에 이름을 올렸다.

1235년 처음 사용된 단추(13위)나 1770년의 발명품 지우개(28위)처럼 사소한 물건들이 현대인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휴대전화(54위)와 개인용컴퓨터(60위) 등 `문명의 이기'보다 높은 순위에 든 것도 눈길을 끌었다. 영국의 기술자 에드워드 나인이 고무 지우개를 발명하기 전까지 화가들은 빵조각을 사용해야 했다.

디지털카메라, 디지털 TV 녹화장치, 전자시계 등 `디지털 3총사'는 나란히 22∼24위를 차지했다. 시계가 당초의 보금자리였던 가슴주머니에서 손목으로 내려오게끔 부추긴 것은 19세기 중산층 여성들의 `자전거 열풍'으로 일단 손목에 자리잡은 시계는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했다.

한편 브래지어와 전기면도기도 각각 여성과 남성을 대표해 12위, 27위에 올랐다. 뉴욕 사교계의 `여왕벌' 메리 펠프스 제이콥은 1913년 손수건과 리본으로 만든 브래지어를 선보여 여성들을 볼썽사나운 코르셋에서 해방시켰으며 미국의 한 퇴역군인이 1928년 발명한 전기 면도기는 두 뺨을 쥐어뜯을지 산적같은 수염을 기를 것인지를 두고 고뇌하던 민감한 피부의 남성들을 구원했다.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기 위해 남성과 여성이 함께 필요로 하는 피임도구인 콘돔 역시 브래지어와 전기 면도기 사이 20위에 자리했다.

다음은 `세상을 바꾼 101가지 발명품' 중 1위에서 30위까지를 정리한 것이다.

▲ 1위 주판, 190년
▲ 2위 아르키메데스의 나선식펌프, BC 700년
▲ 3위 아스피린, 1899년
▲ 4위 아타리2600 가정용게임기, 1977년
▲ 5위 가시철조망, 1873년
▲ 6위 바코드, 1973년
▲ 7위 건전지, 1800년
▲ 8위 자전거, 1861년
▲ 9위 바이로(최초의 볼펜 상표), 1938년
▲ 10위 블랙베리(무선인터넷이 가능한 스마트폰),1999년
▲ 11위 활과 화살, BC 3만년
▲ 12위 브래지어, 1913년
▲ 13위 단추, 1235년
▲ 14위 캠코더, 1983년
▲ 15위 카메라, 1826년
▲ 16위 심장박동기, 1958년
▲ 17위 CD, 1965년
▲ 18위 태엽라디오, 1991년
▲ 19위 나침반, 1190년
▲ 20위 콘돔, 1640년
▲ 21위 신용카드, 1950년
▲ 22위 디지털카메라, 1975년
▲ 23위 디지털 TV 녹화장치, 1999년
▲ 24위 전자시계, 1972년
▲ 25위 북, BC 1만2천년
▲ 26위 다이너마이트, 1867년
▲ 27위 전기면도기, 1928년
▲ 28위 지우개, 1770년
▲ 29위 팩스기, 1843년
▲ 30위 광케이블섬유, 1966년

[☆기초상식☆] 자동차 위기상황 대처법 [옮김]

글쓴이: 박낙호

1.주행중 브레이크가 미끌릴때
브레이크에서 이상음이 들리지 않는 경우는 브레이크액의 누설,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끼]하는 이상음이 발생하는 경우는 브레이크 라이닝의 마모나 헐거움을 생각할 수 있다.
① 주행중에 브레이크의 제동력이 떨어졌음을 느꼈으면,엔진회전에 맞추면서,기어단수를 서서히 감속한다.

② 충분히 감속이 되었으면,핸드 브레이크를 천천히 당겨 더욱 감속하여 정지시킨다.이 때 급격히 핸드브레이크를 당기면 균형을 잃어 스핀하거나,브레이크의 와이어가 끊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당황하여 엔진 스위치를 끄면 핸들이 무거워 방향성을 잃게 되므로 도리어 위험하다.

③ 차를 정지시켰으면 본넷을 열고,브레이크액의 양을 점검한다.줄어 있다면,브레이크 파이프등에 액 누설은 없는지 점검한다.경상일 경우에는 브레이크액을 보충하면 다소 주행할 수 있으나,탱크가 비었거나 하는 경우는 전문가에게 연락하여야 한다.

④ 브레이크에서 이상음이 발생할 경우 전문가의 점검을 받을 것.

※ 타이어가 수몰되어 휠이 잠기는 물웅덩이를 지나간 후에는 브레이크의 제동력이 약해지는 수가있다. 드럼과 슈에 물이 묻어 마찰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물웅덩이를 빠져나온 경우에는,브레이크 페달을 2~3회 가볍게 밟아주면, 마찰열에 의해 수분이 증발하여 브레이크는 원상태로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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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행중 타이어가 펑크 났을때
최근의 자동차는 일반적으로 튜브리스 스틸 래디얼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뻥]하고 요란스럽게 펑크나는 일은 없어졌다. 주행중에 자동차의 주행이 부자연스러워 타이어를 조사해 보니 펑크가 나 있더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펑크가 난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대로 주행을 계속하면, 브레크 페달을 밟거나핸들을 꺾거나 했을 때 차가 한쪽편으로 쏠려 대단히 위험하다. 차의 이상한 흔들림이나 타이어의 이상음에 주의하여, 일찍 펑크를 발견하도록 유념하여야 한다.

① 타이어가 펑크난 것을 인지하였으면, 급브레이크를 밟는 것은 금물이다. 펑크난 타이어 쪽으로 미끄러질 수가 있다.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번 나누어 천천히 밟고, 차를 길가에 바짝대어 정지시킨다. 이것을 펌핑 브레이크(단속 브레이크)라고 한다. 펌핑 브레이크를 이용하면, 스피드 컨트롤이 가능해 짐과 동시에, 순조로운 스피드 다운에 의해, 주의의 상황을 파악할 여유가 생긴다. 또한, 제동등이 점멸하므로, 후속차에게 이상발생을 알려 주의를 환기시킬 수있다.

② 고속 주행중에 펑크가 나서 타이어의 공기가 급격히 빠지거나 파열이 일어나면, 파열된 쪽으로 차체가 기울어져 급격히 핸들을 빼앗긴다. 이 때는 핸들을 단단히 잡고 직진방향으로 누르듯이 하고, 엔진브레이크로 서서히 속도를 떨어뜨려 길가에 댄다. 브레이크를 밟아서는안된다.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콘트롤을 잃어버려 오히려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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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이어가 진창에 빠졌을때
모래밭이나 진창에 타이어가 빠졌을 때,빠져나오려고 가속 페달을 밟으면,밟는만큼 타이어는 더 빠져 버린다.
무턱대고 타이어를 공전시키면 탈출은 더욱 어렵게 되어 버린다.가까이에 다른차가 있으면,로프를 사용하여 견인을 받는 것이 제일이다.
로프는 소정의 훅에 단단히 연결할 것.
범퍼등에 걸면 파손의 우려가 있다.
자력으로 탈출할 수 밖에 없을 경우에는,스콥, 판자,돌 등을 준비한다.주변에 사람이 있으면,밀어줄 것을 부탁한다.조급하게 서두는 것은 금물이다.
우선 잭업을 하고, 타이어의 밑에 판자나 돌, 골판지 등 단단한 것을 깐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조금 빼 보는 것도 좋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줄면 접지면적이 증가하여 마찰력이 커지므로 탈출이 쉬워진다. 탈출시에는 반드시 기어를 후진으로 하여, 후진주행으로 탈출한다. 기어중에서,후진기어의 기어비가 가장 낮아 힘이 세기 때문이다.
무사히 탈출하였더라도 그곳에 그냥 정지하지 말고 노면이 단단한 곳까지 그대로 주행한다.
빠져나오는데 성공하였다 하더라도 한번 정지하면, 그속에서 다시 발진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커버등에서 바깥쪽 바퀴가 진창에 빠져 공전하고, 단단한 노면에 있는 안쪽의 바퀴도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주차브레이크를 조금 당겨 차바퀴에 저항을 주면, 슬립을 하고 있지 않은 안쪽 차바퀴가 회전하여 탈출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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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오버히트 되었을때
최근의 자동차는 냉각계통 장애 이외의 원인으로 돌연 오버히트되는 일은 거의없다. 오버히트가 일어나는 것은 냉각수의 누설, 부족, 팬벨트의 이완 절단, 라디에이터의 막힘이 주원인이다.
① 차를 그늘이나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세운다.
② 엔진이 작동하고 있는 상태로 본넷을 열어두어 통풍을 좋게 한다.
③ 온도가 떨어지면 엔진을 정지시킨다.
④ 엔진이 충분히 냉각되고 나서, 냉각수의 유무, 라디에이터 코어부(방열부)에 현저한 오염이나 오물 부착은 없는가, 팬벨트가 느슨해져 있지 않은가 등을 점검한다.

■ 냉각수이 부족일 경우
냉각수가 부족하다면 보충하여 주는데 수돗물이 좋다. 개울물이나 생수는 철분성분 때문에 부식가능성이 있다. 부득히 생수를 사용했다면 나중에 교체하도록 한다.

■ 라디에이터 호스가 손상된 경우
호스가 찢어져 있으면, 청테이프나 비닐테이프를 칭칭 감아 보수한다.
호스가 젖어 있으면 접착력이 약해지므로 천 등으로 잘 닦고나서 테이프를 많이 그리고 단단히 감아준다. 이대로 엔진의 시동을 걸면 압력이 걸려 보수 부위로부터 재차 누수가 발생하므로 라디에이터 캡을 열고 주행한다. 단, 엔진회전수를 올리지 말고, 서행하면서 수리공장으로 직행하도록 한다.

■ 팬팰트에 문제가 있는경우
팬벨트는 냉각팬과 워터펌프를 작동시키고 있다. 느슨해져 있으면 규정된 함량으로 조정한다. 또한 팬벨트가 끊어진 경우 ("뻥"하고 엔진이 폭발하는 것 같은 소리가 남)에는 곧 엔진을 정지시켜야 한다. 끊어진 벨트가 계속 돌면 배선이나 배관을 손상하기도 하고, 회전축에 감겨버리기도 한다. 끊어진 벨트가 엔진룸내에 있으면, 철사를 이용하여 일시적으로 보수할 수 있으나, 벨트없이도 수온계에 주의하면서 저속으로 주행하면 2~3km는 주행할 수 있다. 곧 수리공장에 집어넣는다. 단, 발전기도 움직이지 못하게 되므로, 카세트나 히터 등 전기를 사용하는 것은 모두 꺼 두어야 한다.

■ 라디에이터 코어 부분에 이물이 끼어 막혀 있으면 제거해 준다.
※ 라디에이터 캡을 열때 열이 어느정도 식은 다음 여는 것이 좋다. 냉각수에 압력이 걸려 있으므로 증기나 뜨거운 물이 분출되어 뜻하지 않은 화상을 입는 수가 있으므로 수건등을 덮고 캡을 조금 열어 [피시]하고 증기를 일단 빠지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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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 시동하는 방법
배터리 방전으로 엔진시동이 불가능한 경우라도, 다른차의 배터리를 전원으로 하여 엔진의 시동을 걸수가 있다. 점퍼 와이어는 보통 빨강코드가 +용, 검정코드가 -용이다.

1. 점퍼 케이블을 아래 번호순서대로 접속한다.
① 배터리가 나간차의 배터리 +단자에 +용 케이블(빨강 코드)의 집게를 물린다.
② 그 케이블의 나머지 집게를 구원차 배터리 +단자에 연결한다.
③ -용 케이블(검정코드)의 집게를 구원차 배터리의 -단자에 연결한다.
④ 그 코드를 배터리가 나가차 배터리로부터 30cm 이상 떨어진 엔진 본체(훅등)에 연결한다.
※ 배터리와 배터리를 직접 연결하면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에 인화하여 폭발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

2. 접속 후 구원차의 엔진회전수를 약간 높게 해 둔다.
이것은 전기를 받는 차의 엔진 시동이 어려워, 양쪽차가 모두 시동이 되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3. 배터리가 나간차의 시동을 건다.

4. 엔진의 시동이 걸리면, 연결시의 역순으로 점퍼 케이블을 분리한다.
스타트가 돌아 엔진의 시동이 걸렸어도, 잠시동안은 다소 엔진속도를 높여 그 장소에서 배터리를 회복시킨 후 주행을 시작하도록 한다.

■ 부스터 케이블이 없을 때
우산을 배터리코드 대용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 우선 2대의 자동차범퍼를 서로 맞대고, 배터리의 플러스 단자끼리 금속제 우산대를 연결시키고 시동을 건다. 접속을 확실히 하기위해 철사나 끈으로 매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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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브레이크가 고장났을때
풋브레이크가 고장 났을 경우에는 엔진 브레이크 및 주차브레이크를 사용하면 된다. 우선 고장을 알리기 위해 비상등을 켜고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면서 속도를 줄여 나가는 것이다. 커브가 급하지 않은 곳에서는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면서도 충분히 속도를 줄일 수가 있다. 갑작스럽게 주차브레이크를 당기면 차량이 흔들리고 핸들이 틀어져 있을 경우에는 차량이 돌아갈 수 있다. 이는 보통 주차 브레이크는 뒷바퀴에 연결되어 있어 뒤쪽에만 제동이 되기 때문이다. 매뉴얼 차량은 기어를 1단에 넣고, 오토매틱 차량은 레버를 'L'에 옮긴다. 우선 엔진을 끄고 속도가 줄면 사이드브레이크를 잡아당긴다.
두번째는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에서가 문제다. 이 때는 주차브레이크를 이용하여 차량을 90도 회전시켜 정지하는 방법으로 왼손으로 핸들을 오른쪽으로 45도 정도 돌리는 동시에 주차 브레이크를 오른손으로 당겨 올리면 차머리가 오른쪽으로 틀리며 미끄러지면서 멈출 수 있다. 왼쪽으로 차 머리를 틀리게 하려면 핸들 방향만 왼쪽으로 돌리고 조작방법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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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조등이 안 켜질때
밀봉식 헤드라이트의 경우 전조등 렌즈 위를 '탕탕' 때려본다. 끊어진 필라멘트가 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헤드램프는 하향등이 끊어지므로 상향등을 켠 후 윗부분을 청테이프 등으로 살짝 가리면 하향등 대용으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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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을때
와이퍼를 작동시키는 모터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휴즈가 끊어진 것이다.
만일 예비용 휴즈가 없다면 담배꽁초나 비누를 앞창에다 골고루 칠한다. 담배나 비누의 계면활성성분이 빗방울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비오는 날 사이드 미러가 잘보이지 않는다면 이 방법을 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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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키가 돌아가지 않을때
차 시동을 걸려고 키를 돌려도 키가 돌아가지 않을 때가 있다. 이것은 핸들의 잠금장치가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는 키를 가볍게 돌리면서 핸들을 좌우로 툭툭 치듯이 돌리면 잠금장치가 풀리면서 키가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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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동이 걸리지 않을때
우선 시동시에 스타트 모터가 돌아 가는가를 점검한다. 이 경우는 배터리나 모터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연료계통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연료가 충분한 경우에는 연료펌프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며, 연료가 부족한 경우에는 연료탱크가 있는 뒤쪽을 흔들어 시동을 걸면 시동을 걸 수가 있다. 이 경우는 연료탱크 안에 있던 물이 아래로 내려가 물이 호스로 올라와 시동이 안 걸리는 수가 있기 때문다.
또 한가지는 타이밍 밸트가 끊어지거나 마모된 경우로 이 경우는 정비를 받아야만 한다. 모터가 안도는 경우는 배터리가 방전되었거나 발전기가 고장난 경우다. 발전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다른차와 점프를 하면 시동이 걸리고 시동이 꺼지지 않는 한 운행을 할 수가 있지만 발전기가 고장난 경우는 점프선을 떼면 시동이 꺼진다. 이 경우는 발전기를 교환하여야 한다. 응급조치로는 배터리만 갈면 배터리의 힘으로 어느 정도는 주행할 수가 있다.

■ 배터리가 나가 시동이 안걸릴 때
수동변속차량은 키를 시동거는 위치에 놓고, 기어를 2단에 넣은 다음 크러치를 밟은 상태에서 자동차를 내리막길로 내려가게 하거나 평지에서 뒷쪽에서 다른 사람이 밀게한다. 차가 움직이여 어느정도 탄력을 받았다고 판단이 되면 밟았던 클러치를 떼면서 시동을 걸 면 된다. 그러나, 오토매틱 차량은 이 방법을 쓸수 없으므로 평상시 부스터케이블을 가지고 다니도록 하는 것이 좋다.

■ 배터리가 약해 시동이 안걸릴 때
배터리가 약하고 불안한 경우는 시동을 끄기전 모든 전장품의 가동을 중지시키고 10분정도 쉰 후 다시 걸어본다. 그러나 시동모터를 지나치게 돌려서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경우 30분 정도 기다린 후 다시 걸어본다.

■ 더위로 시동이 안걸릴 때
이는 열기로 인해 연료 펌프나 연료 파이프 속의 연료가 대기열과 엔진열에 의해 증기로 변화되어 연료의 양이 부족하여 생기는 베이퍼록 현상이다. 이로인해 연료 펌프가 충분히 제 역할을 한다 해도 연료 라인내의 공기가 이그러져(고무풍선 이그러지듯) 연료가 압송되지 못하게 되고 이에따라 연료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동이 꺼지게된다. 이 때는 보넷트를 열어 열을 식히거나, 헝겊을 물에 적셔 연료펌프나 연료 파이프를 식혀주면 시동이 쉽게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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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스위치를 꺼도 시동이 꺼지지 않을때
엔진이 오버히트하면 스위치를 꺼도 시동이 꺼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 때는 가속페달을 꽉 밟아 휘발유가 기화기에 다량 분출되면 혼합가스가 진해져 시동이 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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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신호대기중 시동이 저절로 꺼질때
점화계통 불량일 가능성이 많다. 이 때는 차를 한가한 곳으로 옮겨 플러그와 디스트리뷰터 연결부위의 금속을 점검한다. 평상시 플러그와 디스트리뷰터는 점검을 해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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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주차중인 차의 기어가 빠지지 않을때
비탈길에 주차된 차를 발차시킬 때 기어가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사람들이 자동차를 앞뒤로 밀면서 움직이면 된다. 이런 현상은 노후된 차에 자주 생기며 기어의 틈새가 벌어져 서로 완전히 물리지 않아 빠지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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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밟은 엑셀이 빠지지 않을때
주행중 액셀을 밟은 상태에서 나오지 않는 경우, 이 때는 차가 가속된 상태이므로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차가 미끄러지거나 돌 수 있다. 먼저 안전한 곳에서 시동을 끄고, 엔진브레이크를 걸어서 속도가 떨어지도록 하며, 길가로 대피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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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경음기가 꺼지지 않을때
배터리의 마이너스극 쪽을 빼놓는다. 자동차의 배선은 전화계통, 라이트 계통, 와이퍼계통, 워셔계통으로 분리되어 있다. 라이트나 경음기에 이상이 생기면 그 계통의 커넥터나 휴즈를 제거하면 된다. 배터리는 12V로 감전은 염려 안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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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행중 본닛에서 김이 날때
이는 라디에이터 호스가 찢어지면서 누출된 냉각수가 엔진에 튀어서 생기는 것이다. 이 때는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고 잠시 기다리면 김이 사라진다. 찢어진 부분을 확인하여 닦아내고 테이프로 감는다. 엔진이 식으면 냉각수를 보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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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라디에이터에서 물이 샐때
먼저 라디에이터캡을 열어 냉각계통의 압력을 줄여주어야 물이 새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임시로 구멍난 곳에 밥알을 으깨어 붙이면 밥알이 말라 붙으면서 구멍을 메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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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배터리,브레이크액이 부족할 때
배터리액이 부족할 경우에는 보충해야 하는데 급할 때는 약국에서 증류수를 사 넣어도 된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바닥까지 움직이면 브레이크 오일이 부족한 경우로 즉시 운행을 멈춰야 한다. 먼저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의 오일을 점검해서 부족시 브레이크 오일을 보충한다. 브레이크 오일이 없는 경우는 소주나 위스키를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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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머플러에서 흰 연기가 날때
액셀레이터를 밟았을 때 머플러에서 흰 연기가 나면 엔진오일이 타는 것이다. 엔진오일이 과소모되는 이유는 피스톤, 링이 불결하거나 실린더, 밸브, 핀 가이드 등이 마모됐을 경우에 나타난다. 즉시 수리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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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연료가 떨어졌을때
계기판이 E를 가리킬 때 기어를 1단이나 2단에 넣고 키를 돌리면 스타팅 모터의 구동력에 의해서 조금씩 10여 M는 갈 수 있다. 그래도 안되면 연료탱크 밑바닥에 잇는 너트 (드레인 플러그)를 풀면 약 2.5리터의 휘발유가 나오므로 20km 정도는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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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차안에 벌이 들어 왔을때
운전중에 벌레를 몰아내려 하면 매우 위험하다. 이 때는 우선 창문을 열고 송풍팬의 스위치를 켠 후, 전면 윈도우 쪽으로 바람이 세게 가게 하면 바람에 밀려 벌이 창밖으로 나가게 된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차를 세워 몰아낸 후 주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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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차가 모래/길밖/진흙웅덩이/눈길에 빠졌을때
■ 모래에 빠졌을때
여름 휴가철에 해수욕장을 갔을 경우에 가끔 발생하는 것 중에 하나가 모래에 차가 빠졌을 경우다. 이럴 때는 아무리 나오려 해도 모래만 밀려나오고 차가 더 깊숙이 들어가게 된다. 이 경우는 물을 모래에 부으면 모래가 물다짐으로 단단하게 되며 구동축 타이어의 공기를 빼내면 접지력이 높아져 쉽게 나올 수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기어를 1단이 아닌 2단을 넣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회전수가 줄어들고 미끄러짐이 없이 서서히 빠져 나올 수 있다.

■ 바퀴가 길밖으로 빠졌을 때
바퀴가 하나만 빠졌을 때는 차를 좀 더 길밖으로 내민 다음, 크게 핸들을 꺾으면서 전진하면 올라 올 수 있다. 홈이 깊어 차바퀴가 공중에 떠 있을 때는 도로선에 거의 직각이 되게 바퀴를 돌려 후진하면 된다. 그래도 안되면 자키를 이용한다.

■ 진흙웅덩이에 차가 빠졌을 때
나무나 돌, 잡지, 신문지 등을 집어 넣은 후 기어를 2단에 놓고 천천히 출발시킨다. 그래도 안되는 경우는 구동축이 되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약간 뽑으면 빠져 나올 수 있다. 나온 뒤에는 반드시 타이어의 공기압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 눈길에 차가 빠졌을 때
바퀴밑에 흙이나 돌을 뿌린 후 낮은 단수의 기어를 넣고 천천히 빠져 나온다. 그래도 안되면 차를 앞뒤로 반복해 움직이면서 트랙션을 더 크게 얻어 빠져 나온다. 겨울에는 삽을 싣고 다니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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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차가 물속에 빠졌을때
물이 있는곳을 지나가다 시동이 꺼져 정지했는지 아니면 차 전체가 물속에 잠겼는지에 따라 조치방법이 달라진다. 우선 물 있는곳을 지나가다 시동이 꺼졌을 경우는 보통 점화장치 부품인 배전기와 점화코일, 점화플러그, 점화플러그 배선에 물기가 묻어 전기가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엔진으로 누전되어 시동이 꺼졌다고 볼 수 있다. 점화장치 부품에 묻어 있는 물기를 닦고 시동을 걸면 되는데 상태가 심각할 경우 한쪽으로 주차시킨 후 긴급 봉사반이나 정비업소에 의뢰하는 것이 좋다.
차가 물에 잠겼을 때에는 즉시 차에서 빠져 나와 견인 요청을 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물에 잠긴차를 곧바로 시동을 걸어도 되는지, 운행해도 되는지의 여부이다. 일반적으로 보넷트를 기준으로 그 아래까지 물에 잠겼다면 에어클리너 교환 및 케이스 내부 세척과 엔진 옆 부품 특피 점화장치 부품을 세척해야 운행이 가능하다. (정비업소나 세차장까지 운행)그러나 보넷트 위까지 물에 잠겼다면 엔진내부까지 물이 침입했을 우려가 있으므로 견인차로 견인해 정비업소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
수해지역에서 자동차가 침수되었을 경우에는 절대로 시동을 걸지 않아야 한다. 시동을 걸 경우 엔진 내부가 파손될 우려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뒤 바퀴의 허브 베어링 그리스를 점검해 필요때 교환해주고 브레이크 드럼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에는 드럼이나 라이닝이 이상 마모를 일으키므로 분해 점검하고 라이닝을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전기장치 부품과 실내 부품도 점검해 수리하거나 건조시켜 주어야 한다. 에어클리너와 엔진오일, 오일 필터등도 교환해 주어야 하며 연료탱크도 세척한후 연료를 새로이 주입해야 한다.

-끝-

- 명태의 다른 이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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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잡아 올리거나 얼리지 않은 것은 생태
겨울에 나거나 냉동실에서 얼리면 동태
3~4월에 잡히는 것은 춘태
명태를 60일쯤 건조시켜 말린 것은 북어 또는 건태
겨울철 찬바람에 얼고 녹기를 반복해서 마른 것은 황태 또는 노랑태


반 건조된 상태로 코를 꿰어 4마리 한 세트로 판매하는 것은 코다리
맥주 안주로 즐겨 찾는 새끼명태는 노가리
덕장에서 황태를 말릴 때, 날씨가 따뜻해 물러지면 찐태
고랑대에서 떨어지면 낙태


기온차가 커서 하얗게 마른 것은 백태

기온차가 적어서 검게 마른 것은 흑태


수분이 다 빠져버려 딱딱하게 마른 것은 깡태
몸뚱이가 제 모양을 잃어버리면 파태
잘못 익어 속이 붉고 딱딱해지면 골태
대가리에 떼고 말 린 것은 무두태
그물로 잡은 것은 그물태 또는 망태
낚시로 잡은 것은 낚시태 혹은 조태


원양에서 잡은 것은 원양태
근해에서 잡으면 지방태
원양 명태와 동해안 명태를 구분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은 진태
산란을 한 직후 뼈만 남다시피 한 것은 꺾태
명태가 금처럼 귀한 어종이 되었다고 붙여진 이름은 금태

 

구분대상자

내가 부를 때

내가 말할 때

내가 남에게
말할 때

남이 나에게
말할 때

남에게 자신을
말할 때

조부(祖父)

할아버지
할아버님
조부님()
祖父任()

소손(小孫)
불효손(不孝孫)
~~

조부(祖父)
왕부(王父)
노조부(老祖父)
조부장(祖父丈)

조부장(祖父丈)
왕부장(王父丈)
왕대인(王大人)
왕존장(王尊丈)

조부(祖父)
할애비

조모(祖母)

할머니()
할머님()
조모님()
조모주()

상동(上同)

조모(祖母)
노조모(老祖母)
왕모(王母)

왕대부인(王大夫人)
존왕대부인(尊王大夫人)

조모(祖母)

할미

()

아빠(어릴 때)
아버지
아버님
부주(父主)

소자(小子)
불효자(不孝子)
~~

가친(家親)
노친(老親)
엄친(嚴親)
가엄(家嚴)

춘부장(春父丈)
춘장(春丈)
춘당(春堂)
대정(大庭)


애비
나또는여

()

엄마(어릴 때)
어머니
어머님
자주(慈主)

상동(上同)

자친(慈親)
자정(慈庭)
모친(母親)

자당(慈堂)
훤당(萱堂)
대부인(大夫人)

()

애미

부모동시(父母同時)

부모님
양위(兩位)
양당(兩堂)

고애자(孤哀子)

부모(父母)
양친(兩親)

양당(兩堂)
양위(兩位)

양인(兩人)
우리내외

남편(男便)

당신
여보
서방님
부군(夫君)

()
졸처(拙妻)
우처(愚妻)
소처(小妻)

남편
주인
바깥양반
가군(家君)
가부(家夫)

현군(賢君)
영군자(令君子)
부군(夫君)
주인어른

()
졸부(拙夫)
가부(家夫)

아내

당신
여보
마누라
부인(夫人

졸부(拙夫)
가부(家夫)
()

안사람
내자(內子)
제댁
형처

부인(夫人)
영부인(令夫人)
합부인(閤夫人)
현합(賢閤)

()
졸처(拙妻)
우처(愚妻)

아들()


큰애
작은애
또는 이름

애비
에미

부모
우리
()

자식
가아(家兒)
가돈(家豚)

자제
영식(令息)
영윤(令胤)



소자(小子)
불효자(不孝子)

()


여아(女兒)
이름

애비
에미

()


여아(女兒)
여식(女息)
가교(家嬌)

따님
영교(令嬌)
영애(令愛)



여식(女息)
불초녀(不肖女)

손자(孫子)

이름
손아(孫兒)


할아버지
조부(祖父)
()

손아(孫兒)
손녀(孫女)
가손(家孫)

영포(令砲)
영손(令孫)
현손(賢孫)

불효손(不孝孫)
불초손(不肖孫)
소순(小孫)

()

형님
백형(伯兄)
중형(仲兄)
형주(兄主)



동생
아우
사제(舍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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