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과 란 (欄) 의  (맞춤법) 표기 구별법


가끔 별 신경쓰지 않고 잘 쓰던 것들이 어떤 때 헷갈리게 되는데

이 기회에 한번 제대로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저도  공부해봅니다.

 

결론

 1.고유어 or (서구)외래어+欄  경우에는 "난"으로 쓰고

 2.한자어+欄  경우에는 "란"으로 씁니다.
 

예를 들면 독자란, 경조사란,투고란,어린이난,비고란,가십난,공란등으로 쓰입니다.

그러면  꼬리를 무는 의문점이 있을텐데요.

왜 한자 뒤에는 "란"이고 고유어나 (서구)외래어 뒤에는 "난"이냐는 것이겠죠?

이것은 우리가 잘 아는 두음법칙과 함께 형태소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요

欄은 한자어이기 때문에 앞에 고유어나 외래어가 오게 되면 서로 이질적인 것으로 인식하여

"欄"은 독립적인 형태소가 되고두음법칙을 적용받아서 "난"으로 쓰게되고 

欄앞에 한자어가 오게되면 같은 한자어끼리 결합하여 하나의 단어처럼 인식되기때문에 두음법칙의 적용을 받지 않게되어

 "란"이라고 쓰게 되는것이죠


독자란’은 ‘란’으로 적는데 ‘가십난’은 ‘난’으로 적지요.

책이나 신문, 잡지의 지면에 글이나 그림들을 싣기 위하여 마련한 구분된 자리를 나타내는 한자 ‘란’은 본음이 ‘란’입니다.

‘란’은 한자어 뒤에 결합할 때에는 보통 하나의 단어로 인식되지 않기 때문에 ‘가정란, 공란, 답란, 비고란, 투고란’과 같이

본음대로 적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단어의 첫머리에 올 때에는 두음법칙에 따라 ‘난’으로 적습니다. “회원 소식을 싣는 난 / 빈 난을 채워야 한다.

 / 새로운 난이 마련되었다.” 등이 ‘난’으로 표기되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토박이말이나 서양 외래어 뒤에 결합하는 경우에도 두음법칙을 적용하여 ‘난’으로 적습니다.

‘어머니난, 어린이난’으로 적는 것은 ‘어머니, 어린이’라는 말이 토박이말이기 때문에 ‘난’으로 적는 것이고,

‘가십난, 스포츠난’으로 적는 것은 ‘가십’과 ‘스포츠’가 서양 외래어이기 때문입니다.

‘란’은 한자어이기 때문에 한자어와 결합할 때는 앞말과 쉽게 융합되지만 토박이말이나 서양 외래말과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두음법칙을 적용하고 하지 않는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한자어 다음에서는 본음대로 적고 토박이말이나 서양 외래어 뒤에서는 두음법칙을 적용하는 말에는

다음과 같은 것을 더 들 수 있습니다.

문주란 / 제비난

노동량 / 알칼리양

서오릉 / 아기능

장롱 / 먹감나무농

지방뇨 / 알칼리요

무정란 / 모자이크난

제목: 노트북 키보드 입력이 이상하게 입력이 된다면.. 

        => 해결방법:  Fn+Numlock 누르시면 해결이 될 가능성이 많음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언제든지 발생할 수있는 문제입니다

지금 노트북을 사용 중인데 키보드 입력이 이상하게 입력이 되신다면 제가 알려준 방법으로

해결해 보시길 바랍니다. 

 

1번 증상: 키보드입력시 한글과 숫자가 같이 입력되는 경우

             예: ㅇ8ㅎ9ㄷㄴㅅ7ㅂ3요

 

 해결방법: Fn+Numlock 누르시면 해결이 됨.

(이 경우는 노트북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 경험할 수있는 황당한 경우죠 ^^; 아주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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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증상: 키보드입력시 한글입력이 비정상일경우

      예: 정상적으로 입력될경우 " 안녕하세요 " 라고 입력하면

           비정상적으로 입력했을때는 " 아ㄴ녀ㅇ하세ㅇㅛ 이런식으로 입력됩니다

 

해결방법: 일단 전원선과 배터리을 모두 분리해주시고 노트북 전원버튼을 3초정도 눌러다 떼었다을 10회정도 해주시면 됨.

 

잔류 전력때문에 생기는 문제이므로,  노트북 메인보드에 잔류 전력을 방전 시켜 줍니다.

그리고 노트북을 한 곳에 고정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배터리을 분리하시고 노트북 아답터로만 사용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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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증상 :
센스 노트북인데요.. 키보드 오류가 자꾸 생기네요...

글씨가 조합이 잘 안되고 밀린다고 할까요..?

 

ㅇ ㅣ ㄹ ㅓ ㄴ ㅅ ㅣㄱ 으로 말이죠...

 

해결방법: 혹시 자판이 3벌식으로 설정된 것은 아닌지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업표시줄  좌측 하단에 태극 마크 (IME 상태 창)이 있을 겁니다.
거기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누르고, 설정 누르세요.

그리고 속성누르시고 거기서 2벌식 자판으로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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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증상:
왜 게임만 하면 키가 잘 안먹힐까요...키보드 에러가 납니다.

바이러스의 일종일까요 ?

알약 검사시 아무런 스파이웨어나 웜, 바이러스 같은 건 없다고 나오네요.....

 

해결방법: 노트북의 그래픽카드 충돌로 인한 다운 현상입니다.

이와 같이 게임시의 키보드 에러 관련 대처 방법은 일반 유저분들이 해결하기 힘든 작업입니다.

우선 노트북 회사에 전화하셔서 게임과 그래픽 카드 호환성의 문제를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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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노트북 키보드에서 글자를 치려고 하는데 숫자가 눌러질 경우

 

'시작 > 프로그램 > 보조프로그램 > 나에게 필요한 옵션 > 화상키보드' 에서...

 

오른쪽에 넘버락(Num Lk)이 켜져있을 것이다. 이것을 마우스를 이용하여 끄면 됩니다.

 

단축키로는 '펑션키(Fn)+F11' 또는 '펑션키(Fn)+NumLk' 을 눌러도 동일한 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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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는 아기 달랠 때에는 진공청소기가 특효이다.

태아가 뱃속에서 듣는 엄마의 숨소리와 옷깃 스치는 소리가 진공청소기나
TV 소음, 자동차 엔진소리, 세탁기 소리 등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 생후 3개월 미만인 아기들은 진공청소기 소리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와 같은 편안함을 느껴 울음을 그치게 된다.


⊙ 라면을 먹고 얼굴이 붓지 않으려면 우유를 부어 먹으면 된다.
: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는 일정량의 수분을 몸에서 배출되는데 라면을 먹고
잠을 자면 라면의 염분이 수분을 붙들어 놓아 얼굴이나 몸이 붓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라면에 우유를 부어 먹으면 우유의 칼슘과 칼륨이 라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몸을 붓지 않게 해준다.

⊙ 여름철 뜨겁게 달궈진 차 안이 문을 다섯 번 여닫으 면 시원해진다.
: 한 여름, 자동차 실내 온도는 80도 까지 올라갈 정도로 매우 덥다.
이럴 때, 간단히 자동차 실내 온도를 낮추는 법!!!
보조석의 창문을 연 다음, 운전석 문을 다섯 번 열고 닫으면 차 내 온도가
약 20도 가량 떨어진다. 실내의 뜨거운 열기가 문을 여닫음으로 인해
보조석 창 밖으로 빠져나가는 원리.
* 문을 여러 차례 여닫거나 보조석 이외 뒷자석 창문까지 열어두는 것은
실내 온도를 낮추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딸꾹질은 혀를 잡아당기면 멈춘다. 
: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은 주로 혀에 분포되어있다.
그래서 혀를 잡아당겨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에 다시 자극을 주면
딸꾹질을 멈추게 된다.
(혀 당기는 법 : 혀 아래 안쪽 깊숙이를 지압하듯 지긋이 잡아 준 다음
확 잡아 당기지 말고 부드럽게 뺀 뒤, 30초 정도 잡고 계시다가 놓으면 됩니다.)

⊙ 발 저릴 때는 다리를 X자로 교차 하면 된다.
: 장시간 무릎꿇고 앉아 있으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발저림!
발이 저리는 이유는 발에 충분히 혈액이 흐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때, 30초 정도 다리를 X자로 교차하여 다시 꿇어앉았다 일어나면
신기하게도 다리 저림이 사라지게 된다.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해주는 혈을 지압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스펀지 연구소 : 분식집 라면이 더 맛있는 이유
: 똑같이 끓인 라면이라도 집에서 끓인 라면보다 분식집에서 먹는 라면이
더 맛있는 이유! 스펀지 연구소에서 전격 분석해 봤다.
1. 용 기 - 라면을 끓일 때 양은 냄비로 끓일 경우, 빨리 끓고
조리 후 온도가 빨리 내려가서 면발을 쫄깃쫄깃하게
유지할 수 있다.
2. 물의양 - 작은 생수병 하나의 양인 500cc로 라면을 끓일 경우 라면
국물이 가장 맛있다는 염도 1.2 의 맛을 낼 수 있다.
3. 화 력 - 일반 가정의 가스레인지보다 화력이 훨씬 강한 LPG 가스의
화력으로 라면을 끓일 경우 면발이 꼬들꼬들하게 익힌다.
4. 조리시간 - 서울 시내 유명한 분식집마다 약간씩 차이는 보이지만
모두 일정한 조리시간을 지키고 있었다. 약 2분 30초 가량 조리할
경우 가장 맛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술에 취했을 때는 계란 프라이를 먹으면 깰 수 있다.
: 콜레스테롤은 위 내의 알코올을 분해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계란이 술 깨는 데 효과적이다.
좀 더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계란의 노른자를 덜 익힌 프라이나
날계란 상태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스펀지에서 실험을 해 본 결과 계란 프라이를 먹은 1시간 후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해보니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 마늘 냄새 없애는 데에는 전통 창호지가 특효다.
: '알리신'이란 성분이 바로 독한 냄새의 주성분.
입에서 나는 마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껌, 녹차, 우유
그리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파슬리와 창호지로 실험해 본 결과 창호지를
사용했을 경우, 마늘 냄새 수치가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창호지의 주재료인 닥나무에는 많은 섬유소가 있는데,
그것이 입 속의 마늘 및 잡냄새를 흡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창호지 사용법
마늘을 먹은 후 창호지를 작게 잘라 껌처럼 씹는다.
2~3회 창호지를 교체하며 씹은 후 물로 헹구어 뱉어내면 된다.
단, 시중에서 판매하는 창호지는 표백을 위해 염산과 같은 화학약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입에 넣으면 큰일나므로 반드시 전통 방식으로 만든 창호지를
사용해야 한다.

⊙ 스펀지 연애 연구소 : 세계 각국의 사랑 고백법
: 언어는 다르나 사랑하는 마음만은 같은 세계 각국의 닭살 돋는 사랑 표현법!
프랑스 - 당신은 작은 나의 양배추, 나는 매일밤 당신 꿈만 꿉니다.
카메룬 - 당신의 침은 나만의 버터~
독일 - 오! 나의 공주님. 나는 평생 당신의 발자국 위에 키스하며 다닐래요
일본 - 매일 아침 나를 위해 된장국을 끓여주지 않을래요?
우즈베키스탄 - 난 하늘의 별만큼, 당신의 머리카락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호주 - 당신 도둑이지? 내 마음을 훔쳐갔어
리투아니아 - 당신은 나만의 장미. 그 가시에 콕 찔리고 싶어요.
중국 - 나는 당신의 노비가 되어 살고 싶어요.
미국 - 당신은 내 마음에 터치다운 해버렸어.

⊙ 휴대폰은 냄비에서 안터진다.
: 휴대폰의 전파 파장은 금속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양은 냄비 속에 휴대폰을 넣어두면 울리지 않는다.
(011, 017은 휴대폰/ 016, 018, 019는 PCS로 PCS는 휴대폰과
전파 파장이 다르므로 본 실험에서는 제외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실험은 장소와 기지국과의 상황여부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

⊙ 게는 어지러우면 앞으로 걷는다.
: 게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어지러움을 느끼면
평형감각이 흐트러져 옆이 아닌 앞으로 앞으로~~ 걷는다.

⊙ 단무지를 제일 처음 만든 사람은 다꽝 이다.
: 일본 에도시대 다꽝스님이 전쟁이 나서 먹을 것이 없는 백성들을 위해 반찬으로
짠지를 만들었는데, 이를 맛 본 도쿠가와 이에미츠 장군이 그 짠지를 처음으로
만든 다꽝 스님의 이름으로 명한 것이 바로 단무지의 어원이 되었다고...

⊙ 닭은 걸을 때 목을 흔든다. 그러나 목을 고정하면 넘어진다.
: 닭이 목을 흔드는 이유는 세가지. 첫째, 대퇴부가 몸 안쪽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며
둘째, 몸의 중심을 얻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라고...

⊙ 짬뽕은 일본어이다.
: 개화기, 일본에서 유학을 하던 가난한 중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음식이
짬뽕의 원조다. 이 음식은 당시 중국 사투리 인사말을 잘못 알아들은 일본인들에 의해
'짬뽕'이 되었다고... 현재 국어사전에도 짬뽕은 일본어에서 유래된 외래어라고
표기되어 있다.

⊙ 돼지는 하늘을 볼 수 없다.
: 땅에서 나는 감자와 고구마 같은 음식을 좋아하는 토굴성 동물인 돼지는 그 특이한
목구조상 고개를 15도 이상 들 수 없다.

⊙ 교통카드는 담배 비닐 안에서 작동되지 않는다.
: 교통카드를 담배 비닐과 담배갑 사이에 끼워 단말기에 대면 작동되지 않는다.
그 장애요인은 두 가지 바로 담배와 담배 케이스 안 은박지이다.
여기서 주 장애요인은 은박지로 교통카드 안의 무선주파수가 금속성 물질에 흡수되어
카드는 작동되지 않는 것이다. 담배갑에 담배가 꽉 차 있으면 은박지가 카드에 밀착되어
작동되지 않지만 담배가 빠져 카드와 은박지 사이가 벌어지면 작동이 된다.

⊙ 맥주병은 다른 병들과는 달리 물에 가라앉지 않는다.
: 흔히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맥주병' 같다고 한다.
그러나, 맥주병은 물에 잘~ 뜬다.
빈 맥주병을 물에 띄우면 병 안으로 물이 들어가게 되고 물이 들어간 만큼
공기가 밖으로 나온다. 특히 목이 긴 맥주병은 이 과정을 반복,
결국 맥주병의 무게와 부력이 같아져 물에 뜨게 되는 것이다.

⊙ '사랑해요' 는 없어지지 않았다. 물을 부으면 보인다.
: * 수줍게 사랑 고백을 할 때 사용해 보세요.
수성펜과 연필을 준비한다.
② 수성펜으로 종이 위에 쓰고 싶은 글씨를 쓴다.
③ 연필로 글씨가 보이지 않게 덧칠하여 완전히 지운다.
④ 그 위에 물을 붓는다.
⑤ 글씨가 물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는 다음과 같은 원리에 의한 것이다.
종이와 수성펜 사이에 피막이 형성되면 그 피막 사이로 물이 들어가 잉크가 녹으면서
떠올라 글씨가 보이게 되는데, 연필의 흑연이 글씨가 흩어지는 걸 막아서
글씨 모양 그대로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다.

⊙ 손을 교대로 머리 위에서 두드려 보면 안된다.
: 책상 위를 교대로 '두구두구~' 쳐보면 얼마든지 박자를 맞춰 칠 수 있지만
머리 위를 쳐보면 금새 박자가 꼬이게 된다.
손바닥을 쫙 펴고 머리 양 옆을 세게 칠수록 금방 박자를 놓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른손은 왼쪽 뇌가, 왼쪽 손은 오른쪽 뇌가 지배한다. 처음에는 번갈아 치는 것
이 가능하지만 점차 정보가 양쪽 뇌를 교차하면서 점차 동조화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양손이 동시에 움직이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계란끼리 부딪치면 꼭 하나만 깨진다.
: 계란마다 각각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계란 두 개가 부딪치면 하나만 깨진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크기가 더 작은 것(밀도가 높기 때문), 신선도가 높은 것,
껍질이 두꺼운 것 그리고 어미닭의 영양상태가 좋은 것일수록 깨지지 않는다.

⊙ 아기가 울 때 귓속을 만져주면 뚝! 그칠 수 있다.
: 아기가 울 때 엄마가 아기의 귓구멍을 새끼 손가락으로 살짝 자극을 주면
아기가 울음을 뚝! 그친다.
스펀지 실험 결과 이런 현상은 생후 24개월 아기까지 유효하며
개월수가 낮을수록 효과는 10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의는 아기 귀는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계속 만져주면
외이도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응급경우에만 사용할 것을 권했다.

⊙ 잘 달리고 싶으십니까? 고무줄 하나면 됩니다.
: 노란 고무줄을 발목에 끼우고 한 번 꼬아 8자로 만든 뒤
엄지발가락에 끼우면 준비 끝!
(한꺼번에 고무줄 3개씩 양쪽 발에다 해야함)
발에 고무줄을 감으면 발에 있는 인대의 힘이 더 강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인대의 힘이 강해진다는 것은 뼈와 뼈 사이가 모아진다는 의미로
그렇게 되면 발의 근력과 근지구력이 높아진다.
실제 스펀지 실험 결과 100미터 달리기에서 기록이 단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달리기 뿐 아니라 멀리뛰기에서도 놀라운 기록 향상 결과를 볼 수 있었다.

건빵 7개를 1분 안에 못 먹는다.
: 건빵은 오래 보관하기 위해 수분 함량이 5∼6%로 낮다.
그리고 맛을 부드럽게 하는 기름 함량도 1.5 kg으로 낮다.
수분과 기름 ?량이 낮기 때문에 다른 음식에 비해 건빵 7개를 1분 안에 먹는 것은
매우 힘들다.
건빵 안에 별사탕이 들어있는 이유도 당분으로 하여금
입 안에 침을 돌게 하기 위한 것으로 건빵을 좀 더 먹기 쉽게 하기 위한 방편이다.

⊙  전자 계산기 하나면 그녀의 전화번호를 알 수 있다.
: 마음에 드는 그녀의 전화번호를 손쉽게 알아낼 수 있는 방법!
먼저 계산기를 그녀에게 주고 전화번호 앞자리를 누르라고 한다.
여기에 ×250 , ×80 을 한 후에, 전화번호 뒷자리를 더하고
다시 한 번 뒷자리를 더하게 한 뒤, 계산기를 돌려 받는다.
깔끔하게 ÷2를 하면 신기하게 그녀의 전화번호 국과 번호가 다 뜬다!

⊙ 전화기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휴대폰 버튼을 대신 누르면 전화가 걸린다.
: 휴대폰을 송화기 부분에 대고 번호를 누르면 신기하게도 전화는 걸린다.
일반 전화의 송화 부분에 휴대폰 키소리를 입력하면 일반 전화가 키소리를 인식하여
전화가 걸리게 되는 것이다.
이때 발신 번호는 일반 전화의 번호가 표시되고, 전화비 역시 일반 전화의 요금만 청구된다.

아킬레스건을 주무르면 몸이 주~욱 늘어난다.
: 허리를 숙여 손이 바닥에 닿는 유연성 테스트를 잘하려면
발목 뒤편의 아킬레스건을 주물러주면 된다.
약 10분간만 주물러주면 근육이 이완되어 최고 15cm 정도까지 몸이 늘어난다.
그러나 이것은 단 1회성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지만 지속적으로
아킬레스건을 마사지 해주면 몸이 유연해지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 음료수 컵에 얼음을 던지면 눈이 내린다.
: 봄이지만 눈이 보고 싶다는 불치병에 걸린 여인의 소원...
남자친구는 깜짝 이벤트로 여자친구의 소원을 이루어준다...
방법
1. 먼저 대야에 물과 얼음을 담고 소금 한 접시를 붓는다.
2. 소금이 잘 섞이게 저어준 다음, 얼음물에 푹 잠기게 음료수 PET병을 넣는다.
3. 30분 후 음료수 병이 흔들리지 않게 조심스럽게 잡아 컵에 따른다.
4. 얼음 조각(녹지 않은 새 얼음일수록 효과가 좋다.)을 컵에 떨어뜨리면
눈꽃이 생긴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30분 시간을 지키는 것과 음료수에 충격을 가하지 않는 것!
대부분의 음료수에 적용되지만, 되도록 탄산이 적고 투명한 음료수일수록
예쁜 눈꽃을 볼 수 있다.
원리
소금이 섞인 얼음물에 음료수 PET병을 담궈 놓으면 음료수가 천천히 어는
과냉각 현상이 일어나 자기가 얼어야할지 말아야할지 헷갈리는 상태가 된다.
이 때, 얼음조각을 넣어주면 그제서야 얼어야겠다 깨닫고 눈꽃을 만들며 어는 것이다.
30분이 지나 과냉각 현상이 오래 지속되면 얼음을 넣는 순간 꽝꽝 얼어버리게 된다.

⊙ O자형 다리는 무릎을 굽혔다 천천히 펴면 곧게 펴진다.
: O자로 휘어진 다리 때문에 사진 찍을 때 고민이신 분들에게 희소식!
잠깐이나마 쭉~ 곧은 일자다리를 만들 수 있는 스트레칭법 공개!!!
방법
무릎을 45도 구부려 두 무릎이 닿게 한 뒤 5~10초 가량 그 자세를 유지한 다음
무릎을 붙인 상태로 천천히 일어서면 벌어져있던 다리가 신기하게 붙어있다.
평소 힘을 써서 붙이려고 해도 잘 안붙던 다리가 붙는 이유는
위와 같은 자세를 했을 경우, 무릎 뒤의 인대가 이완돼 골반이 일시적으로
교정되기 때문이다. 실제 교정 클리닉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트레칭법으로
발뒤꿈치를 든 상태에서 하게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삶은 달걀은 훅~ 불면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 삶은 달걀의 위, 아래 부분을 조금씩 벗겨낸 뒤, 달걀을 잘 쥐고
뾰족한 부분에 입을 대고 훅~ 불면 껍질이 쉽게 쑤~욱 벗겨진다.
달걀의 흰자와 껍질 사이에 있는 얇은 막에 공기가 들어가 흰자와 껍질이
잘 분리되게 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 휴대폰 진동을 머리 위에서 못 느낀다.
: 휴대 전화의 진동모터의 떨림을 정수리에서는 느낄 수 없다.
진동은 근육에 의해 느끼게 되는데 머리에는 근육 분포가 적어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휴대폰을 진동 모드로 돌려놓고 정수리에 두면
전화가 와도 그 떨림을 느낄 수 없고,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진동소리조차 들리지 않아 전혀 진동이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없다
443호 (2009-10-22일자)
술을 끊으면 삶이 밋밋하다고요?
술을 끊으면 인생이 바뀐다. ‘술 권하는 한국 사회’에서 "너만 잘 살려고 하느냐"는 핀잔을 듣는 어색함을 극복해야 하는 난관이 있기는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으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단절이 없으면 색다른 것을 얻는 변화를 꾀할 수 없다.

술을 끊으면, 아니 부득이할 경우 분위기를 살릴 정도로 최소한으로 마시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제2의 인생이 펼쳐진다. 과음으로 찌든 피곤한 삶이 활기에 넘치는 젊은이의 삶으로 바뀐다.

술을 끊음으로서 누릴 수 있는 좋은 것을 스스로 느껴보는 것, 그것은 또 하나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부터 술 없는 인생을 살아보자. 술을 끊으면 좋은 10가지 이유를 전파하면서 말이다.

첫째 술을 끊으면 무엇보다도 돈을 아낄 수 있다. 단순히 술값을 절약하는 것뿐만이 아니다. 술 마실 때 큰돈을 쓰게 되는 것은 대부분 술이 술을 먹는 단계에 이르러 ‘한방 쏘는 것’이다. 술을 끊으면 이렇게 헛되게 사라지는 돈을 굳힐 수 있다. 또 자정이 넘어 귀가할 때와 아침에 서둘러 출근할 때 택시비를 절약할 수도 있다. 과음한 이튿날 사우나에 가서 쓰는 돈도 지출항목에서 제외된다. 과음으로 인한 과다지출이 얼마나 될지는 술을 많이 마셔본 사람은 뼈저리게 느낄 것이다.

둘째 술을 끊으면 하루 24시간이 무척 길어진다. 술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저녁 약속은 대부분 1차로 끝난다. 이르면 9시, 늦어도 10시30분 정도면 귀가할 수 있다. 이때부터 1~3시간 정도 책을 보거나 아이들과 대화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술기운이 없는 가벼운 몸과 맑은 정신으로 글을 읽거나 사색할 수 있다. 허겁지겁 택시를 타지 않고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면서도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보너스다. 술에 절어 살 때는 나는 시간의 노예였지만 술을 끊은 이후에는 시간의 주인이 된다.

셋째 업무 차질이 줄어든다.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로 출근이 늦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억지로 출근한 뒤에도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 상사나 동료 눈치를 보다가 사우나를 가거나 조퇴한다. 오늘 꼭 해야 하는 일을 내일로 미루거나 숫자나 표현이 틀려 업무를 망치는 사례도 종종 있다.

넷째 술로 인한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나중에 후회하는 실수는 대부분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신 경우에 일어난다. 음주 운전에 걸리거나 사고를 일으키고, 과격한 언쟁으로 소모적인 싸움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 알코올이 없는 상태에선 절대로 하지 않을 일을 술기운 때문에 이성을 잃고 저질렀던 수많은 후회와 죄책감을 되풀이 하지 않는다.

다섯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금주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금주로 인해 많아진 시간과 절약한 돈으로 외국어 학원을 다니거나 그림그리기 또는 악기를 배우러 다닐 수 있다.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에 다시 의대 공부를 해 의사가 되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보람 있는 삶을 준비할 수도 있다.

여섯째 가정의 회복이다. 술을 마시지 않아 귀가가 빨라짐으로써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갈등도 있겠지만 점차 무너진 가정 내 커뮤니케이션이 회복되고 가족을 재발견할 수 있게 된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은 과거에만 있었던 죽은 말이 아니라 지금과 미래에도 적용되는 살아 있는 말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곱째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과음은 만병의 근원이다. 간질환이나 심장질환 및 당뇨병 같은 성인병의 대부분은 과음과, 과음에 따른 과식 및 운동부족 등에 의한 것이다. 과음으로 건강을 잃으면 소중한 것도 모두를 잃는다. 가정과 사회적 지위는 물론 하나 밖에 없는 목숨까지도 담보할 수 없게 된다. 금주는 빨간불이 켜진 나의 건강을 파란 불로 바꿔주는 절대불가결의 조건이다.

여덟째 좋은 일을 할 수 있다. 건강을 회복함으로써 맑은 피를 유지하게 되어 헌혈할 수 있다. 금주로 절약한 돈으로 나눔의 미학을 실천할 수 있다. 연말연시에 춥고 배고픈 사람들에게 따듯한 먹거리와 잠자리 및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해줄 수 있다. 과음 때문에 소모적인 싸움을 벌여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는 대신에 칭찬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말을 함으로써 인간관계와 사회를 밝게 할 수 있다.

아홉째 자신감의 회복이다. 과음으로 인해 쓸데없는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후회에 얽매이지 않는다.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미래를 준비함으로써 사오정이나 오륙도를 겁내지 않고 당당하게 노후에 대비할 수 있다. 잘못을 최소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맡은 일을 당당하게 처리할 수 있다. 자신감의 회복은 인생의 성공으로 연결된다. 과음의 함정에 빠져 수없이 많은 나쁜 일을 되풀이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 좋은 일이 좋은 일을 몰고 오는 성공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열째, 진짜 친구를 찾을 수 있다. 술을 끊으면 ‘술친구’들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간다. 그저 술 마시는 것만이 목적인 친구들을 진짜 친구로 여기던 착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진짜 의리 있는 사람들’은 주위에 남는다. 그들이야말로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진짜 친구들이다. 



                                                                                    
                                                                               홍찬선(MTN 보도국장)
애주가에게 절주는 불가능한 꿈
주위에서 술을 끊은 사람을 자주 봅니다. 며칠 전 어느 신문사 임원과 점심 자리에서 금주에 대해 얘기가 나왔는데, 홍찬선 머니투데이방송 보도국장의 글에 대해 얘기를 듣고 원고를 부탁했습니다. 홍 국장은 저처럼 동아일보 출신이기도 합니다.

사실 많은 사람이 건강비법으로 절주(節酒)를 얘기하지만 술꾼의 상당수는 절주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알코올 중독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남궁기 교수의 설명입니다. 뇌에서 충동조절 부위가 고장 나서 멈출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남궁 교수는 “애주가는 대부분 사업 때문에, 스트레스 때문에 술을 마신다고 하지만 변명일 뿐”이라며 “술을 끊으면 삶이 얼마나 풍요로워지는지 절감할 수 있다”고 단언하더군요. 사실 술에 대해 관대하면서 음주운전을 비롯한 음주사고를 처벌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지요. 술에 대해 엄격한 사회가 돼야 할 듯합니다. 다음은 금주의 또 다른 이점 10가지.

①‘몸망침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술, 담배, 스트레스, 운동부족은 서로가 서로를 부른다. 술을 끊으면 나머지도 사라질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흡연자는 담배를 완전히 끊기 쉬워진다.
②좋은 꿈을 꿀 수가 있다. 알코올은 숙면을 방해한다.
③부부관계가 좋아진다. 술은 성기능 감퇴의 주원인이다.
④현실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술꾼들은 스트레스나 골칫거리가 생기면 술로 푼다. 결국은 현실에서 도피하고 문제의 원인을 다른 데 돌리기 십상이다.
⑤남의 말을 제대로 들을 수가 있다. 술을 마시면 듣기보다는 말을 많이 하게 된다.
⑥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술 때문에 필름이 끊기는 데 계속 술을 마시면 치매 위험이 껑충 뛴다.
⑦판단력이 좋아져서 업무성과가 좋아진다. 명정한 정신에서 일을 보면 업무 효율이 쑥쑥 올라간다. 선진국에서는 조직의 리더가 절대 취해서 안 된다는 것이 불문율이다.
⑧사회가 깨끗해진다. 불륜, 향응 등은 대부분 술자리와 연관돼 있다.
⑨삶이 풍부해진다. 애주가들은 “술 안 마시면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묻는다. 술 마실 시간에 음악, 미술, 서예, 독서, 운동 등을 하면 오히려 단조로웠던 삶이 재미있어진다.
⑩신체의 병 뿐 아니라 우울증, 불안장애 등 마음의 병을 예방할 수 있다. 술은 우울증과 자살의 주요원인이기도 하다.
술 하면 떠오르는 음악가 두 사람의 음악을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는 악성 베토벤입니다. 러시아의 요정 같은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의 연주로 ‘엘리자를 위하여’와 ‘월광소나타’를 준비했습니다. 이어서 보드카 40여 잔을 마시고 숨진 드러머 존 보냄의 소속그룹 레드 제플린의 음악 세 곡을 준비했습니다. <엔돌핀발전소>에서는 빌헬름 켐프의 '월광'과 이보 포고렐리치의 '엘리자를 위하여' 등도 들을 수 있습니다.
엘리자를 위하여 [발렌티나 리시차]
월광 1악장 [발렌티나 리시차]
Fool in the Rain [레드 제플린]
Kashmir [레드 제플린]
Stairway to Heaven [레드 제플린]
신종플루 “높은 습도 싫어요”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지만 일반인은 내년 1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때까지는 면역력을 높이는..
미래 여성 키 작고 뚱뚱해 진다
 
앞으로 400년 뒤인 2409년을 사는 여성은 현재의 여성보다 키는 작고 몸무게는 많이 나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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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호 (2009-12-06일자)
어린이가 술 마시는 게 예쁘다고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지요? 서울 강남역 부근에 갔더니 생기발랄한 아가씨가 구세군 냄비 앞에서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더군요. 겨울바람 때문에 얼굴이 빨개진 채로 말입니다.  벌써 세밑이라는 생각에 웬지 누군가에게 미안해지는군요.

오늘은 그러께 보낸 편지내용을 다시 올리려고 합니다. 2년 전 보낸 편지이기에 읽지 않은 분도 많은 데다 중요한 내용이어서. 1843년 오늘(12월 7일)은 크리스마스카드가 첫 선을 보인 날입니다. 영국의 삽화가인 존 캘코트 호슬리가 헨리 콜 경의 의뢰로 첫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위 그림이 그것인데, 한 가족이 와인을 마시는 모습에 'A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To You'라는  글귀가 새겨져있습니다. 이 카드는 1000장이 만들어져 한 개에 1실링에 팔렸다고 합니다.

이 예쁜 카드는 나중에 논란에 휩싸입니다. 그림 중간에 한 어린이가 유모로 보이는 여성의 도움을 받아 와인을 마시는 모습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아이가 자신을 따라 술을 마시면 귀엽다고 여기지만, 아이의 심신에는 아주 나쁩니다. 술에 대해 관대한 태도가 생기게 되죠. 또 술을 접한 시기가 어릴수록 청소년에 술에 빠질 위험이 높고 이때 중추신경의 발달을 방해합니다. 청소년기에 술을 마시면 나중에 모주망태가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유교 집안에서는 초등학생이나 청소년에게 ‘음복’ 등을 이유로 술을 권하는데 나중에 알코올중독자를 키우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듯, 어릴 적 한 잔이 모주망태가 되는 것이죠. 자녀에게 주도(酒道)를 가르치는 것도 고3 이후가 적당합니다. 자녀가 술독에 빠지지 않게 하려면 자녀 앞에서 술 취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카드에서 와인을 마시는 저 소녀, 어떻게 됐나 궁금하네요. 어릴 적에 술을 마시면 나중에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도 커진다는데, 다른 온갖 정신문제를 안고 산다는데….
술을 끊으면 좋은 점 10가지

우리말로 늘 대중없이 술을 마시는 사람을 ‘모주망태’라고 하고, 그렇게 취한 것을 ‘고주망태로 취했다’는 식으로 표현합니다. 혹시 본인이나 가족이 모주망태가 아닌지 체크하시고, 그렇다면 술을 끊으시기를 바랍니다. 술 못 끊는 것도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알코올 의존도 체크하기

①‘몸 망침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술, 담배, 스트레스, 운동부족은 서로가 서로를 부른다. 술을 끊으면 나머지도 사라질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흡연자는 담배를 완전히 끊기 쉬워진다.
②하루 24시간이 무척 길어진다. 일찍 귀가하면 가족을 재발견할 수 있다.
③정신이 맑아진다. 술로 인한 실수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소에도 판단력이 좋아져서 업무성과가 좋아진다. 명정한 정신에서 일을 보면 업무 효율이 쑥쑥 올라간다. 선진국에서는 조직의 리더가 절대 취해서 안 된다는 것이 불문율이다.
④현실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술꾼들은 스트레스나 골칫거리가 생기면 술로 푼다. 결국은 현실에서 도피하고 문제의 원인을 다른 데 돌리기 십상이다.
⑤돈을 아낄 수 있다. 아낀 돈으로 좋은 일을 할 수가 있다.
⑥진짜 친구를 찾을 수 있다. 술을 끊으면 ‘술친구’ ‘노는 친구’는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고 진짜 의리 있는 친구만 남는다.
⑦밤이 행복해진다. 우선 부부관계가 좋아진다. 술은 성기능 감퇴의 주원인이므로. 또 좋은 꿈을 꿀 수가 있다. 알코올은 숙면을 방해한다.
⑧사회가 깨끗해진다. 불륜, 향응 등은 대부분 술자리와 연관돼 있다.
⑨삶이 풍부해진다. 애주가들은 “술 안 마시면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묻는다. 술 마실 시간에 음악, 미술, 서예, 독서, 운동 등을 하면 오히려 단조로웠던 삶이 재미있어진다.
⑩신체의 병 뿐 아니라 우울증, 불안장애 등 마음의 병을 예방할 수 있다. 술은 우울증과 자살의 주요원인이기도 하다. 금주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술 때문에 필름이 끊기는 데 계속 술을 마시면 치매 위험이 껑충 뛴다.

<제443호 ‘금주의 10가지 이익’ 참고>

오늘은 많이 들어 멜로디는 익숙하지만 제목은 덜 알려진 음악을 몇 곡 준비했습니다. 앤드류 패롯이 지휘하는 Taverner Consort and Players가 헨델의 ‘하프협주곡 294번’, 노르웨이의 트럼펫 주자 티네 팅 헬세트가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3악장’, 보스턴팝스오케스트라가 장 로베르 플랑퀘트의 ‘상브르와 뫼즈 연대’을 연주합니다. 폴 모리아 악단의 ‘Merci Cherie’, 롤링 스톤스의 ‘Paint it Black’이 이어집니다. 연말을 맞아 각 곡이 어느 프로그램의 시그널 뮤직 또는 배경음악인지 모두 맞추시는 분께 작은 선물을 드리고자 합니다. 프로그램 제목은 댓글에 달아주세요.
하프협주곡 294번 [헨델]
트럼펫 협주곡 3악장 [하이든]
상브르와 뫼즈 연대 [플랑퀘르]
메르시 쉐리 [폴 모리아 악단]
Paint it Black [롤링 스톤스]
‘김여사’가 ‘주차 달인’ 되는 방법은?
 
우리나라에선 ‘장롱면허’를 갖고 있는 사람이 도로에나 주차장에서 ‘실전연습’을 한다면 온갖 비난과 비웃음을 각오해야..
남녀 쇼핑 스타일 차이는 진화의 산물
 
여성은 백화점을 몇 바퀴씩 돌면서 쇼핑하기를 즐기고 남성은 질색하는 이유는 남녀의 유전자 차이 때문이고 원시시대부터 서로 다른 방향으로..

금연을 위한 마음의 준비


◈ 금연하려고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열거하여 기록한다.

◈ 금연의 단기적, 장기적 목적을 적어라.

◈ 금연의 건강상 유익, 경제적 유익, 사회적 유익을 기록한다.

◈ 그 기록을 거듭 읽으면서 금연 결심을 확고히 한다.

◈ 금연에 대하여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린다.


◈ 또한 큰 행사가 있거나 신경 쓸 일이 많을 때는 조심하라.

◈ 금연 일을 귀하게 여겨 어떤 것도 그것을 변경치 못하게 한다.

    무가당 껌, 은단, 단단한 과자, 당근 등 씹을 것을 모은다.

◈ 계획을 짠다. 니코틴 보조제를 사용할 것인가 아닌가?

    금연교실에 다닐 것인가? 만일 그렇다면 예약을 한다.

◈ 재떨이를 비우지 않고 담배꽁초가 계속 쌓이도록 하여 냄새나고 보기 싫게 둔다.

◈ “감사합니다. 만 저는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는 말을 연습한다.


◈ 담배 없이 혹은 담배를 적게 피우며 지내는 것을 경험해 본다.

◈ 친구나 직장동료, 배우자에게 금연개시 일을 알려준다.

◈ 그들에게 협조를 구한다.

◈ 가능하면 금연동지를 만든다.

 


금단증상은 괴롭고 힘든 증상이  아니라
내 몸이 건강하고 회복되는 길로 가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금단증상을 괴로워 하지 말고 즐긴다면
쉽게 금연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금단증상의_극복.ppt  를 다운 받아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끝-

자동차 주유구 위치를 모를때

주유량 게이지의 삼각형 모양의 화살표 위치가 주유구 위치.

[생활의 작은 팁]

내 차인경우는 주유구가 운전석 쪽인지 조수석 쪽인지 위치를 알텐데

예를 들면 자신의 차량이 아닌경우...

회사차량 이용
타인의 차량 이용
렌트카
처음 운전하는 차종
등등

이런 경우 주유소에 주유하러 들렀을 경우 주유원이 주유구 위치가 반대방향에
위치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들은 경우가 있을수 있죠,

이런 경우는 자동차게기판에 보면 주유량 게이지의
삼각형 모양의 화살표 위치가 주유구 위치입니다.



인터넷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맞춤법을 바르게 사용하지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래에 틀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 6가지를 열거하였습니다.

참조 바랍니다.

     

    1. 요/오

    “꼭 답장 주십시요.”, “수고하십시요” 이런 말들은
    모두 마지막의 “요”를 “오”로 바꿔 써야 맞습니다.


    반면, “꼭 답장 주세요”, “수고하세요”에서는 “요”가 맞는데,
    세상만사가 그렇듯이 원리를 따지면 복잡하니 간단히 암기합시다.


    말의 마지막에 “-시요”를 적을 일이 있을 때는 꼭 “-시오”로 바꿔 씁시다.

     


    2. 데로/대로

    “부탁하는 데로 해 주었다”, “시키는 데로 했을 뿐”은 틀린 말입니다.

    “데로”를 “대로”로 고쳐야 맞습니다.


    그러나 모든 “데로”가 다 틀리는 것은 아닙니다.

    “조용한 데로 가서 얘기하자”의 경우는 “데로”가 맞습니다.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장소를 나타내는, 즉 “곳”으로 바꿔 말이 되는 곳은 “데로”,
    이외의 경우에는 “대로”로 씁니다.

     


    3. 음/슴

    언젠가부터 모든 “-읍니다”가 “-습니다”로 바뀌었습니다.


    그러자 응용력이 뛰어난 많은 분들이 이 원리를 적용해
    “밥을 먹었음”을 “밥을 먹었슴”으로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실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슴”, “가슴”등의 명사말고 말끝이 “슴”으로 끝나는 경우는 없으니,
    말끝을 “음”으로 바꿔 말이 되면 무조건 “음”으로 적읍시다.

     


    4. 으로/므로

    많이 틀리면서 외우기도 상당히 어려운 고난도 기술입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꼭 연마해 두시기 바랍니다.


    일단 맞게 적은 예를 봅시다.
    “부재중이므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 부재중이기 “때문에”의 뜻일 때는 “므로”

     

    “편지를 보냄으로 대신한다.” → 편지를 보내“는 것으로”의 뜻일 때는 “ㅁ+으로”


    따라서 “바쁨으로 깜박 잊었다”라든지,
    “혼잡함으로 후문을 이용해 주십시오”는  다 “므로”로 바꿔써야 합니다.

     

    이 둘을 확실히 구별하는 방법은,
    “때문에”로 바꾸어 말이 되는지 보는 것입니다.
    된다면 무조건 “므로”로 적어야 맞습니다.

     

    추가정보 :
    “그러므로” → “그렇기 때문에”
    “그럼으로” → “그러는 것으로”
    “일을 하므로 보람을 느낀다” → “일을 하기 때문에 보람을 느낀다”
    “일을 함으로 보람을 느낀다” → “일을 하는 것으로 보람을 느낀다”

     

     

    5. 되다/돼다

    우리말에 “돼다”는 없습니다.


    “돼”는 “되어”를 줄인 말이므로,
    풀어보면 “되어다”가 되므로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반면, “됐다”는 “되었다”이므로 맞는 말입니다.


    흔히 틀리는 경우가 “돼다”, “돼어”등이 있는데,
    감별하는 방법은 일단 “돼”라고 적으려 시도를 하면서,
    “되어”로 바꾸어 보면 됩니다.

     

    “됐습니다” → “되었습니다”


    “안 돼” -→ “안 되어”

    (늘 줄여놓는 말만 써서 좀 이상해 보이지만 원형대로 쓰면 이렇습니다.)

    “ㄷ습니다” → “되었습니다”가 말이 되므로 “돼”로 고쳐야 하는 말.


    “다 돼어 갑니다” → “다 되어어 갑니다” ×
    “안 돼어” → “안 되어므로”

     

    6. 안/않

    부정을 나타낼 때 앞에 붙이는 “안”은 “아니”의 줄임말입니다.

    따라서 “안 먹다”, “안 졸다”가 맞는 말입니다.

    역시 부정을 나타내는 “않”은 “아니하-”의 줄임말입니다.


    이 말은 앞말이 “무엇무엇하지”가 오고,
    그 다음에 붙어서 부정을 나타냅니다.

     

    “안 보다” → “아니 보다”“안 가다” →
    “아니 가다”“보지 않다” → “보지 아니하다”
    “가지 않다” → “가지 아니하다”


    “않 보다” → “아니하- 보다” ×
    “않 먹다” → “아니하- 먹다” ד
    뛰지 안다” → “뛰지 아니” ×
    “먹지 안다” → “먹지 아니” ×

    이것을 외우려면, 부정하고 싶은 말 앞에서는 “안”, 뒤에서는 “않”으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추가

    한국어 문법상 돼/되 의 구분은 해/하 의 구분원리와 같습니다.


    하지만 해/하 는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도 헷갈려하지 않지만
    돼/되 는 발음이 똑같아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거 아시죠?


    무슨 소리냐구요? 해보면 압니다.

    돼 -> 해
    되 -> 하
    로 바꿔서 생각하면 되는 겁니다.

     

    예제를 풀어봅시다.

    안돼 / 안되 ----------------->
    안해 / 안하 당연히 안해가 맞죠? 따라서 답은 안돼

     

    안돼나요 / 안되나요 ------->
    안해나요 / 안하나요 말할필요도 없죠? 따라서 답은 안되나요

     

    될 수밖에 / 됄 수밖에 ----->
    할 수밖에 / 핼 수밖에 할 수밖에가 맞죠? 답은 될 수밖에

     

    됬습니다 / 됐습니다 ------->
    핬습니다 / 했습니다 했습니다가 맞죠? 역시 답은 됐습니다

     


    [자료출처/한글학회]

    =========================================

    <보너스 자료>

    주꾸미(쭈꾸미), 구레나룻(구렛나루), 흐믓하다(흐뭇하다), 예스럽다(옛스럽다), 인사말(인삿말), 오뚝이(오뚜기), 절체절명(절대절명), 야반도주(야밤도주), 혈혈단신(홀홀단신)..........

     

    괄호 안의 낱말이 틀린 말인데도 맞는 것처럼 많이 쓰이고 있는 말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산수갑산"을 가더라도 에서 "산수갑산 "이란 말도 틀리죠.

     삼수갑산이 맞는데 실제로 함경도에 있답니다.

     

    꽃은 "봉오리", 산은 "봉우리"로 해야 합니다~~

     

    또 "꽃이 지천에 피었다"라고 표현하는 것도 삼가야("삼가해야"는 틀린말)하는데

     "지천"의 漢字가 "地天"이 아니라 "至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럴때는 "꽃이 지천으로 피었다"라고 써야 합니다.

     


최근 영어 공교육 강화 논란이 일면서 한글에 대한 소중함이 또다시 대두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우리말, 우리글. 소중한 만큼 바르게 알고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가 평소에 자주 틀릴 법한 헷갈리는 맞춤법들만 열가지 모아봤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끄덕끄덕, 하시면 될테고 그동안 틀렸던 분들은 앞으로는 올바른 표현으로 사용하면 좋겠죠?

 

 

정말 헷갈리는 것 중 하나이죠. 이 차이는 '되었다'와 '됐다'를 생각하면 쉽습니다. '됬다'라는 글자는 한글에 없습니다. 그래서 가끔 문자가 깨져서 안뜰 때 유추해 보면 그 글자를 쓴 것 같더라구요. 됐다는 되었다의 줄임말이기 때문에 됬다라는 말은 성립할 수가 없죠. 그러므로 됐다라고 써주는게 맞습니다. 또 "~하면 안되?" 이런것도 틀린 표현입니다. 안돼?가 맞습니다. '되어'로 풀어쓸 수 있다면 그것은 '되'라고 쓰면 틀리게 됩니다. 헷갈릴 때는 되 혹은 돼를 하 혹은 해에 대입해 보면 좋습니다. 예를들면 '안되나요'라는 노래 제목이 맞는지 틀린지 알기 위해서는 '안하나요'라고 바꿔보면 되는거죠. '되'를 '하'로 바꾸면 안하나요가 말이 되지만 안돼나요라고 했을 때는 '안해나요'가 되잖아요. 그럼 맞춤법에 맞지 않기 때문에 틀린 표현입니다.

 

 

 이건 참 난감합니다. "빨리 낳았으면 좋겠어..." 이런 표현 때문에 난감하셨던 적 없나요? 보통 아플 때 쓰는 표현이라 심각한 상황일때가 많은데, 이런 말 들으면 참.. 지적해줄 수도 없고. 그렇습니다. 병이 '낫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낳다'는 뭐.. 출산할 때 사용하는 단어로 적절하겠죠.

 

 

 이것도 많이 틀리는 표현입니다. 남의 말을 빌릴 때 '~를 했데'라고 많이들 쓰죠. 이것은 '했대'라고 쓰는 것이 맞습니다. '나 ~했는데..'는 자신의 의사이므로 '데'가 맞습니다. 하지만 남의 말을 자신이 할 때는 '했대', '갔대', '한대' 등으로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사실 이건 거의 안틀리긴 한데, 그래도 틀리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않과 안의 차이가 헷갈리는 것이죠. 하지 않다. 에는 '않'이 맞지만 '안했다'에는 '안'이 맞습니다. 하지 않다와 안했다는 동의어니까

짧게 쓸 때는 '안'이라고 생각해도 괜찮을까요?

 

이 표현도 가끔 웃음이 픽 나옵니다. 뭔가 황당하고 답답할때, 상대에게 쓰는 말인데 틀리면 약간 민망하죠. 어의없다. 아니죠~ 어이없다. 맞습니다.

 

이건 정말 많이 틀려서 오히려 틀린 표현이 표준어처럼 굳어버린 경우입니다. '바라다'라는 표현이 희망 등의 의미로 사용되는데 많이들 '니가 ~하길 바래'라고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은 '바래'는 옷의 색깔이 바래다 와 같은 상황에서 사용하는 말이지만, 실제로 '바라'라는 말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르게 알고 넘어가는것이 중요하겠죠?

 

 

이것은 단지 맞춤법을 알고 틀리기 보다는 단어를 잘못 사용하는 예입니다. 많이들 다른 상황에서 '틀리다'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예를들어 '니 생각하고 쟤 생각하고 틀린것 같아'라고 말이죠. 하지만 맞고 그르고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상황에서만 '틀리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다른 것에 대해서는 '다르다'라고 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 색깔이랑 저 책 색깔이랑 틀려' 이것 또한 잘못된 표현이죠. 책 색깔이 맞고 틀린게 뭐가 있을까요. 단지 '다를' 뿐이죠. '틀리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는 시험 문제를 '틀렸다'라던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이 맞춤법은 '틀리다'라고 쓰는 것이 맞습니다.

분명하게 '사실과 다른 것'이니까요.

 

 

 이것들은 어떻게 분류해야 할지 몰라 다 써봤습니다.

하나씩 뜻을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서 올바르게 쓰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갖다 : '가지다'의 준말입니다. 소유의 의미인 가지다의 준말이라는 것만 파악하고 있어도 틀릴 염려는 없겠죠. 또 "갖다줘", 이 표현을 틀리시는 분도 가끔 있는데요, '갖다줘'는 '가져다 줘'의 준말이고 좀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가지어다 줘'가 되지요. 그러므로 '갔다줘' 아니죠. '갖다줘' 맞습니다.
갔다 : '가다'의 과거형입니다. 갖다와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같다 : '다르다'의 반대말로 두개 이상의 무언가가 다르지 않고 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이것도 많이 틀리는 표현입니다. 구지, 궂이, 모두 아닙니다.

'굳이'가 맞습니다. 뜻은 '고집을 부려 구태여' 입니다. 

 

이것도 단어를 흔히 잘못 쓰는 용례입니다. 짜집기라도 보통 많이 이야기 하는데 실제로는 '짜깁기'가 표준어입니다. '기존의 글이나 영화 따위를 편집하여 하나의 완성품으로 만드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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