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부자도 모르는 부자학개론- 한동철

 

[ 미국은 금전통제 시스템이 아주 잘 되어 있다.
금전통제시스템은 사회적.개인적 금전통제시스템으로 나뉘어진다.
개인적 금전통제 시스템:
개인이 자신의 돈을 요령 있게 관리하면서 항상 돈이 유지되고
증식되는 방향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객관성의 정도
사회적 금전통제 시스템: 돈이 흘러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게
만든 사회적 제도]

[ 행복은 물질만으로 살 수 없다. 물질 위에 지혜로움이
더해져 원만하게 가정을 이끌어 나갈 만큼 인격이 성숙하지
않으면 가질 수 없는 게 부자의 진정한 행복이다. 다시 말해서
물질적 자산과 심리적 자산을 풍부하게 보유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과실이 바로 부자의 진정한 '행복'인 셈이다.]

[ 부자의 세 가지 공격적 습관
1. 두 배는 힘든 상황에 자신을 밀어 넣는다.
-월급이 늘어나더라도 저축량은 늘리되, 지출은 기존과 같다

2. 일에 미친다
-자신의 욕구를 자신이 하는 일과 동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일은 내가 정말로 좋아서 하는 것이고 나는 이 일을 성사시키
려고 미쳤다. 나중은 어떻게 되든지 상관없다."

3. 성공확률이 낮은 일에 도전한다.
-어려운 일은 성취하기가 힘드나 한 번 성취하면 상당한 부가가치
를 획득하게 되어 부가 따라오게 된다. 진짜 부자는 어려운 일을
하는 사람이다. 쉬운 일을 아예 쳐다보지 않는 마음을 갖는 것은
쉽지 않지만 부자가 되는 데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 부자의 세 가지 일상 습관
1.지금 당장, 인적 네트워크를 점검하라.
-자신이 일년에 만나야 하는 사람별로 자신과의 '관계강도'를
계산해 보라. 이 사람은 앞으로 적어도 5년은 만날 사람이다.
이 사람은 잘해야 한 번 정도 만나면 끝날 사람이다등으로..

2.TV를 꺼라.
-시간을 소모하게 만드는 기계, 대중의 시간을 훔쳐 가는
'시간도둑' 그리고 광고로인한 지출을 하게 만드는...

3.신용카드를 쓰기 전에 세 번만 참아라.
-우리나라 부자들 중 상당수가 갖는 공통점 중 대표적인 것이
'신용카드 미소지'다.
부자와 일반인의 차이는 자신만의 소비절제 문턱을 확실히
지켜내는가의 정도 차이라 할 수도 있다. 특히 자수성가형 부자는
그 소비지출의 문고리를 확실히 통제함으로써 돈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에 강하다. 그 절제력이 부자를
만드는 기초인 것이다. 그러므로 대책 없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버릇을 빨리 버리면 버릴수록 부자가 될 확률은 높아진다.]

[ 타인의 돈을 투기로 강탈하고, 타인을 강압해서 빼앗아
오는 10억은 타인의 눈물과 한숨과 복수의 원한 위에 모아진 돈이다]

[ 부자가 되고자 하는 희망을 마음속으로 굳게 간직하고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돈을 모으는 길을 찾아야 한다.]

[ 초인적으로 절약을 하고, 하루에 눈을 뜨고 있는 17시간이상을
열심히 노력하며, 자신의 서비스를 팔아서 50원짜리 동전을
하나하나 모아 부자가 되었다.]

[ 부자 마인드 ]
1. 그들은 자신의 부에 비해 훨씬 검소하게 생활한다.
2. 그들은 부를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시간과 에너지와
돈을 효율적으로 할당한다.
3. 그들은 상류층이라는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는 것보다 재정적
독립을 더 중요시한다.
4. 그들의 부모는 성인 자녀에게 경제적 보조를 하지 않는다.
5. 그들의 성인 자녀들은 경제적인 면에서 자립적이다.
6. 그들은 돈 벌 기회를 잡는 데 능숙하다.
7. 그들은 적절한 직업을 선택했다.]

[ 부자학의 관점에서 보면 경제발전은 '부자마인드'에서 유래
하는 것이고, 사회발전은 '나눔마인드'에서 초래되는 것이다.]

[ 부자가 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자신이 돈을
좇아가는것이 아니라, 돈이 자신을 좇아오게 하는 것이다.
부자가 되고 나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돈을 자신만
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내가 두 발을
딛고 있는 사회의 협조(자발적 혹은 비자발적)를 받아서
내가 부자가 되었으므로 '내 재산 중 상당부분은 우리
사회의 것'이라는 생각이 정착되어야 한다.

 

입춘방 [立春榜]:
대문이나 대들보·천장 등에 좋은 뜻의 글귀를 써서 붙이는데 이를 춘축(春祝)이라고 한다.
널리 쓰이는 입춘방으로는 대개 입춘대길·건양다경·국태민안·개문만복래·춘만건곤만복가 등이 있다. 대궐에서는 원일에 내전의 기둥과 난간에 문신들이 지은 연상시 중에서 좋은 것을 뽑아 써붙였는데 이를 특별히 춘첩자라고 불렀다. 〈동국세시기〉에는 "관상감에서는 주사로 벽사문을 써서 대궐 안으로 올려 문설주에 붙인다. 이는 곧 〈후한서〉에서 12월 1일 대대적으로 나례를 하여 귀신을 쫓을 때 하던 일이 입춘날의 부적으로 된 것이다. 단오날에도 이것을 붙인다. 정조 때는 은중경의 진언을 인쇄하여 나누어주고 문에 붙여 액을 막도록 했다. 단오날에는 문에 붙이는 첩자에 신다울첩의 4글자를 쓴다"고 나와 있다.

라고  써 있습니다.


제목:  입춘방(立春榜)  중 '건양다경(建陽多慶)'의 유래  - 옮긴 글-


오늘 입춘입니다.

다 아시는 상식일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혹 모르는 이들이 계실까 봐 참고삼아 올려 봅니다.


많은 가정에서 집 대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을 써서 붙이죠.

뜻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리는 뜻이지요.



'입춘'이니 '입춘대길(立春大吉)'은 알겠는데, '건양다경(建陽多慶)'은 무슨 뜻일까?


이전에는 이 건양이 중국에서 온 건양인줄 알았습니다.

어느 날 책을 읽다가 이 건양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을 알았지요.

 

조선시대에 태조 (1335년)로부터 시작하여 철종까지는 태음력을 사용했습니다만

고종(1863~1907)이 왕으로 취임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태양력을 사용하기 시작했지요.


1896년 1월 1일을 기해 국가의 모든 기념일을 양력으로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새해에는 '입춘대길' 과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는

종이를 대문에 붙여서 널리 알리게 한 것이죠.

 

참고로 양력은 제일 처음 로마의 시저가 시행했고

이를 로마 교황 그레고리 13세가 보완하여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태양력을 Gregorian calendar 라고 합니다.


중동지방과 거래하는 경우 계약 문건을 쓸 때

반드시 년 월 일은  Gregorian calendar 를 기준으로 한다고 명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중동의 이슬람인들이 쓰는 달력은 다르지요

이슬람인들은 태음력을 사용합니다.


양력은 1년이 365일 혹은 366일인데

태음력은 1년이 354일 혹은 355일이라 오랫동안 세월이 지나면서

년도가 바뀌어 현재 이슬람력은 1438년입니다.

 

또한 부처에서 사용하는 불기는 2560년이고

우리나라의 단군력은 4349년입니다.

이 외에도 히브리력이 있고, 에티오피아력이 있지요.


제목: 등산 장비 및 등산 기초 지식

등산 장비 및 등산 기초 지식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강의 내용과 인터넷에서 자료를 가져와 이 게시물을 작성하였다.

등산장비및등산기초지식.hwp
3.58MB

그림이 포함된 자료 이므로 첨부 파일을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첨부 파일): 등산 장비 및 등산 기초 지식.HWP  파일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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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그림을 제외한 내용이다.-(첨부 파일): 등산 장비 및 등산 기초 지식.HWP 참고

[등산 장비 및 등산 기초 지식] 

내 배낭에 꼭 있어야 되는 것 -헤드 랜턴은 내 목숨!

헤드랜턴(보관시 배터리 분리), 수통(0.5~1ℓ물), 간식, 여벌 옷, 윈드 재킷, 비옷.
* 복장은 약간 쌀쌀할 정도로 입고, 땀을 적게 흘려야 쉽게 피로하지 않음.
동절기:장갑, 모자, 귀마개, 목도리, 얼굴 마스크(바라클라바), 고글, 보온수통  
      아이젠, 스패츠(겨울용. 단, short스패츠=기타계절에 낙엽,모래 유입 방지)
* 주의: gore-tex 라도 재봉선 비닐 taping이 잘 되어 있어야 방수됨.
       옷과 양말은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고, 면제품은 사용하지 말 것!

등산화 반드시 발목이(mid cut 추천) 있는 것으로!  - campline 추천 
신발 살 때는 오후에. 신발 크기: 손가락 하나가 뒤꿈치에 들어가야 함. 

밑창(Sole)의 중요성 ! : 밑창만 A/S 가능함.
- vibram 밑창은 딱딱하고 견고하여 요철 많은 곳에서 발바닥에 대한 충격은    줄여주나, 바위 밀착도는 떨어짐. 
- campline 은 릿지 엣지(Ridgedge)로 접지 밀착감은 좋지만 고무 잘 닳음. 
- 그 외 하이퍼 그립(Hyper grip)은 트렉스타에서 개발한 밑창으로 
   비브람 밑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로 유명.
- 참고로 암벽화에는 스텔스창(stealth rubber)이 추천됨.

등산화 끈 묶는 법 
- 끈을 고리 위에서 아래로 걸고, 매듭은 2번 감아야 잘 풀어지지 않음
- 신발 신고서 발뒤꿈치가 신발 뒤꿈치로 가게 꽉꽉 다진 다음 끈을 묶어라. 
  하산할 때 앞발 끝이 신발 앞끝에 닿지 않아 멍들거나 아프지 않게 된다. 

배낭의 종류
30ℓ-50ℓ(겨울용은 40ℓ이상)-방수 커버 확인. 등판 길이 조정 가능한 제품. 
 osprey 추천. dana 와 mystery 는 좀 무거운 편. 

배낭 꾸리기-무거운 짐을 위로, 무게는 좌우 균형 맞춰서. 
                덜렁거리는 것 매달지 말 것. 끈처리 잘해서 걸리지 않게. 
배낭무게 : 가벼운 것 추천 1.2kg~1.6Kg 

배낭 매는법- 골반 부위를 먼저 맨다-belting. (허리가 무게의 70% 지탱)
-그림- (첨부 파일): 등산 장비 및 등산 기초 지식.HWP 참고

알파인 스틱
- Leki 3단 추천. 티타늄이 강하나 비싸고 두랄루민 제품을 많이 씀. 
spike 촉은 마모되면 갈아 주고, 바스켓은 낙엽 산행, 겨울 산행엔 필수이다. 

알파인 스틱 사용법 체중의 30% 정도 분산!
손줄(strap)에 손을 걸 때는 고리 아래에서 손을 넣고 위로 빼어, 손잡이를 감아 쥔다.  참고: Leki는 (좌,우)stick의 손잡이 모양이 다르다 

stick의 길이: 팔꿈치가 직각?  배꼽 높이?  
-(평지) 보통은 팔꿈치가 90도가 되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높이를 조금 더 낮춰 손잡이가 빼꼽 높이가 되도록 맞추기도 한다.
-(오르막) 올라갈 때는 길이를 조금 더 줄인다(5Cm)
-(내리막) 내려갈 때는 길이를 조금 더 늘인다(10Cm)

 

걷는 법(보행법)
1.보복은 작게, 일정 속도(1km/20분)
2.발 뒤꿈치가 먼저 닿게 보행
3.뒷발은 곧게 펴고, 허리도 펴고
4.발바닥 전체가 지면에 닿게
5.8자 걸음 말고, tiger(1자) 걸음
6.손에는 stick 외 다른 것 안 쥠
7.배낭에 덜렁거리는 물건없어야
8.숨차면 보행 속도를 줄여라!
알파인 스틱과 보행 - 발 뒤꿈치가 먼저 닿게 보행. 뒷발은 곧게 펴.
-그림- (첨부 파일): 등산 장비 및 등산 기초 지식.HWP 참고


보행법-1 Walking 은 뼈로! 보폭은 작게, 뒷발은 곧게 펴서, 일정 속도로 
평지 1Km를 20~25분 속도, 한 시간에 10분 이내 휴식.(휴식시 보온에 신경)
평지에선 8자 걸음하지 말고 tiger 걷듯 일자 걸음으로 허리 펴고 걷는다.
내리막길은 Stick 10cm 연장하고, 보폭은 작게, 주저 앉는 기분으로.
급경사 내리막은 뒤돌아서, 필요시 두 손, 두 발 모두 이용. 줄보다 바위잡아!
줄을 사용시 줄과 하체(무릅 펴)가 90도 되게 하고, 줄을 바싹 잡아야 한다. 
  
보행법-2 호흡법: 코 또는 코와 입으로, 복식 호흡으로. 발걸음에 맞춰서.
몸 숙일때(뒷 무릎 굽힐 때) 들이쉬고, 몸 폈을 때(뒷 무릎 펼 때) 내쉰다.
숨이 차면 걷는 속도를 줄이고, 너무 오래 쉬지 않는다(10분내 휴식/1시간).
평지에선 두 걸음에 2회 호흡하는 방법도 있지만, 경사지에선 비추천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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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및 명절과 풍습에 대해 

(인터넷 서핑으로 가져온 자료를 편집함)



24절기란 태양의 황경(黃經)에 맞추어 1년을 15일 간격으로 24등분해서 계절을 구분한 것으로,
한 달에서 5일을 1후(候), 3후인 15일을 1기(氣)라 하여 이것이 기후를 나타내는 기초가 된다.

1년을 12절기와 12중기로 나누고 이를 보통 24절기라고 하는데

절기는 한 달 중 월초(月初)에 해당하며, 중기(中氣)는 월중(月中)에 해당한다.
태양력에 의하면 절기는 매월 4~8일 사이에 오고, 중기는 19~23일 사이에 온다.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의 황경이 0°인 날을 춘분을 기준으로 15° 간격으로 나누어 24절기를 나누었다.

따라서 90°인 날이 하지, 180°인 날이 추분, 270°인 날이 동지이며 춘분에서 하지 사이를 봄, 하지에서

추분 사이를 여름, 추분에서 동지 사이를 가을, 동지에서 춘분 사이를 겨울이라 하여 4계절의 기본으로 삼는다.



24절기가 처음으로 쓰인 것은 중국의 주나라 때이다.

음력은 날짜를 세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돌면서 생기는 날씨의 변화를 나타내지는 못했다. 

그래서 지구가 태양의주위를 도는 공전 주기를 24등분 한 후, 날씨의 변화를 연구하였다.

원이 360˚이고,  24등분 하면 한 칸은 15˚이니만큼, 15˚바뀔 때마다 황하 유역의 날씨를 나타내는 용어를 붙여 24절기를 완성했다.  

24절기는 음력을 사용하는 시대에 농사에 이용하기 위해 양력과는 상관없이 만들어졌지만,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움직임에 따라 생기는 현상을 24절기로 정했기 때문에 양력의 날짜와 맞게 되는 것이다.

절기와 절기 사이는 대부분 15일이지만 14일 또는 16일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원이 아닌 약간 찌그러진 타원모양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지구가 15˚를 움직이는데 걸리는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따라서 24절기 중 양력 날짜가 하루정도 차이가 나는 절기도 있다.

오랜 경험과 관찰을 통하여 양력과 음력이 19년마다 주기적으로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첫 번째 절기로부터 며칠 후가 두 번째 절기, 몇 년째는 며칠 후가 몇 번째 절기 등의 규칙이 마련된 것이다.

또한 날짜가 경도에 따라 변하므로 매년 양력과 음력 날짜가 조금씩 달라진다.


음력의 날짜가 계절과 차이가 많이 날 때는 윤달[閏月]을 넣어 계절과 맞게 조정하는데
태양력을 사용하는 오늘날에도 농촌에서는 관습적으로 계절의 변화를 확인하는 데 널리 쓰이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24절기는 중국(화북지방)의 계절현상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한국의 기후에 꼭 들어맞지는 않는다는 설도 있다.

24절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양력 일자는 년도마다 하루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계절

     절기

         특징

계절

     절기

           특징

입춘(立春) : 양력 2월 4일

우수(雨水) : 양력 2월 19일

경칩(驚蟄) : 양력 3월 5일

춘분(春分) : 양력 3월 20일

청명(淸明) : 양력 4월 4일

곡우(穀雨) : 양력 4월 20일

봄의 시작

봄비가 내리고 싹이 틈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깸

낮이 길어지기 시작

봄 농사 준비

농사비가 내림

 

여름

입하(立夏) : 양력 5월 5일

소만(小滿) : 양력 5월 21일

망종(芒種) : 양력 6월 5일

하지(夏至) : 양력 6월 21일

소서(小暑) : 양력 7월 7일

대서(大暑) : 양력 7월 22일

여름의 시작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

씨뿌리기 

낮이 연중 가장 긴 시기

여름 더위의 시작

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

가을

입추(立秋) : 양력 8월 7일

처서(處暑) : 양력 8월 23일

백로(白露) : 양력 9월 7일

추분(秋分) : 양력 9월 23일

한로(寒露) : 양력 10월 8일

상강(霜降) : 양력 10월 23일

가을의 시작

더위 가고, 일교차가 커짐

이슬이 내리는 시작

밤이 길어지는 시기

찬 이슬이 내리기 시작

서리가 내리기 시작

겨울

입동(立冬) : 양력 11월 7일

소설(小雪) : 양력 11월 22일

대설(大雪) : 양력 12월 7일

동지(冬至) : 양력 12월 21일

소한(小寒) : 양력 1월 6일

대한(大寒) : 양력 1월 14일

겨울의 시작

얼음이 얼기 시작

겨울 큰 눈이 옴

밤이 연중 가장 긴 시기

겨울 중 가장 추운 때

겨울 큰 추위


24절기는 음력에서 태양의 황도(黃道)상의 위치에 따라 1년을 스물넷으로 나눈 계절의 구분으로

계절의 변화에 따른 24절기는 농사의 지표요, 구분이며 농경사회에 있어서는 한 절기, 하루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다.


1) 입춘(立春)

입춘은 첫 번째로 드는 절기로 양력 2월 4일경, 음력 1월, 태양의 황경이 315°이며, 봄이 시작되는 날이다.
가정에서는 콩을 문이나 마루에 뿌려 악귀를 쫓고 대문기둥·대들보·천장 등에 좋은 글귀를 써 붙인다.
마을에서는 공동으로 입춘 굿을 크게 하고 농사의 기초인 보리 뿌리를 뽑아 풍흉을 점쳤다.

대궐(大闕)에서는 설날에 문신(文臣)들이 지어 올린 연상시(延祥詩:신년축시) 중에서 잘된 것을 선정하여

대궐의 기둥과 난간에다 입춘첩(立春帖)을 써 붙였는데, 일반 민가와 상점에서도 모두 입춘첩을 붙이고 한 해의 복(福)을 기원했다.


2) 우수(雨水)

절기의 두 번째 절기로 입춘과 경칩 사이에 있으며, 양력 2월 19일경, 음력 1월중, 태양의 황경이 330°이다.

양력 3월에 꽃샘추위라 하여 매서운 추위가 잠시 기승을 부리기도 하지만, 눈이 비로 변하고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는 뜻이다.

이때 물이 풀리고 물고기가 올라오며, 기러기는 다시 추운 지방을 찾아 떠난다. 

우수에는 날씨가 많이 풀리고 봄기운이 돋고 초목이 싹튼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라는 말이 있다.

3) 경칩(驚蟄)

양력 3월 6일경, 음력 2월, 태양의 황경이 345°이며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날씨가 따뜻해져 초목(草木)의 싹이 돋고 동면(冬眠)하던 동물이 깨어나며, 개구리들은 번식기인 봄을 맞아 물이 괸 곳에 알을 까놓는데,

그 알을 먹으면 허리 아픈 데 좋을 뿐 아니라 몸을 보한다고 해서 경칩에 개구리나 도롱뇽 알을 먹는 풍속이 전해 오고 있다.

또한 1년 동안의 빈대를 모두 잡기 위해 흙 담을 쌓거나 물에 재를 타서 그릇에 담아 두기도 하였고,

단풍나무를 베어 나오는 물을 마시면 위병이 낫는다고 해서 약으로 먹기도 한다.
경칩에는 흙일을 하면 탈이 없다고 해서 벽을 바르거나 담을 쌓기도 한다. 또한 경칩 날에 보리 싹의 성장을 보아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쳤다.


4) 춘분(春分)

양력 3월 21일경, 음력 2월. 태양의 황경이 0°.

춘분점(천구상(天球上) 황도(黃道)와 적도(赤道)의 교점 가운데에서 태양이 남쪽으로부터 북쪽으로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을 통과한다.

즉 태양이 적도를 똑바로 비추고 있어서 낮과 밤의 시간이 같아진다. 농촌지역에서는 흙을 일구고 씨 뿌릴 준비를 한다. 

그러나 이때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2월 바람에 김칫독 깨진다.”,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2월 바람은 동짓달 바람처럼 매섭고 차다. 이는 풍신(風神)이 샘이 나서 꽃을 피우지 못하게 바람을 불게 하기 때문이라 한다.

그래서 이때의 추운 바람과 추위를 ‘꽃샘바람’, ‘꽃샘추위’라고도 한다.

5) 청명(淸明)

양력 4월 6일경, 음력 3월, 태양의 황경이 15°이며 봄이 되어 삼라만상이 맑고 밝으며 화창해 나무를 심기에 적당한 시기이다.
대부분 한식의 하루 전날이거나 때로는 한식과 같은 날이 된다.

청명은 농사력의 기준이 되며, 농가에서는 봄 일을 시작하는 의미로 논 밭둑의 손질을 하는 가래질을 시작하는데, 이것은 특히 논농사의 준비 작업이 된다.

다음 절기인 곡우 무렵에는 못자리판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농사를 많이 짓는 경우에는 일꾼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청명, 곡우 무렵이면 서둘러 일꾼을 구하기도 하였다.


6) 곡우(穀雨)

양력 4월 20일경, 음력 3월, 태양의 황경이 30°이며 봄비가 내려 여러 가지 작물에 싹이 트고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된다.
나무에 물이 가장 많이 오르는 시기이므로 사람들은 곡우물을 먹으러 깊은 산이나 명산을 찾기도 하며,
수액(樹液)을 받기 위해 나무에 홈을 파고 통을 매달아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곡우 때쯤이면 봄비가 잘 내리고 백곡이 윤택해진다. 그래서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고 해서 그해 농사를 망친다는 말이 있다.


7) 입하(立夏)

양력 5월 5일경, 음력 4월, 태양의 황경이 45°이며 이때부터 여름이 시작된다.

곡우에 마련한 못자리도 자리를 잡아 농사일이 분망해지며, 해충도 많아지고 잡초도 많이 자라게 된다.
이 무렵에는 쑥버무리를 절식(節食)으로 마련하기도 한다.


8) 소만(小滿)

양력 5월 21일경, 음력 4월, 태양의 황경이 60°이며 햇볕이 충만하고 만물(萬物)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뜻이다.

초여름 모내기가 시작되고 보리 수확(收穫)을 하기 시작한다.


9) 망종(芒種)

양력 6월 6일경, 음력 4·5월, 태양의 황경이 75°이며 논보리나 벼 등 까끄라기가 있는 곡식의 씨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이며,
이 시기가 끝날 때까지 밭보리는 베어 햇보리를 먹게 되며 논에서는 모내기가 한창이므로 농사일이 가장 바쁜 시기이다.

아이들은 보리이삭 줍기와 보리 그슬리기에 바쁘다.

밤이슬을 맞은 보리를 먹으면 1년 동안 허리가 아프지 않고 보릿가루로 죽을 끓여 먹으면 배탈이 없다는 풍습이 있다.
망종이 일찍 들면 보리농사에 좋고 늦게 들면 나쁘다 하여 망종의 시기로 풍흉을 점치기도 했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나 음력 4월중에 망종이 들면 좋다고도 한다.

10) 하지(夏至)

양력 6월 21일경, 음력 5월, 태양의 황경이 90°로, 12시에 태양이 가장 높게 뜬다.

이날은 태양이 황도상의 가장 북쪽인 하지점에 이르러, 북반구에서는 낮 시간이 1년 중 가장 길고 일사량과 일사시간도 가장 많다.

하지(夏至) 이후에 더워지기 시작하여 삼복(三伏) 시기에 가장 덥게 된다.

단오를 전후하여 시작된 모심기가 하지 이전에 모두 끝난다.

햇감자가 나오고, 이 시기가 지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마을마다 기우제를 올렸다. 

강원도지역에서는 파삭한 햇감자를 캐어 쪄먹거나 갈아서 감자전을 부쳐 먹는다.


11) 소서(小暑)
양력 7월 7일경, 음력 6월, 태양의 황경이 105°이며 차츰 더워진다. 더위와 함께 한국은 장마전선이 걸쳐 있어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온다.
농사에 쓸 퇴비를 준비하고 논두렁에 잡초를 뽑는다.
소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므로 온갖 과일과 소채가 풍성해지고 밀과 보리도 먹게 된다.
특히, 음력 5월 단오를 전후하여 시절 식으로 즐기는 밀가루음식은 이맘 때 가장 맛이 나며, 소채류로는 호박, 생선류는 민어가 제철이다. 

12) 대서(大暑)
양력 7월 23일경, 음력 6월, 태양의 황경이 120°이며 더위가 극도에 달한다.

이때는 중복(中伏) 시기와 비슷해서 이 무렵에는 몹시 더우며, 소서 때로부터 장마전선이 형성되어 큰 장마가 지기도 한다.
또한, 참외나 수박 등이 풍성하고 햇밀과 햇보리를 먹게 되고 채소가 풍족하며 녹음이 우거지는 시기로, 과일은 이때가 가장 맛이 난다.

13) 입추(立秋)

양력 8월 7일경, 음력 7월, 태양의 황경이 135°이며 가을이 시작되어 서늘한 바람이 분다.
농촌에서는 다소 한가하며, 김장용 무·배추를 심는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다는 뜻으로 어쩌다 늦더위가 있기도 하지만, 칠월칠석을 전후하여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따라서, 이때부터 가을채비를 시작하여야 한다.

14) 처서(處暑)

양력 8월 23일경, 음력 7월 중순, 태양의 황경이 150°이며 쌀쌀해지기 시작하고 논벼가 익는다.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처서라 하며, 여름 동안 장마에 젖은 옷이나 이불, 책 등을 햇볕에 말린다.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서 풀이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논두렁이나 산소의 풀 벌초를 한다.

이 시기가 지나면 아침과 저녁으로 서늘해 일교차가 심해진다.

한편, 처서에 비가 오면 ‘십리에 천석 감한다.’고 하여 곡식이 흉작 든다고 한다.


15) 백로(白露)

양력 9월 8일경, 음력 8월, 태양의 황경이 165°이며, 가을 기분이 들기 시작하는데, 이슬 맺힌 것이 하얗게 보인다는 뜻이다.
장마가 끝나고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나, 때로는 늦은 태풍과 해일의 피해를 입기도 한다.
이 시기에는 밤에 기온이 내려가 대기 중의 수증기가 엉켜서 풀잎에 이슬이 맺혀 가을 기운이 완전히 나타난다.
백로 무렵이면 고된 여름 농사를 다 짓고 추수까지 잠시 일손 을 쉬는 때이므로 가까운 친척을 방문하기도 한다.

16) 추분(秋分)

양력 9월 23일경, 음력 8월. 태양의 황경이 180°.

추분점(천구상(天球上) 황도(黃道)와 적도(赤道)의 교점 가운데에서 태양이 북쪽으로부터 남쪽으로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에 이르러,

춘분으로부터 꼭 반년 째 되는 날로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아진다. 추분이 지나면 점차 밤이 길어지므로 계절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논밭의 곡식을 거두어들이고 목화를 따고 고추도 따서 말리는 등 잡다한 가을걷이 일이 있다.  각종 여름 채소들과 산나물 등을 말려두기도 한다.

즉 호박고지, 박고지, 깻잎, 호박순, 고구마 순, 산채 등을 말려 묵은 나물을 준비한다. 이 무렵의 시절음식으로는 버섯요리를 대표적으로 꼽는다.

17) 한로(寒露)

양력 10월 8일경, 음력 9월, 태양의 황경이 195°이며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여 농촌에서는 추수로 바쁜 시기이다.
예전에는 이때를 전후해 국화전을 지져 먹고, 국화 술을 담갔으며 수유(茱萸)를 머리에 꽂아 잡귀를 쫓았다.
공기가 점점 차가워지고, 찬이슬이 맺힌다. 기온이 더욱 내려가기 전에 추수를 끝내야 하므로 농촌은 타작이 한창인 시기이다.
한로를 전후하여 국화전을 지지고 국화 술을 담그며, 온갖 모임이나 놀이가 성행한다.


18) 상강(霜降)

양력 10월 23일경, 음력 9월, 태양의 황경이 210°이며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나, 밤 기온은 서리가 내릴 정도로 매우 낮아져서 춥다.

이맘때쯤이면 추수가 거의 끝나고, 동물들은 일찌감치 겨울잠에 들어간다.
9월 들어 시작된 추수는 상강 무렵이면 마무리가 된다.


19) 입동(立冬)

양력 11월 7일경, 음력 10월, 태양의 황경이 225°이며 겨울이 시작되는 날이다.

각 가정에서는 이날을 기준으로 김장준비를 한다. 김장은 입동 전 혹은 입동 직후에 하여야 제 맛이 난다.
햇곡식으로 시루떡을 만들어 집안 곳곳에 놓고 제사를 지내며 토광, 터주단지에 가져다 놓았다가 먹고,

농사에 애쓴 소에게도 가져다주며, 이웃과 나누어 먹는다.


20) 소설(小雪)

양력 11월 22일경, 음력 10월, 태양의 황경이 240°이며 땅이 얼기 시작하고 살얼음이 얼며 차차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가끔은 햇볕이 따뜻해 소춘(小春)이라고도 하나 이때가 되면 바람이 몹시 불어 어촌에서는 뱃길을 금했다.

고려 때 손돌(孫乭)이라는 뱃사공이 왕을 모시고 김포와 강화도 사이의 염하(鹽河)강을 건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 풍랑이 심하게 일자 배가 몹시 흔들렸다.
왕은 사공이 배를 일부러 흔든 줄 알고 사공의 목을 베었다. 이때부터 이곳을 사공의 이름을 따서 손돌목이라 했으며 매년 이맘때 부는 바람을 손돌바람이라고 하고

김포지역에서는 매년 손돌제를 올린다.


21) 대설(大雪)

양력 12월 7일경, 음력 11월, 태양의 황경이 255°이며 눈이 많이 내리는 계절이다.
이 시기에 눈이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대설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한편, 이날 눈이 많이 오면 다음해 풍년이 들고 푸근한 겨울이 된다고 한다.


22) 동지(冬至)

양력 12월 22일경, 음력 12월, 태양의 황경이 270°이며 북반구에서는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며, 추위도 점차 심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로부터 차츰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여 동짓날에 이르러 극에 도달하고, 다음날부터는 차츰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

팥죽을 쑤어 이웃과 나누어 먹고, 집안 곳곳에 놓아 악귀를 쫓았다.
새 달력을 만들어 걸었으며, 뱀 사(蛇)자가 쓰인 부적을 벽이나 기둥에 거꾸로 붙여 놓기도 했다.
이날 날씨가 따뜻하면 다음해에 질병이 많고 눈이 많이 오고 추우면 풍년이 들 것을 예상하기도 했다.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동짓날을 ‘아세 (亞歲)’라 했고, 민간에서는 흔히 ‘작은 설’이라 하였다고 한다.

태양의 부활을 뜻하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설 다음 가는 작은설의 대접을 받은 것이다.

그리하여 ‘동지를 지나야 한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는 말을 한다.

동짓달에 동지가 초승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그믐께 들면 노동지라고 한다.

매년 동지 무렵이 되면 제주목사는 특산물로서 귤을 상감에게 진상하였다.

동지팥죽은 이웃에 돌려가며 서로 나누어 먹기도 한다.

동짓날 팥죽을 쑤게 된 유래는, 중국의 《형초세시기 荊楚歲時記》에 의하면, 공공씨(共工氏)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서 역신(疫神)이 되었다고 한다.
그 아들이 평상시에 팥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역신을 쫓기 위하여 동짓날 팥죽을 쑤어 악귀를 쫓았다는 것이다.


23)소한(小寒)

양력 1월 5일경, 음력 12월, 태양의 황경이 285°이며 본격적으로 추워지며 한국에서는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이다.
절기의 명칭으로는 다음의 절기 '대한(大寒)'이 더 춥다는 의미지만 우리나라는 소한(小寒) 때가 더 추워 "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말이 전한다.

24)대한(大寒)

양력 1월 20일경, 음력 12월, 태양의 황경이 300°이며 보통 동지가 지난 한 달 후 또는 소한이 지난 반 달 후에 온다.
겨울의 매듭을 짓는 절후로 추위의 절정기이나, 소한에 얼었던 얼음이 대한에 녹을 정도로 따뜻한 해도 있다.
이날 밤에 콩을 땅이나 마루에 뿌려서 악귀를 쫓아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이 있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에서 시작하여 소한으로 갈수록 추워지며 대한에 이르러서 최고에 이른다고 하지만,

이는 중국의 절후에 의한 것이고 우리나라에서는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가 1월 15일 경이다.
그래서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었다.',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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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과 풍습 간략 소개>

설날-원단(元旦), 세수(歲首) · (정월) 대보름 음력 1월 15일 · 한식(寒食) ·단오(端午) · 백중(百中) · 삼복(三伏) · 추석(秋夕) · 동지(冬至)


설날-원단(元旦), 세수(歲首) 음력 정월 초하룻날 설날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설이라고 한다. 설은 한자로는 신일(愼日)이라고 쓰기도 하는데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간다."는 뜻이다.

묵은 1년은 지나가고 설날을 기점으로 새로운 1년이 시작되는데 1년의 운수는 그 첫날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던 탓이다.

설날의 세시풍속은 매우 다양하다. 설날이 다가오면 섣달 그믐날 자정이 지나자마자 복조리장사들이 복조리를 한 짐 메고 골목을 다니면서 ‘복조리 사려’라고 외쳐댄다.

각 가정에서는 1년 동안 필요한 수량만큼의 복조리를 사는데, 일찍 살수록 좋으며 집안에 걸어두면 복이 담긴다고 믿는다.

새벽에는 거리에 나가 처음 듣는 소리로 한 해 운수를 점치는 청참(聽讖)을 행하기도 한다.

설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미리 마련해둔 새 옷으로 갈아입는데 이 새 옷을 설빔이라 한다.

아침에는 가족 및 친척들이 모여들어 정초의 차례를 지낸다.


차례는 모처럼 자손들이 모두 모여 오붓하게 지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차례가 끝나면 어른들께 순서를 따져 세배를 올린다.

떡국으로 마련한 세찬(歲饌)을 먹고 어른들은 세주(歲酒)를 마신다.

세찬이 끝난 후에는 차례 상에서 물린 여러 명절음식들을 나누어 먹는 음복(飮福)이 마련된다.

아이들에게는 세뱃돈을 주며 덕담을 나누고 한해의 운수대통을 축원해준다. 이웃 및 친인척을 찾아서 세배를 다니는 일도 중요한 풍습이다.

중류 이상의 가정에서는 부녀자의 외출이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에 문안비(問安婢)라 하여 여자종을 성장시켜 일가친척에 보내어 신년문안을 드리게 했다. 

정초에 어른이나 친구를 만나게 되면 말로써 새해인사를 교환하는데 이를 덕담이라 한다.

"과세 안녕하셨습니까?" 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하는 식으로 설날인사를 한다. 벼슬을 하는 집에서는 옻칠을 한 책상을 대청에 비치해둔다.

그러면 밑에 거느린 아전들이 종이를 접어 이름을 써서 책상 위에 놓아두고 간다.

이는 새해 문안드린다는 뜻이며, 각 관청의 서리와 영문(營門)의 교졸(校卒)들도 종이에 이름을 적어 관청이나 선생의 집에 들이는데 이를 세함(歲銜)이라 했다.


이날 조상의 무덤을 찾아나서는 성묘도 행한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했다는 인사를 조상의 묘에 고하는 것이다.

정초에는 여러 가지 제액을 물리치는 속신이 있는데, 삼재(三災)를 물리치는 부적이나 문에 걸어두는 세화(歲畵), 귀신이 신을 신고 가면 불길하다고 신을 감추는 야광귀(夜光鬼) 쫓기, 각 간지(干支)마다 금기할 사항과 해야 할 일을 정해두는 속신이 있다.

이 날은 윷놀이·종정도놀이·널뛰기·연날리기 같은 세시 민속놀이가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정월) 대보름 음력 1월 15일

대보름날은 우리 민족의 밝음 사상을 반영한 명절로 다채로운 민속이 전한다.

중국에서는 이 날을 상원(上元)이라 하는데 도교적인 명칭으로 천관(天官)이 복을 내리는 날이라 한다.

여기에 중원인 7월 15일, 하원인 10월 15일을 합하여 삼원이라 부른다.

이 밖에도 원소절(元宵節), 원석(元夕)이라 하며, 일본에서는 소정월(小正月)이라 하여 공휴일로 정해 명절로 삼고 있다.


대보름날의 각종 풍속은 전체 세시풍속 중 반의반이 넘을 정도로 풍부한데 설 풍속을 합치면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이것은 정초와 대보름 명절이 우리 민속에서 중요한 비중을 가지고 있고, 동시에 이들은 상호 유기성을 가지기 때문에 정월 중에 많은 세시행사가 모여 있다.

정월에 드는 설과 대보름은 상호보완적으로 설날이 개인적 ·폐쇄적 ·수직적이고, 피붙이의 명절임에 반해 대보름은 개방적 ·집단적 ·수평적 ·적극적인 마을공동체 명절로 두 관념이 교차하며 달의 생성과 소멸주기에 따라 긴장과 이완, 어둠과 밝음, 나에서 우리로 교체 ·확장되는 일원적 세계관을 보여준다.

한국의 명절 중 정월 대보름의 예축의례와 상대적인 명절로 수확의례인 8월 한가위의 보름 역시 만월을 통한 풍요관념을 보여준다.


대보름은 상징적인 측면에서 달 ·여성 ·대지의 음성원리(陰性原理)에 의한 명절로 달은 곧 물의 여신이므로 대보름과 농경문화는 밀접하다.

땅과 달을 여성으로 여긴 것은 오랫동안 전해온 지모신(地母神)의 생산력 관념에서 나온 것이다.

《태종실록》에 전하는 경기도 연안부의 용갈이, 용경(龍耕)풍속이나 《동국세시기》에 전하는 홍주의 용경과 용알뜨기 민속, 영동지방의 용물달기 등은 용신(龍神)신앙이 농경의례와 밀접함을 보여준다. 줄다리기 역시 용사(龍蛇) 신앙의 한 표현이다.

따라서 대보름 달빛은 어둠과 질병, 재액을 밀어내는 밝음 상징이므로 동제(洞祭)를 지내고 개인과 집단적 행사를 한다.

전하는 말에는 “설은 질어야 좋고 보름은 밝아야 좋다”든가 “중국 사람은 좀생이별을 보고 농사짓고, 우리나라 사람은 달을 보고 농사짓는다.”는 것은 한국과 중국의 문화유형이 다름을 말해준다.

개인적인 기복 행사로는 부럼 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마시기, 시절음식인 복쌈이나 묵은 나물먹기와 달떡을 먹는 것이 있으며, 줄다리기 ·다리밟기 ·고싸움 ·돌싸움 ·쥐불놀이 ·탈놀이 ·별신굿 등은 집단의 이익을 위한 대보름 행사다.

한식(寒食) 음력 4월 5·6일경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인데 이날 국가적인 행사로 종묘와 능원(陵園)에 제향을 올리고, 각 가정에서도 성묘를 한다.
한식에 대한 유래는 중국의 풍습 가운데 하나로 매년 이날은 풍우가 심하기 때문에 불을 금하고 식은 밥을 먹게 되었다는 설과

진나라의 현인(賢人) 개자추(介子推)가 산에서 타 죽자 이를 애도하는 뜻으로 이날만은 불을 금하고 찬 음식을 먹었다는 2가지 설이 있다.

단오(端午) 음력 5월 5일

명절의 하나로 단양(端陽)·중오절(重午節)·천중절(千中節)·수릿날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풍작을 기원하는 제삿날로 수리취 잎을 넣어 만든 절편을 만들어 먹었으며

여자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뛰기를 하고 남자는 씨름을 하던 풍습이 있다.

삼복(三伏) 음력 6~7월에 있는 3번의 절기

삼복은 더위가 시작되는 날로 소서 뒤에 초복(양력 7. 20경), 대서 뒤에 중복(양력 7. 30경), 입추 뒤에 말복(양력 8. 9경)이 온다.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의 삼복을 이른다. 초복은 하지(夏至)로부터 3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4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부터 첫 번째 경일이다.

예로부터 '삼복더위'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 1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한 때이기 때문이다.

대개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있지만 월력에 따라 열흘을 더 띄우고 오는 경우 ‘월복(越伏)’이라고 한다.


말복이 지나야 더위가 완전히 지났다고 하며 복날은 더위를 이기는 음식인 삼계탕이나 개고기 등을 먹는 풍습이 있다.

삼복에는 이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산간계곡을 찾아서 피서를 겸해 청유(淸遊)를 즐기고, 보신탕(개장국)·삼계탕(蔘鷄湯) 같은 자양분이 많은 음식으로 몸을 보신한다.

또한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을 예방한다 하여 팥죽을 쑤어 먹기도 한다.

전라도에서는 밀전병이나 수박을 먹으며, 충청도에서는 복날 새벽 일찍 우물물을 길어다 먹으며 복(福)을 빌었다.

또 해안지방에서는 백사장에서 모래찜질로 더위를 이겨내기도 한다.


백중(百中) 음력 7월 15일

백종(百種)·중원(中元)·망혼일(亡魂日)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이때쯤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와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놓은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절에서는 재(齋)를 올리고 공양을 드렸으며, 민간에서는 100가지의 과실을 차려 제사를 지내고 남녀가 모여 음식을 먹고 노래와 춤을 즐겼다.

가정에서는 한창 익은 과일을 따서 사당에 천신차례를 올리고 백중잔치를 한다. 백중을 전후로 장이 섰는데 이를 백중장(百中場)이라 했다.

머슴이 있는 집에서는 이날 하루는 일손을 쉬고 머슴에게는 휴가와 돈을 주어 백중장에 가서 하루를 즐기도록 했다.

백중장이 성시를 이루면 씨름판과 장치기 등의 놀이도 펼쳐진다. 또한 한 해 농사를 잘 지은 집의 머슴을 소나 가마에 태워 마을을 돌면서 사기를 북돋아준다.

백중 때가 되면 농사일이 거의 끝나서 농부들은 호미를 씻어두는데 이를 '호미씻이'라고 한다.

원래 백중날 하루만은 일손을 놓고 쉬지만 제주도에서는 해산물 따기에 분주하다. 그것은 백중날에 살진 해산물이 많이 잡히기 때문이다.


추석(秋夕) 음력 8월 15일

중추절(仲秋節)·가배(嘉俳)·가위·한가위라고도 한다.

신라의 가배(嘉俳)에서 유래하며, 햅쌀로 송편을 빚어 차례를 올리고 벌초와 성묘를 한다. 

한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시기이므로 명절 중에서 가장 풍성한 때이다.

유래는 고대사회의 풍농제에서 기원했으며 일종의 추수감사절에 해당한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유리왕(儒理王) 때 6부(六部)의 여자들을 둘로 편을 나누어 두 왕녀가 여자들을 거느리고 7월 기망부터 매일 뜰에 모여 밤늦도록 베를 짜게 했다. 8월 보름이 되면 그동안의 성적을 가려 진 편에서 술과 음식을 장만하여 이긴 편에게 대접했다. 이때 〈회소곡 會蘇曲〉이라는 노래와 춤을 추며 놀았는데 이를 '가'라고 불렀다. 고려시대에도 추석명절을 쇠었으며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국가적으로 선대왕에게 추석제(秋夕祭)를 지낸 기록이 있다. 1518년(중종 13)에는 설·단오와 함께 3대 명절로 정해지기도 했다.


추석날 아침에는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가서 여름비에 무너진 무덤 보수와 벌초를 한다. 조상 상에 바치는 제물은 햇곡으로 준비하여 먼저 조상에게 선보이며 1년 농사의 고마움을 조상에게 전한다. 성주·터주·조상단지 같은 집안 신들도 햇곡식으로 천신(薦新)하며 추석치성을 올린다. 추석에는 정월 대보름보다는 작지만 풍성한 민속놀이도 행해졌다. 씨름·소놀이·거북놀이·줄다리기 등을 즐긴다.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제주도 풍속에는 조리희(照里戱)라 부르는 줄다리기, 그네, 닭 잡는 놀이인 포계지희(捕鷄之戱) 같은 놀이가 있다.

수확 철이라 다양한 음식이 선보이며 추절시식(秋節時食)이라 하여 햅쌀로 술을 빚고 송편을 만들며 무나 호박을 넣은 시루떡도 만든다. 찹쌀가루를 쪄서 찧어 떡을 만들고 콩가루나 깨를 묻힌 인병(引餠), 찹쌀가루를 쪄서 꿀을 섞어 계란처럼 만든 율단자(栗團子)도 만들어 먹었다.

또 반보기의 풍습도 있었는데, 반보기란 시집간 여자가 친정에 가기 어려워, 친정부모가 추석 전후로 사람을 보내 만날 장소·시간을 약속하여 시집과 친정 중간쯤에서 만나는 것이다. 지금은 이 풍습이 없어졌지만 추석 뒤에 음식을 장만하여 친정에 가서 놀다 오게 한다.


추석은 지금까지도 우리 민족의 고유한 명절로 자리 잡고 있어, 추석이 되면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아간다. 북한에서는 추석을 쇠지 않았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공휴일로 정했다.


동지(冬至) 음력으로 11월 중기(中氣). 양력 12월 22일경

동지를 ‘다음 해가 되는 날(亞歲)’, 또는 ‘작은 설’이라 해서 크게 축하하는 풍속이 있었다.

궁중에서는 이 날을 원단(元旦)과 함께 으뜸 되는 축일로 여겨 군신과 왕세자가 모여 ‘회례연(會禮宴)’을 베풀었으며, 해마다 중국에 예물을 갖추어 동지사(冬至使)를 파견하였다. 또 지방에 있는 관원들은 국왕에게 전문(箋文)을 올려 진하(陳賀)하였다. 관상감에서 만들어 올린 달력을 ‘동문지보(同文之寶)’란 어새(御璽)를 찍어서 모든 관원들에게 나누어 주는데, 이 달력은 황장력(黃粧曆)·청장력·백력 등의 구분이 있었고, 관원들은 이를 다시 친지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민가에서는 붉은 팥으로 죽을 쑤는데 죽 속에 찹쌀로 새알심을 만들어 넣는다. 이 새알심은 맛을 좋게 하기 위해 꿀에 재기도 하고, 시절 음식으로 삼아 제사에 쓰기도 한다. 팥죽 국물은 역귀(疫鬼)를 쫓는다 하여 벽이나 문짝에 뿌리기도 한다.

이러한 풍속은 여름에 부채를 주고받는 풍속과 아울러 ‘하선동력(夏扇冬曆)’이라 하였다.

또한, 내의원(內醫院)에서는 전약(煎藥)이라 하여 쇠가죽을 진하게 고아 관계(官桂)·생강·정향(丁香)·후추·꿀 등을 섞어 기름에 엉기게 하여 굳힌 후 임금에게 진상하여 별미로 들게 하였다. 그 밖에 고려 ·조선 초기의 동짓날에는 어려운 백성들이 모든 빚을 청산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하루를 즐기는 풍습이 있었다.


-끝-

외국(나라별) 간단한 선물상식-(퍼온 글).


중국

죽음과 관련된 것(짚신과 시계-황새와 두루미-흰색, 검은색, 파란색이 많이 들어간 것)은 피하십시요. 괘종시계처럼 종이 달린 시계는 중국에서 '끝낸다'와 죽음의 의미가 있으므로 피하고, 한국에서 명절 때 선물로 많이 하는 과일인 배도 이별의 의미가 있어 중국에서의 선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장수'의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 거북이는 발음이 욕설과 비슷해 선물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결혼식에서 가끔 답례품으로 주는 우산도 중국에서는 금기 선물입니다. 중국어의 '우산''이별'이라는 말과 발음이 비슷합니다.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은 여성이있다면 선물하십시오. 꽃다발도 선물로 안 준답니다. 꽃이 '생명이 짧음'을 의미하고 장례용이기 때문입니다. 손수건 역시 슬픔과 눈물을 상징하므로 주지 않습니다. 또한 현금을 줄 때 축의금과 선물은 짝수로 부의금은 홀수의 금액을 줘야 합니다. 저녁식사나 파티에 초대를 받은 경우는 먹을 것을 선물로 가져가지 않습니다. 중국인에게 선물해본 사람은 잘 알겠지만 중국인은 선물을 권할 때는 선뜻 받지 않습니다. 받기 전에는 세 번 정도 거절을 한다고,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계속 받기를 권해야 합니다.

 

일본

칼은 그동안의 관계에 단절을 의미하며 또한 하얀색은 죽음을 의미함으로 죽도록 싫은 여성이 있다면 은장도에 고은 한지포장을 해서 주십시오. 그 정도로 싫어하지 않는다면 흰색 꽃과 4와 관련한 선물을 하셔도 좋습니다. 혹시 그 여성분이 자살을 한다 해도 당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떼십시오. 일본에서는 반짝거리는 색의 포장지를 쓰지 않으며 선물에 리본도 거의 달지 않습니다. 가벼운 선물을 서로의 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므로 방문할 때 반드시 선물을 준비합니다.


일본사람은 김치, , 건어물 종류의 식품과 도자기 제품을 선물로 주면 좋을 것입니다. 선물 이외에 카드도 보냅니다. 연초에는 연하장을, 여름에는 간단한 식료품을 보냅니다. 식사 초대를 받았을 경우에는 수입 스카치, 코냑을 선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짝수를 이루고 있는 것은 선물로 주지 않습니다. 꽃도 짝수 개는 금물입니다. 당신이 좋아하던 일본여성을 다른 남자에게 빼앗겼습니까? 그럼 속옷, 칼 종류, 깨지기 쉬운 물건, 허리 아래에 걸치는 물건을 준비하십시오.


독일

흰색, 검정색, 갈색의 포장지와 리본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꽃은 짝수가 아닌 홀수로 선물하되 열세송이(13)는 피해야 합니다. 아르마니아에서 유래한 관습인가 봅니다. 또한 비즈니스 때문에 독일을 방문 할 때는 값비싼 선물은 뇌물로 취급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고가의 선물이라 판단될 때는 받은 선물을 되돌려 주는 일도 있습니다. 독일인에게 꽃을 선물할 경우 꽃다발을 싼 포장지를 벗겨 주는 것이 매너입니다. 포장한 꽃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프랑스

간 장미를 아무에게나 선물하면 큰일납니다. 왜냐하면 빨간 장미는 구애를 뜻하기 때문에 연인 사이에서만 주고받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어버이날 감사의 의미로 선물하는 카네이션이 프랑스에서는 장례식용으로 불길한 꽃이라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또 프랑스 사람들은 향수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고 기호품이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프랑스 사람에게 와인을 선물하는 것은 한국사람에게 막걸리나 소주를 예쁘게 포장해서 주는 것과 같습니다. 잠깐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사이라면 이 점은 잊어도 좋습니다.  

 

말레이시아

장난감 강아지, 개 그림이 들어간 것은 NO. 개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이슬람교도들에게 돼지고기와 술은 선물하면 안됩니다. 돼지가죽으로 된 물건이나 알코올이 첨가된 향수 역시 안됩니다.

선물보다 정성이 담긴 카드를 값지게 여기므로 카드를 선물과 함께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선물은 오른손으로 주고받아야 합니다. 상대가 이슬람 교도라면 나침반을 선물하십시오. 메카를 향해 매일 다섯 번 예배를 해야 하기에 나침반은 유용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러시아

러시아 사람들은 선물받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특별히 금기하는 물건은 없습니다. 가능한 한 많은 기회를 만들어 자주 선물한다면 더욱 좋습니다. 적당한 품목으로는 향수, 라이터, 명함, 계산기, 명함, 지갑, 카메라 등이 좋습니다. 뭐 뇌물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방문할 때 손님은 꽃이나 술을 가져가고 선물교환도 널리 행해지고 있습니다.

선물은 일상적인 것이 많으며 그것을 통하여 표현되는 우정을 중시합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어린 아이들에게는 츄잉검, 젊은이나 어른들에게는 인기 있는 레코드, 담배, 청바지, , 넥타이 등이 좋고 특별한 사람에게는 비싸지 않은 휴대용 계산기나 작은 향수병 등이 제격입니다. 젊은이들은 자주 모이고 술마시며 대화하는 것을 즐깁니다. 꽃을 선물할 때 축하의 의미는 홀수이고 애도의 의미는 짝수입니다.  

 

멕시코

일본과 마찬가지로 인간관계의 단절을 뜻하는 칼은 피합니다. 연인에게 노란색 꽃은 선물하지 마십시오. 죽음을 의미합니다. 은으로 만들어진 선물도 피합니다. 멕시코에서는 은을 여행자들이나 사는 값싼 장신구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질

검은색이나 자주색으로 된 것과 인간관계의 단절을 뜻하는 칼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첫 만남에서는 선물을 주지 않는 편이 낫고, 점심이나 저녁을 대접하고 나서 선물에 대한 취향을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계산기, CD플레이어 등과 같은 소형 전자제품이 좋습니다.  

 

아르헨티나

칼은 역시 인간관계의 단절을 뜻하니 피하십시오. 특히 아르헨티나의 경우 수입한 술에는 세금이 많이 붙기 때문에 스카치 위스키나 프랑스 산 샴페인을 선물하면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와인을 선물하지는 마십시오. 좋은 와인이 풍부한 나라입니다. 가죽 제품 역시 좋지 않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가죽의 주요 생산국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애완 동물은 격이 낮은 선물로 평가받습니다. 손수건은 눈물, 이별을 상징하므로 여성분에게 줄 때는 잘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남자들이 손수건을 받고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선물을 주고받을 때는 왼손 이 아닌 오른손으로 해야합니다

 

이집트

선물 받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보석류 등의 화려한 것을 선호합니다. 또한 일부 상류층은 인삼의 우수성을 알기 때문에 인삼을 선물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선물을 주거나 받을 때는 반드시 오른손을 사용한다

 

인도

자스민은 장례식과 연관됩니다. 당연히 피하는 것이 좋겠죠? 힌두교도들은 소를 신성시함으로, 소를 이용하여 만든 상품은 선물하지 않습니다.

 

헝가리

붉은 장미와 백합은 금기입니다. 헝가리인들은 자신들이 생산하는 와인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므로 와인은 선물하지 않습니다. 꽃은 반드시 포장하여 선물합니다.

 

폴란드

짝수개의 꽃이 금기입니다. 그러나, 폴란드인은 꽃을 좋아하므로 초대를 받은경우 꽃을 선물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주요한 거래처에는 간단한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상담에 도움을 줍니다. 민속제품, 라이터, 필기구 등 부피가 크지 않고 소박하면서도 부담 없는 선물이 무난합니다.

 

쿠웨이트

이슬람은 무조건 술과 돼지고기를 피하십시오. 여주인이나 여자식구를 위해 선물을 사오거나, 여주인의 안부를 물어서는 안됩니다. 거리에서 여인의 사진을 찍어서도 안됩니다. 남편이나 아버지와 싸워서 이길 수 있습니까? 그럼 여자식구의 선물을 준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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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맛있게 먹는 법

뷔페는 식단이나 상차림 등에 특별한 규칙이 없고 여러 음식을 차려놓게 된다.

결혼식이나 회갑연 등에서도 뷔페음식의 종류는 30~50가지 정도,

그리고 호텔뷔페나 뷔페전문점 등에서는 120~150가지 정도,

그 이상인 경우도 굉장히 많은 편이다. 


너무나 많은 음식이 있다 보니 이 모든 요리를 모두 맛본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뷔페의 장점은 각양각색 입맛 맞추기 편한 데다 양껏 먹을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음식이 너무 많고 복잡해서 어떻게 먹을지 난감해 하는 사람도 있다. .

그렇기 때문에 뷔페를 더욱 맛있게 제대로 이용하려면

몇 가지 먹는 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 먼저 어떤 음식이 있는지 둘러보고 결정한다.

접시를 들기 전에 한 바퀴를 돌아본다.

뷔페 라인에 어떤 음식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

실컷 먹었다고 생각하고 배 두드린 후에 맛있는 요리를 발견하면

본전은 커녕 억울하기만 하다.

 

▶양식 코스 순서로 먹기

너무나 많은 요리들이 차려진 뷔페에서 이것저것 덜어와 식사하다보면

음식이 뒤죽박죽 섞여 그 요리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없을 때가 많다.  


뷔페는 양식 코스 요리를 생각하면서 음식을 4~5회에 걸쳐 덜어와 식사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새콤달콤한 샐러드나 수프, 죽같은 애피타이저로 식욕을 돋구고,

메인요리로 갈비나 스테이크, 찜 등을 즐기고

마지막으로 케익이나 과일을 먹는 것이 음식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뷔페식당들은 케이크,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류를

식당 입구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한다.

달콤하고 화려한 디저트는 식욕을 돋우는 시각적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것부터 먹으면 빨리 포만감을 느껴 음식을 충분히 즐길 수 없으니

맨 나중으로 미뤄 둔다.  



▶ 찬 음식 먹고 따뜻한 음식으로

샐러드, 훈제연어 등 찬 음식으로 식욕을 돋우고, 수프, 죽 등을 먹은 후,

회나 초밥 같은 찬 음식을 먹은 뒤, 갈비나 스테이크, 로스트비프 등의

고기요리를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을 담을 때도 찬 음식은 찬 음식끼리, 그리고 더운 음식은 더운 음식끼리

따로 담아야 요리의 참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이것저것 마구 담아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뷔페식당에서는 한 사람이 6~8개의 접시나 그릇을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준비하므로, 눈치 볼 필요가 없다.

“여러 번 적게 담아 와서 남기지 않는 편이 종업원에게도 더 편하다”고 말한다.


또한 고기류를 먹을 때에는 토마토나 오이, 파슬리 같은 야채를 덜어와 같이 먹는 것이 좋다.

고기류는 산성이 강한 식품이기 때문에 알칼리성인 생야채와 함께 먹으면 건강에도 좋다. 


▶ 국물이나 소스가 있는 요리는 따로 담아 먹기

소스가 많은 요리를 담다보면 다른 요리와 섞여버려

제대로 요리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국물이나 소스가 있는 음식은 따로 접시에 담는 것이

음식맛을 제대로 맛보는 방법이 된다. 


초밥이나 회를 먹는 경우 간장이나 초고추장은 따로 담고,

일식이나 중식요리도 일식은 일식끼리 중식은 중식끼리

다른 접시에 담는 것이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식사를 다 끝낸뒤 디저트로는 케이크나 빵류를 먼저 먹고

과일이나 차로 입가심을 하는 것이 좋다.


식사순서를 생각하지 않고 뒤죽박죽 이것저것 먼저 먹다보면,

예를 들어 처음부터 디저트를 먹거나 고기류나 튀김류 등의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으면 나머지 음식이 맛없이 느껴진다.  
          

☞ 결혼식·회갑·돌 뷔페 경우

미식가들은 이런 뷔페에서는 생선회·육회·게요리·연어 등 단가가 높은 음식이나,

김밥처럼 손이 많이 가는 음식도 되도록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초밥처럼 제대로 맛내기 힘든 음식도 피한다. 아무래도 음식 관리가 소홀하기 쉽다는 것이다. 


결혼식장에서는 탕수육처럼 그다지 만들기 어렵지 않은 ‘평이한’ 음식을 선택하면

실망이 덜하다. 잔치국수도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음식.

회, 육회 등 날 음식보다는 익힌 음식이 안전하다.


떡처럼 납품받는 음식이나

즉석에서 구워주는 갈비 등이 좋다고 한다. 


 ♥ 본전 생각이 난다면

뷔페식당에 준비된 수많은 음식 중에서 단가가 다른 것보다 높은 것이 있게 마련.

생선회, 초밥, 바닷가재, 해삼, 육회, 게요리, 민물장어, 연어 등이 비싼 음식에 포함된다.

평소 많이 먹기 힘든 이런 음식들만 집중 공략한다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식비를 충분히 뽑을 수 있다. 

만 한 접시 가득 담아다 먹거나, 생선회만 계속 가져다 먹는 대식가들도 있다.


빵, 밥, 국수 등 탄수화물이나 케이크, 과일 등 단 음식,

물이나 커피 등 음료도 가급적 마시지 않는다.

-끝-

[ 인터넷 설정을 초기화하는 방법 ] -요약-
브라우저가 아주 느려, 사용 불가능할 때 유용.
1.Internet Explorer 창을 모두 닫고, 인터넷[도구]선택한 다음 인터넷 옵션을 선택한다.
2.고급 탭을 선택한 다음 원래대로를 선택한다.
3.Internet Explorer 기본 설정 복원 대화 상자에서 원래대로를 선택.
4.Internet Explorer에서 기본 설정 적용이 끝나면 닫기, 확인을 차례로 선택한다.

   변경 내용을 적용하려면 PC를 다시 시작한다.


인터넷 느릴 때 인터넷 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
A.컴퓨터에 불필요한 파일이나 레지스트리가 엉겨서 인터넷 속도가 느려 질 수 있다. 

-> 고클린, Daum cleaner, 이지클린 으로 정리해줌.
 
B.기계적 문제: 컴퓨터 랜선에 문제가 있을 때 ->
LAN선이 꼬이고 끊기거나 혼선, 길이가 너무 길 때
 

C.연결 설정에 문제 있을 때.
인터넷 설치 초기엔 인터넷 반응 정상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페이지 로딩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질 때가 있다. 이럴 때 인터넷 설정을 초기화해 본다.


[ 인터넷 설정을 초기화하는 방법 ] -과정 설명-
1. 인터넷 창을 띄운 다음, 오른쪽 상단 설정 클릭 후 인터넷 옵션 클릭.


인터넷 옵션 클릭-인터넷 옵션-연결-LAN설정 클릭.


 

2.자동으로 설정 검색,스크립트 체크(v)를 해제한다.



3.다시 인터넷 옵션 클릭하여[고급] 탭 클릭하여. [고급]으로 들어간다.

   [고급]에서 설정 복원 클릭한 다음,
Internet Explorer 기본 설정 복원에서 [원래대로] 설정 클릭하여, 개인설정 삭제란 체크해제 후

 

[다시 설정]을 누르고 연두색 v 표시가 완료되면 ‘닫기’를 눌러준다.


완료를 누르면 컴퓨터를 다시 시작한다고 나온다.
(단, 이 것은 브라우저가 아주 느려,사용 불가능할 때 사용해야 한다.)


4. 컴퓨터를 다시 시작한 후 인터넷을 실행하면

 "Internet Explorer 가 별도의 행에 탭을 표시하도록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라는 안내창이 뜬다.

 Internet Explorer 안내(설정)창에서  ‘권장되는 보안 및 호환성 설정 사용‘으로 체크하고
 확인을 눌러 주면 된다.


-끝-

인터넷으로 다음 블로그 '새날이'의 이탈리아 여행기를 보려면 다음 링크를 클릭! (제목을 클릭!) 

인터넷으로 볼 경우, 배경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관련 영상물 링크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여행기를 볼 수 있습니다.          

 

        北部 이탈리아(1)-피사,루까,시에나,산지미냐노

        北部 이탈리아(2)-오르비에또,몬테피아스코네,비테르보,아시시

        北部 이탈리아(3)-피렌체,볼로냐,라벤나

        北部 이탈리아(4)-페라라,베로나,베르가모,꼬모 호수,친퀘테레


        南部 이탈리아(01)-뽀쭈올리,바이아, 나폴리, 폼페이

        南部 이탈리아(02)-소렌토,아말피,라벨로,카프리

        南部 이탈리아(03)-폼페이,에르콜라노,카세르타+티볼리


        시칠리아(1)- 팔레르모,몬레알레

        시칠리아(2)-아그리젠토-콘코르디아 신전/시라쿠사-고대그리스 극장

        시칠리아(3)-타오르미나,카타니아,Villa Romana del Casale


        해외여행 준비물 Check list

   

      -(바로가기 모음 끝)-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 Trekking Route ) [펌]

 

 

1.     네팔 히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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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스크리스트어로 눈을 뜻하는 히마(hima)와 머무는 곳을 뜻하는 아라야(alaya)가

합쳐진 신들의 땅 히말라야. 산을 좋아하던 좋아하지 않던 모든 사람들이 생애 단

한번은 꼭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 바로 네팔 히말라야다.

8개가 넘는 8000미터 이상의 최고봉 부터 이름도 없는 봉우리까지

그야말로 세계의 지붕이자 산악인과 트레커의 성지라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쿰부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랑탕히말라야 등 3개의 코스가

트레커들에게 널리 사랑받는다.

특히 안나푸르나 코스는 개별적인 여행구간으로선 세계최고의 여행지로

외국 유명 여행 잡지에 선정된바 있다.

 

2. 파키스탄 카라코람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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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코람 하이웨이. 오래전 배낭여행자들에게 전설적인 여행 구간으로 꼽혔던 곳으로

중국 카스가르에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까지 총 1,257km에 이르는 구간이다.

신라 고승 혜초가 서역을 왕래했던 길이며 옛 실크로드의 길이기도 하다.

이 구간에는 히말라야 14좌중 5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하늘의 절대군주”라고 불리는 k2도 이곳에 있다.

네팔 트레킹이 여성적이라면 카라코람 트레킹은 산세가 거칠어 남성적이라고 한다.

경비와 난이도면에서도 네팔보다 조금 더 힘들다.

 

3.남미 파타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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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땅 끝, 남아메리카의 최남단에 위치한 파타고니아.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파타고니아

지방은 히말라야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트레킹 지역이다. 트레킹은 안데스 산맥을 중심으로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걸쳐 다양하게 펼쳐져 있다. 무엇보다 남극의 빙하를 볼 수 있는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의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파타고니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4.뉴질랜드 밀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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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평야와 거대한 산맥. 피오르드와 빙하가 만들어 낸 신비로운 자연.

여행자들에겐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뉴질랜드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9개의 등산로그래이트 웍스중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길로 알려진 트레킹 코스가 있다.

뉴질랜드 남섬 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 내에 자리 잡은 밀포드사운드 트렉이다.

서든 알프스의 신비로운 만년설산과 그림 같이 아름다운 호수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트레킹 코스이다.

 

5.중국 사천성의 야딩 풍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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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의 혼이라 불리는 곳. 1930년대 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를 장식하면서

외부 세계에 알려진 곳이다. 믿을 수 없는 천국 같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당시 수많은 탐험가들이 사진을 근거로 야딩을 찾았으나 최초 발견한 사람조차

그곳을 다시 찾지 못하고 중국은 공산화가 된다.

이후 오랜 시간 세월속에 사라졌다가 중국 정부가 개방 정책 때 사진을 근거로 다시 찾은 곳이다.

몇 년 이내에 중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개발이 더 되기 전에 가보아야 할 곳이다.

 

6.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의 키나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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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네오 섬 최북단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사바 주. 이곳에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산이 있다.

해발 4095미터 키나발루는 원시 자연이 건강하게 살아있는 생명의 산으로 늘 구름에 덮여있어

눈이 아닌 영혼으로 봐야 되는 산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가는 해외 트레킹 산으로 타 지역의 트레킹에 비해 비교적

짧은 시간으로 동남아 최고봉 정상에 오를 수 있다.

 

7.탄자니아 킬리만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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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 자리 잡은 적도의 최고봉, 아프리카의 혼이라 불리는 킬리만자로는 5,895미터로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이며, 세계 최대·최고의 휴화산이다.

스와힐리어로번쩍이는 산이라는 뜻의 킬리만자로는, 적도 부근에 위치하면서도

만년설에 덮여 있어 백산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 2015~20년 사이 만년설이 모두 녹을 것이라고 한다.

산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몰라도 이런 산이 아프리카에 있다는 걸

대한민국 성인들은 노래를 통해서 알고 있는 산이다.

금전적으로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트레킹중 하나이다.

 

8.남미 베네수엘라 로라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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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년 전 지구의 지각변동으로 생겨진 테푸이.

그것도 원시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이곳은 아마존 사람들의 영혼이 머무는 곳이다.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 카나이마 국립공원에 자리 잡은 로라이마 산은

극적인 대자연의 장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다양한 생태환경으로 인해 영국의 소설가 코넌 도일은

이곳에서 영감을 받아 소설 `로스트 월드`를 집필했다.

테푸이 고원과 테이블 마운틴으로 유명한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979미터의 엔젤폭포가 있다.

테푸이란 뜻은 남아메리카 기아나 고원지대에 있는 탁상 모양의 높은 산을 현지인들이 부르는 말이다.

 

9.서부 티베트의 카일라스 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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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중심. 지구의 배꼽으로 통하는 신들의 산 카일라스. 우리에겐 수미산으로 알려진

일라스는 4대 종교의 성지이자 갠지스와 인더스 강의 발원이다.

티베트 인들은 가장 성스러운 산으로 생각하여 '눈의 부처'라고 부른다.

해발 5천 고지의 서부 티베트 오지 중의 오지에 있으며

트레킹 코스 중 가장 힘든 곳으로 이곳으로 가는 길 또한 쉽지않다.

보통 3 4일에 걸쳐 카일라스 산을 도는데(코라) 티베트 인들은 오체투지로 코라를

한다카일라스를 한 바퀴 돌면 전생의 업이 소멸된다고 한다.

 

10.인도네시아 자바의 부르모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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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르모 화산은 인도네시아 자바 섬 동쪽에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성스러운 산으로

'불의 신'이 살고 있다고 현지인들은 믿는다.

이 신비스러운 화산은 언제나 구름에 덮여 있는 채로 쉴 새 없이 연기를 내뿜고 있다.

특히 가장 아름다운 일출시간에 이 모습을 본 트레커들은 마치 판타지세계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몽환적인 분위기에 휩싸인다.

조랑말을 타고도 올라 갈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쉬운 트레킹 코스이다.

  

출처: 5불생활자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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